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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방/김치이야기

겨울철 김치 볶음밥

 

 

겨울철 김장 김치를 준비합니다.

학교 다닐때 겨울에 노란 도시락에 김치깔고 난로에 데워 먹던

추억의 김치 도시락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맛나게 익은 김장 김치 하나면 우리네 식탁은 항상 풍성해 질 수 있어요.

김치 찌개, 김치볶음, 김치 콩나물국, 김치전등등...

 

자, 오늘은 김치 볶음밥을 준비 합니다.

1.김치를 잘게 썰어서

2.들기름을 듬뿍 넣으시고,

 

3.설탕을 약간 넣어 주시면 김치의 신맛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4. 그 위에 밥을 얹어 주시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계란 하나를 얹어주면 추억의 김치 도시락 완성.

 

요즘엔 난로가 거의 없어서,

저는 가스렌지 가장 약한 불에 뚜껑을 닫고

 김이 모락모락 날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고 기다립니다.

이렇게 싹싹 비비기만 하면 꿀맛같은 김치 도시락, 너무 간단하죠?

 

 

이렇게 바닥엔 누룽지가 살짝 생겼어요.

 

 

 

주부님들!!!

오늘도 반찬 고민하고 계십니까?

김치볶음밥 하나면 집나가서(직장) 고생하고 있던 신랑이 일찍 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밥은 바로 주부님들의 사랑으로 만든 것이어서

집밥이 힘이나는건 아닐까요?

 

별다른 반찬은 아니어도 집떠나 고생하고 있을 식구들에게

 사랑이 담긴 밥상이야 말로 최고의 보약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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