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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

지금이 행복한 이유?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모든 대한민국의 청년, 아버지, 할아버지가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일을 합니다. 내일은 손주가 태어난지 16일 되는 날.... 설 연휴라 태어나는 손주 얼굴도 못 보고, 이제야 얼굴보러 한양에 갑니다.ㅎㅎ 사랑하는 사위가 손주보러 온 저희 부부를 살갑게 맞이 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먹음직하고 맛도 좋습니다 사위가 킹크랩을 손질하는 솜씨가 전문가 포~~스 ..... 느껴지죠? ㅎㅎㅎ 싱싱한 참돔회와 연어도 있구요.... 횟감에 홧끈한 48도 위스키..... 어우러짐은.... ~~흐~은~들~~띠~잉~~ ㄱ~래~ 지금이 행복합니다. 바로 요~녀석을 보고 있으면 마냥 행복합니다.ㅎㅎ 사랑하는 사위가 손주를 끔찍이도 잘 챙겨 , 할배 할매는 딱히 할 일이 없네요.^^ ... 더보기
추억의 봉의산 길 봉의산을 중심으로 춘천시가 둘러싸여 있고 춘천시를 빙둘러 소양호와 북한강 물줄기가 춘천시를 감싸고 흐릅니다. 춘천의 중심에 있는 봉의산에 오르는 길입구에는 나의 모교인 춘천여고가 있고, 위로 오르면 유봉여고가 위치해 있어요. 학교를 졸업후 결혼해서 먼곳에 살았기에 학교에 찾아올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거의 40년이 흐른후에야 봉의산에 다시 올라봅니다. 학창시절 등교길이었던 길을 추억하며 봉의산길을 나의 고운짝과 언니네랑 같이 올라봅니다. 나의 모교인 춘천여고 전경. 춘천의 명문여고로 우리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켜주던 교목인 목백합이 우뚝 서 있습니다. 목백합을 보니 학창시절이 스크린처럼 스쳐갑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수줍던 여고시절을 함께했던 목백합나무!!! 운동장 한복판에서 우리의 재잘거리는 소녀들의 수줍은.. 더보기
겨울철 춘천댐 빙어낚시 겨울철이 제철인 빙어 낚시를 떠납니다. 춘천댐 호수가 꽁꽁 얼어 버렸네요.^^ 얼음 두께가 약20Cm로 불안합니다. 얼음 도끼로 얼음 구멍을 뚫어본 결과 얼음이 얇아 다소 불안합니다. 이제 얼음 구멍속으로 빙어낚시를 드리울 작정입니다. 얼음 벌판위에 골바람이 거세서, 간이 텐트를 치고 보온 매트깔고, 인증샷을 찍고..... 야~~호빙어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텐트안이 제법 아늑합니다.ㅎㅎ설 연휴에 모인 자매가 신났어요.^^ 처음엔 얼음판이 얇아 겁내던 자매가 이제 제법 얼음을 제칩니다. 보기에 조금 무섭죠? ㅎㅎㅎ 빙어가 잘 낚이니까 재미가 쏠쏠 합니다. 두 시간 정도 낚시를 하니 제법 많이 잡았어요. 이제 철수 합니다. 어때요 ? 많이 잡았죠? 빙어 낚시는 춘천댐으로 오세요. 손 맛과 재미가 쏠쏠 합니다. 더보기
설날 연휴에 찿은 도락산 설날 연휴에 울산에 있는 동생이 설 쇠러왔어요.^^ 도락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아침먹고 출발합니다. 도락산은 기암괴석과 멋진 노송이 유명합니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 척박한 환경에서 멋지게 살아난 소나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 도락산 제봉에서 형제가 인증샷 한 컷 찍고, 삶의 이야기와 옛날 어릴적 이야기로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르는 산은 힘든줄모르고 정상에 오르게 되었네요. 해발964m이지만 설악산 공룡능선 못지안은 코스입니다. 낮은산이라고 동네 뒷산오르듯 하면 끈일 납니다. 겨울엔 체인, 스틱, 방한모, 장갑, 먹거리 등 잘 챙겨 가야합니다. 온통 바위길에 겨울엔 음지의 빙판이 숨어있어 정말 초보 산행자는 힘든 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때요? 멋진 산이죠? 경치가 정말 좋아요. 동생과 함께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