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눈이 펑펑 !!
제법 발아래 쌓인 눈으로 즐거움과 내심 운전이 걱정되는...
즐겁지만은 않은 겨울의 문턱에 아내와 손잡고 거닐고 싶은 날이지만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 낭만도 잠깐....
내일을 기약하고 오랫만에 집을 찿은 아들과 저녁을 먹고 피곤에 잠이 들었네요.^^

다음 날 그 기분 살려서 아들 차를 타고 카페를 찿아 갑니다.
 

전에 아내의 친목모임에 들러보았던 곳이 너무 좋아서 아내가 추천한 곳이기에 왔지요.ㅎㅎ

차 한잔과 더불어 이야기 꽃을 피우고 더블럭의 안사장님과 건축과정의 이야기....
손수 정원을 가꾼이야기....
.
.
소박한 주인의 꿈에 저희 가족도 합류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소품....
아내는 아이디어와 건축물의 모형을 제작하고 남편은  만들고....
부부의 피땀으로 일구어낸 보람의 선물....
The Block(더블럭)입니다.

정원 주위에 아기자기한 아이디어 시설물들....
재활용의 소품들이 정감이 갑니다.

가운데 세구멍의 시멘트 부로꾸(Block)로 어떻게 이렇게 셈세하게 잘 지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더불어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도 있습니당.

주인장님의 시원한 말솜씨와 소박함에 가공되지 않은 편한함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요.^^

부부가 함께 일구어낸 꿈을 짓는 카페 더블럭입니다.

아기자기한 정원,
겨울 문턱의 스산함을 떨쳐버리고 사랑하는이의 손목을 꼬~옥 잡고 거닐어 봅니다.ㅎㅎ

정원의 꼭대기에서 인증샷...

안사장님의 야외 바비큐장을 소개하네요.

부부가 손수 만들어낸 시설물과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카페에 오시어 훈훈한 가슴을 담아가시면 좋겠어요.

투박하지만 정겨운 데크에 걸터앉아 인생의 추억과 미래의 꿈을 우리 가족도 지어보렵니다.
.
.
어제내린 첫눈으로 풋풋한 설레임과 같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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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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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제철인 빙어 낚시를 떠납니다.

춘천댐 호수가 꽁꽁 얼어 버렸네요.^^

얼음 두께가 약20Cm로 불안합니다.

얼음 도끼로 얼음 구멍을 뚫어본 결과 얼음이 얇아 다소 불안합니다.

이제 얼음 구멍속으로 빙어낚시를 드리울 작정입니다.

얼음 벌판위에 골바람이 거세서,
간이 텐트를 치고 보온 매트깔고,
인증샷을 찍고.....

야~~호빙어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텐트안이 제법 아늑합니다.ㅎㅎ설 연휴에 모인 자매가 신났어요.^^

처음엔 얼음판이 얇아 겁내던 자매가 이제 제법 얼음을 제칩니다.
보기에 조금 무섭죠?
ㅎㅎㅎ

빙어가 잘 낚이니까 재미가 쏠쏠 합니다.

두 시간 정도 낚시를 하니 제법 많이 잡았어요.

이제 철수 합니다.

어때요 ?
많이 잡았죠?
빙어 낚시는 춘천댐으로 오세요.
손 맛과 재미가 쏠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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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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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임수복 2016.02.10 1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겨울 울음판 빙어 낚시 대박~
    빙어 튀김은 Good!

  2. BlogIcon 연제아빠 2016.02.11 01: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빙어낚시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볼수있어 방가웠이요~^^

  3. BlogIcon 손중영 2016.02.11 08: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구~~ 오지게 재밌게 설날 보내셨네요 ㅎㅎ
    - 중영 -

  4. BlogIcon 손중영 2016.02.11 08: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구~~ 오지게 재밌게 설날 보내셨네요 ㅎㅎ
    - 중영 -

설날 연휴에 울산에 있는 동생이 설 쇠러왔어요.^^
도락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아침먹고 출발합니다.

도락산은 기암괴석과 멋진 노송이 유명합니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 척박한 환경에서 멋지게 살아난 소나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

도락산 제봉에서 형제가 인증샷 한 컷 찍고, 삶의 이야기와 옛날 어릴적 이야기로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르는 산은 힘든줄모르고 정상에 오르게 되었네요.

해발964m이지만 설악산 공룡능선 못지안은 코스입니다.
낮은산이라고 동네 뒷산오르듯 하면 끈일 납니다.
겨울엔 체인, 스틱, 방한모, 장갑, 먹거리 등 잘 챙겨 가야합니다.

온통 바위길에 겨울엔 음지의 빙판이 숨어있어 정말 초보 산행자는 힘든 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때요? 멋진 산이죠?
경치가 정말 좋아요.

동생과 함께한 이번 산행은 정말 행복한 산행이었네요.

악산이라 힘든 산행이었지만, 힘든 만큼 오래오래 도락산이 그리워질 듯 합니다.

이번 산행으로 형제애를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으며, 자주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행복한 설 맞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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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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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식이아빠 2016.02.07 2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치만큼이나 두분의우애가 보기좋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는 금수산을 만나러

새벽길을 달려갑니다.

이른 새벽에 산을 오르고 나면 오후에는,

 또다른 하루가 있는것처럼 하루를 길게 보낼수 있답니다.

이른 새벽 별님과 달님과함께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산 위로 떠오르는 햇님이 어둠을 붉게 물들이며 세상에 빛을 비춥니다.

 

이 멋진 장관은 새벽 산행마다 가슴 뛰는 벅찬 감정으로 다가옵니다.

 

저 멀리 하늘 위에 달님이 나의 벗이 되어 이 길을 함께 합니다.

 

금수산 동쪽편에 이런 멋진 데크가 있습니다.

조금 일찍 올라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찬서리가 얼어있네요.

 

산등성이 너머 중간쯤에 모락모락 올라오는 공장 굴뚝이 보이시나요?

단양의 시멘트 생산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온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의 물길이 저멀리 흘러갑니다.

 

금수산 정상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정상에 데크공사를 하고 있네요.

자연의 보존 측면에서 보면 반갑지 않은 일이지만,

산 정상에 올라 쉼터를 마련해주니 반갑기도 합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조금은 편안한(?) 정상이 되나요???

 

 

정상에 오른자만이 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정상에 홀로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자란 소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굳세게 서 있네요.

 

 

하산하니 새벽에 보지 못했던 금수산 남근석 공원에 갖가지(?) 남근석들이 조각되어 있군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같은 장승들이 남근석. ㅎㅎㅎㅎㅎ

 

 

요건 바로 남근석과 짝꿍인 여자 궁디랍니다.

 

 

걸터 앉는 쉼터 의자도 남근석으로 조각....

 

에궁... 남사스러워라....

 

 

하산해보니 아침 9시네요...

 

 

 

금수산은 월악산 줄기로서 비단에 수놓은 듯한 단풍이 절경이랍니다.

멋진 단풍이 이제는 마지막인듯하네요.

내년 가을에 금수산 단풍산행을 꼭 한번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단풍도 좋지만 금수산에 남근석이 많이 있는 전설도 들어보세요.

.

.

.

이번 산행에는 나의 고운짝이 없이 나 홀로 산행을 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고운짝과 같이 산행을하면 조금은 천천히 발을 맞추어 산을 오르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올라갔는데,

오늘은 혼자하는 산행인지라 빠른 걸음으로 정상에 갔다오네요.

재잘거리는 짝이 있을때는 같이 즐겁웠고,

혼자 사색을 즐기며 산새들의 지저귀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산행도 즐거웠습니다.

2015.11.1일  금수산 산행을 마치고.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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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셉 2015.11.14 1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전하시네요 ! 부럽습니다***

  2.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12.31 0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벽길을 헤치며소백산의 가을을 찾아 떠나봅니다.

이른 새벽이라 한산하고 조용한 숲속에선 다람쥐들이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소백산에는 어떤 가을색이 우릴 기다릴까요?

 

 

 

새벽별이 우리와 같이 산을 오릅니다.

 

떨어진 낙엽을 살포시 밟으며 가을의 끝을 걸어봅니다.

 

계곡에는 예쁜 단풍잎들이 소백산을 물들입니다.

 

낙엽이 뒹구는 계곡에는 아기자기한 폭포가 흐릅니다.

 

 

조용한 숲속을 거닐며 우리의 지나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오랜 오름 끝에 천동쉼터에서 쉬어갑니다.

이제야 산등성이 너머로 햇살이 가득 퍼집니다.

 

밤새 내린 서리가 햇살에 녹아 영롱한 이슬이 되어,

산죽위에 살포시 내려 앉았습니다.

 

소백산 중턱을 넘으니 단풍잎들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들만 남았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름다운 빨간 단풍색이 보이길래 다가가보니,

이름모를 열매가 새빨갛게 달려 있네요.

 

자연만이 빚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색깔입니다.

 

 

 

앙상한 가지들을 뒤로하고 한참을 올라가면 주목나무들이 생생한 초록잎을 펼치고 있답니다.

갑자기 나타난 초록의 여름 숲속처럼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이 빈둥지만 남은채 소백산 자락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천동 삼거리에 오르니 저멀리 연화봉을 이어지는 산맥이 보입니다.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완만한 정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소백산맥을 넘나드는 바람이 갈대를 흔들고 우리의 이마에 흐른 땀도 시원하게 스치며 갑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소백산 정상의 풍경입니다.

 

정상 아래에 있는 주목나무들이 황량한 가을 산에

 초록의 색채를 정감있게 수놓았네요.

봄이면 분홍의 철쭉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답니다.

 

 

겨울 산행과 봄 산행에 이어 가을 산행까지 세 번째 소백산 정상에 서 봅니다.

 

 

 

등산길에는 별을 보며 오르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단풍이 하산길에 어여쁘게 다가오네요.

 

단풍색이 너무나 곱습니다.

 

 

 

다리안 폭포입니다.

 

가을의 끝을 알리는 홍시감이 정겹습니다.

 

가을의 끝을 알리는 낙엽들이 뒹굴고,

한여름 우리에게 시원함과 휴식을 주었던 잎새들이

 할 일을 마치고 흙으로 돌아가는 계절입니다.

새 봄이 다시 오면 연초록의 새싹으로 다시 태어나 만날것을 기약하며,

곱디고운 단풍이 되어 작별을 고합니다.

.

.

.

우리들도 이처럼 아름다운 작별을 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려고 노력해 봅니다.

완만한 산길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소백산.

1493.3m의 높은 산입니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소백산 가을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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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7 16: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요셉 2015.11.14 13: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먼 옛날에 소백산산장에서 머문 기억이나네요 !

  3.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5.11.14 2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셉님 방가방가.^^
    잘 지내고 있지요?

6개월만에 다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행길이라서 살짝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나의 고운짝이 있기에 단풍으로 물든 이 멋진 산행길을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르려합니다.

이른 새벽이기에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월악산 줄기인 도락산은 설악산의 작은 공룡능선이라 할만큼 바위산이 절경이고 험한 산행길이기도 합니다.

산이 험난 할수록 산행을 하며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예쁜 단풍으로 물든 멋진 산행을 기대해봅니다.

 

 

 

도락산 입구에 있는 카페입니다.

평범한 회색벽에 색을 입혀 알록달록 눈길을 끄네요.

 

아직 이른 새벽 6시라서 등산객이 없네요.

얼른 올라가야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 꽃잎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춥니다.

 

밤새 깜깜한 밤을 노랗게 물들인 달맞이 꽃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어느새 붉게 물든 단풍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갈색으로 물든 억새풀도 하늘을 향해 가을을 노래합니다.

 

 

우리는 환상의 등산커플입니다.

어려운 길은 서로 잡아주고 이끌어주며,

 힘든 길은 서로 응원하며 발걸음을 맞추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의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이며 친구이며 나의 사랑하는 짝꿍입니다.

 

힘든 길도 서로의 눈을 마주하며 힘을 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잔잔한 미소로 바라봅니다.

 

그대가 있기에 힘든길도 즐겁고 기쁘게 움직여봅니다.

 

도락산의 명물인 큰선암바위입니다.

신선들이 비석치기를 한듯 넙적한 돌이 우뚝 서 있습니다.

 

멋진 소나무가 벼랑끝에 겨우 뿌리를 박고 살아갑니다.

 

산은 오를수록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만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도락산의 신선봉에 올라 신선이 되어 봅니다.

 

 

이제 도락산의 정상이 가까워집니다.

마지막 힘을 내서 정상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도락산 정상!!!

 

하산길에 만난 예쁜 단풍나무와 함께 찰~~~칵!!!!!

 

월악산 국립공원입구에 있는 전시관에 들러 월악산에 살고 있다는 산양의 모형만 보고 오네요.

월악산 어드메에 살고 있을 산양이 옹기종기 잘 살기를 바랍니다.

 

 

어느새 도락산에도 이렇게 많은 등산객을 실어온 관광버스들이 주차장을 가득 채웠네요.

모두들 안전한 산행과 즐거운 산행,

그리고 마지막에는 쓰레기를 담아오는 아름다운 산꾼들이기를 바래봅니다.

.

.

.

 오랜만에 오른 산행이어서 약간 걱정이긴했지만,

산을 정복하는 등산길이 아니라,

 도락산에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하며,

산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며 천천히 산을 오르니,

걱정이던 산행길이 멋진 도락산의 풍경을 나의 눈에 너무도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인생을 살며 앞만 바라보면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칠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우리의 인생길에 주어진 구석구석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들을 듣고 보며 살아보렵니다.

너무도 멋진 가을산행이었고,

나의 고운짝이 있기에 용기를 내어 산행을 쭈~~~욱 이어볼까 합니다.

산에 오르면  힘든 만큼 벅찬 감동이 늘 함께합니다.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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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2 16: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월의 첫 주말 봄소식을 기대하며...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에 걸쳐 있는 백운산을 향해,

오늘도 새벽 산행을 시작합니다.

새벽에 산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멋진 일출을 봅니다.

백운산은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람의 발길이 적다는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다는게 좋은것 같네요.

강원도 방면에서 백운산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임도를 따라서 쭈~욱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산꼭대기에있는 중계탑까지 올라왔네요.

이곳에서부터 산 정상까지는 1키로 남짓 남았네요.

어째 오늘은 너무 쉽게 정상에 오를듯 합니다.

사라에게는 복터진 산행입니다.

정상에 거저 올라왔거든요. ㅋㅋㅋㅋㅋ

아직도 산에는 한겨울입니다.

빙산에 있는 크레바스를 보는듯....

 

 

발목까지 푹 푹 빠지는 마지막 눈산행일 듯합니다.

뒤태가 멋진 나의 고운짝입니다.

 

유명한 산처럼 등산로의 표지판이나 잘 다듬어진 등산로는 아니어도,

거친 자연의 모습 그대로여서 더욱 정감이 있는 산행입니다.

백운산 정상입니다.

이표지석은 충북 제천시.

같은 장소에 설치된 백운산 정상 표지석.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 정상은 아주 소박하네요.

 

 

 임도를 따라서 차를 타고 올라와 중계탑에 세워두고,

30분 남짓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건 산에 온것도 아니고, 안 온것도 아닌 해발 1087미터의 높은 산입니다. ㅋㅋㅋ

.

.

.

3월의 첫 주말에 선택한 산은 백운산입니다.

우린 강원도 원주방면에서 탐방로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아뿔사!!!!

차를 타고 임도를 따라서 쭉 오르다보니,

어느새 중계탑까지 올라왔군요.

산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1키로...

오늘은 왠지 짧은 산행이 될 듯합니다.

 땡 잡은 산행을 했는데...

 정상에 도착은 했지만 산에 오르는 기쁨은 별로 느끼지 못한 산행이었습니다.

왤까???

이 허전함은 뭐지???

땀을 흘리지 않고 오른 정상은 나에게 기쁨도 주지 않는군요.

그래서 우린 정상에서 뽀글뽀글 라면을 끓여서 밥을먹고서,

고운짝과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하고 내려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엔 백운산을 제천방면에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기로 하고 하산을 합니다.

왠지모를 허전함을 남기며 사라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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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진희 2015.09.27 14: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 하세요

    t 스토리 초정장좀 부탁 드립니다
    티 스토리에 가입 할려고 하는 데 초청장 이
    필요 하네요

    susann3554@daum.net 로 꼭좀 부탁 드리겟습니다

속초에서 근무하는 아들의 31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속초로 출발합니다.

물론 산을 좋아하는 우리는 산행을 준비하여 두마리 토끼를 잡으러 떠납니다.

속초쪽으로 가면 유명한 설악산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코스는 흔들바위~울산바위정상~흔들바위로 하산.

소요시간 4시간.

 

 

속초를 가려면  미시령 고개를 넘어가다보면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울산바위가 있지요.

멀리서 웅장한 울산바위를 감상만하다가 오늘에야 드디어 울산바위를 오르게 되는군요.

 

오늘도 역시 단잠을 꿈꾸는 아이들을 깨워서 새벽산행에 나섭니다.

 

 

친절하게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안내도가 있습니다.

유명한 산이기도하고 권금성에 가는 관광객을 위해 산 입구에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잘 정비된 도로보다는 자연적인 산길을 더 좋아합니다.

흔들바위를 거쳐 울산바위까지 길을 떠나봅니다.

아~하, 울산바위에는 이런 전설이 있구나.

울산바위의 전설을 마음에 새겨가며 한걸음씩 ...

흔들바위 입구까지 가면 웅장한 울산바위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설악산에서 유명한 흔들바위입니다.

끙~차!!!!

힘을주어 커다란 바위를 움직여봅니다.

아~차 실수!!!!

너무 힘을주다가 그만 뿡~~~~하고.......

다른사람에게 큰웃음을 주었다는.....

이제 저 바위산을 오르려고 합니다.

언제봐도 멋집니다.

이 사진은 미시령에서보는 울산바위 뒤편입니다.

설악산 소나무들이 산꼭대기 절벽에 많이 있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잊혀졌던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를 봅니다.

소나무에서 일제시대에 송진을 채취하여 비행기 연료로 공납했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이곳에 이런 역사가 남아있을줄은 ....

 

우리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상처난 소나무입니다.

물론 어려웠던 시절 불을 밝혔던 호롱불의 기름이 되기도 했구요.

 

입구에서부터 흔들바위까지는 아주 쉬운 코스였고,

이제부터는 울산바위의 절벽을 오르는 약간 험한 코스입니다.

월악산의 영봉을 오를때처럼 계단을 이용하여 오르기에 비교적 위험하지않은 코스입니다.

옛 철계단의 흔적입니다.

직선코스로 올랐던 예전보다는 둘러가기는 하지만 경치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90도로 깎아지른듯한 절벽입니다.

바위밖에 없는 공간에 조금의 틈새를 비집고 자란 소나무의 강한 생명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울산바위를 오르다보면 쉼터 의자에 지친 나의 다리를 쉬게해 줍니다.

울산바위 맞은편에는 어제 내린 눈에 쌓인 설악산 대청봉이 보입니다.

울산바위족으로는 눈이 녹아 양지바른 봄볕이 우리를 맞이하는데,

대청봉으로 가는 길은 하얗게 눈이 덮여있습니다.

울산바위의 명물 자라바위입니다.

명물이라기보다는 자라장군이라해야 하나요???

울산바위를 지키는 자라바위입니다.

자라장군이 무서버 울산바위를 떠메고 갈순 없을 듯~~~

 

울산바위는 수정바위라고도 한다네요.

동해에서 해가 떠오르면 햇빛이 비춰 반짝거리는 수정처럼,

 반짝반짝 빛이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2시간 30분의 오름끝에 울산바위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울산바위는 해발 873미터입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속초입니다.

앞으로는 속초바다가 있고,

 뒤로는 설악산 대청봉이 보입니다.

단잠을 깨워 올라온 울산바위지만 너무나 멋진 풍경에 모두가 환한 미소입니다.

고통을 견디고 올라온만큼 기쁨은 비례합니다.

듬직이 나의 아들입니다.

울산바위 정상에 도착하여 생일을 맞이한 아들이 우리 부부에게 큰절을 올립니다.

가슴이 뭉클...

울산바위 정상에서  아들 생일날 감사의 큰절 받아본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헤헤헤...

울산바위 아래에서 정상을 향해 한 ~컷!!!

울산바위를 지키는 자라바위에게 울산바위를 부탁하며 하산을 합니다.

 

하산 길에 만난 관광객들입니다.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지내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설악산 입구에 계신 커다란 부처님.

크기가 어마어마함.

저멀리 권금성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아들아~~~~ 생일을 축하한다.

나의 소중한 아들로 태어나서 고마워.

.

.

.

쪼맨하고 꼼지락거리며 우리의 품으로 와 준 나의 사랑하는 아들.

우리부부에겐 기쁨이었고,

귀하디 귀한 보물이었지.

너의 함박 웃음에 우린 행복했고,

개구쟁이였지만 우린 널보며 더욱 열심히 살았지.

가족이기에 때론 너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기도 했지만,

이세상에서 오롯이 너의 모든것이 되어 주기도 했지.

이제는 우리의 품을 떠나 지금은 든든한 나의 듬직이 아들이 되었구나.

하지만 세상의 모든 맘들의 잔소리는 끊이질 않으니,

아들이 웃음으로 받아주렴.

왜??? 아무리 컸어도 넌 우리에겐 자식이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언제나 작은것에도 행복할 줄 아는 행복한 사람이 되거라.

오늘도 우리와 함께 산행을 해줘서 고맙고,

언제나 너의 곁에는 우리가 있음을 잊지말거라.

아들생일에 울산바위에서 큰절을 받은 행복한 맘의 일기 끝.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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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dieu Kim 2015.04.18 05: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오랜만에 찾아 왔네요.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바쁘더라도 종종 찾아와 당신의 블로그에서 힐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와 눈팅 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5.04.18 09: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3월의 봄소식을 기대하며 오늘도 새벽 산행을 합니다.

오늘은 원주시와 제천을 경계로 한 감악산으로 떠납니다.

치악산 자락의 유명세에 묻혀 비교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유지된 산입니다.

 

원주시 신림면 방면으로 들어선 감악산 해발 945 입니다.

 

코스는 능선을 타고 가는 코스와 계곡을 따라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계곡코스는 원만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능선코스는 암벽을 따라 밧줄을 잡고 가야하는 험준한 코스입니다.

유격 훈련을 하는 줄 알았네요.

에고... 내 팔 다리야......

 

등산 안내 표시가 입구에 있었더라면 쉬운 계곡 코스로 갔을터인데...ㅠㅠㅠㅠㅠ

안내표지판이 정상부근에 있네요.

다 올라왔는데....휘~유...

우리는 능선으로 올라가서, 계곡방향으로 하산을 했답니다.

이곳 감악산이 옛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신라군이 만나 각축전을 벌이던 요새라네요.

이 험난한 산을 오르며 싸우는 군사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3월 첫날인데도 눈이 제법 많이 내립니다.

 

 

한발짝씩 가다보면 이렇게 정상을 향해 갑니다.

 

등산로에 가면 설치된 흔한 돌계단도 하나없습니다.

이제부터 저 밧줄 하나로 바위산을 올라가야합니다. 끙...

 

올해 마지막 눈산행이 될 듯 하네요.

 

 

영~~~~차, 끙~~~~차!!!!!!    완전 유격훈련입니다.

등산로에 설치된 흔한 돌계단이나 나무계단도 하나 설치되지 않은 오지 산입니다.

팔힘이 부족하다면 능선코스는 피해주십시오.

나의 고운짝이 있어 잡아주고 밀어주고 하며 암반 산행을 했답니다.

 

암반 산행을 하다보면 이런 희귀한 돌탑들이 있습니다.

어찌 저리 균형을 맞춰서 잘 올려 놓았을까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근데 이 돌의 모양이 쪼매 거시기(?)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

부끄러버라....

 

 

넓다란 암반위에 좁은 틈에 뿌리를 박고 자라고 있는 소나무입니다.

산에서 만나는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를 볼때마다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이 절로...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힘을 내야지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맞는 설경이 멋집니다.

 

 

 

 

 

 

정상의 표지석이 있길래 여기가 정상인 줄 알았는데....

여기가 아닌가벼~~~

 

월출봉쪽으로 쪼매 더 가야 한답니다.

 

하산 길에 만나 단풍잎입니다.

이제는 낙엽이 되어 땅으로 떨어져야 봄에 새순을 틔울터인데,

무슨 미련이 남아 아직도 가지에서 떨어지지 못했을까???

.

 떨구지 못한 낙엽을보며

 새삼 우리도 미련때문에 가야할 길을 가지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미련은 이미 지나가버린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기에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해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

사유지라서 등산로 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군요. 

그래서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 산행을 하셔야 한답니다.

 

다음엔 제천방향에서 등산을 해야겠어요.

.

.

.

3월의 첫날 일기예보에 날씨가 무척 좋다고, 오후에는 덥다고 얇은 옷을 준비하라기에,

나는 스패츠도, 체인도, 두꺼운 외투도 모두 가방에서 꺼내고,

 얇은 옷과 점퍼 하나만 입고선 산행을 하려고 준비했답니다.

근데 꼼꼼한 나의 고운짝은 어느새 그것들을 모두 가방안에 챙겨 넣으며,

산속은 아직 추운 겨울이라며 옷은 더우면 벗어도되니까 가져가야한다기에 다시 주섬주섬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근데 산에 도착하니 눈이 날리고, 그곳은 정말 아직도 겨울왕국이었습니다.

에고....

체인도 안가지고 왔다면 산행을 할수 없었답니다.

구들쟁이의 말을 듣기 참 잘했어요.

유비무환...

더구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선 요즘 장비를 소홀히 했다간 큰 낭패를 볼수 있음을 다시 깨닫는 산행이었습니다.

능선코스로 올라 미끄럽고 힘은 들었지만,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등산 시설이 설치되지 않고 오로지 밧줄 한가닥으로 암반을 올라야했던 과정은 힘들었지만,

 자연의 험준함을 몸으로 느끼고,

힘든만큼 성취감과 기쁨은 비례한답니다.

모두가 잠든 휴일.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산행을 나설때마다 귀찮을때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이불속에서 있고 싶지 차가운 새벽 겨울바람과 마주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유혹을 떨쳐내고, 새벽에 하루를 열고나면 이틀같은 귀한 하루를 보낼수 있습니다.

등산을 마치고도 오후에 쉴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거든요.

단둘이 그대와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야기를하며 걷는 숲속길도 행복하답니다.

사라의 행복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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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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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와 구들쟁이는 모처럼 사위와 딸이 사는 집에 방문을하였습니다.

서울에 왔으니 민족의 명산인 북한산에 오르기로하고 딸네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 등산에 오르렵니다.

온종일 분주하던 서울이 모두 잠든 새벽에 북한산을 향하여 발길을 재촉합니다.

왜???

조금만 늦으면 북한산에 오르는 인파에 밟힐(?) 것만 같아서...

새벽 산행을 시작하면서 우린 서로 대화도 많아졌고, 산을 둘러 볼 여유도 생겼답니다.

사람들이 밀려들면 사람들에 밀려서 나의 발걸음이 무엇을 향해서,

또 왜 산을 오르는지도 잊은 채 오로지 산을 향해 떠밀려 갑니다.

 

상계동에 위치한 딸 덕분에 수락산도, 북한산도, 차를 이용하지 않고 산 입구까지 걸어서 갑니다.

 

신혼부부에게 새벽은 단잠에 들 시간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산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와 함께 흔쾌히 동행을 합니다.

늘 우리 둘이서 즐기던 산을 아이들이 같이 있어 너누도 행복한 산행이 될 것만 같습니다.

 

북한산은 오르는 등산로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새벽 산길에 딸아이가 등산 했다던 마당바위 쪽으로 오르기로 했습니다.

 

안개인지, 황사인지 모를 뿌연 안개 위로 빠아간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짧은 코스로 가기로 했던 산행이 어두운 새벽에 오르느라 엉뚱한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멋진 바위들도 봅니다

 

계획하지 않은 곳으로 일이 틀어지면 멀리 돌아가야하지만,

그곳은 또 다른 아름다운 경치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입니당.

다음엔 아들과 함께 하는 등산을 계획해야 겠습니다.

 

멀리서 북한산 오봉이 보입니다.

 

너무나 예쁘게 살고 있는 사위와 딸 부부.

부디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거라.

 

꽃처럼 잘 생겼던 나의 신랑이 사위 옆에 서니 영락없는 중년 아저씨 모습이네요.

어째 마음이 좀 짠하다.

 

 

북한산을 종주하는 코스가 아니었다면 오봉을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멋진 포즈도 잡아주는 센스쟁이 사위!!!!!!

 

너희도 그렇게 한 곳을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렴.

 

드디어 북한산 정상에 도착하네요.

거대한 암반 자운봉이 눈앞에....

 

 

북한산 입구에 있던 미니어처와 똑같이 생긴 자운봉이 나타났어요.

 

 

 

 

 

 

드디어 신선봉에 올랐습니다.

오르지 못하는 북한산 정상 자운봉을 뒤로하고 한~컷!!!!

 

무사히 하산을 하고 여유롭게 즐겨봅니다.

뒤로는 등산객들이 끊임없이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엄청 시끄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끝났지롱. 메롱.

.

.

.

조카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 가야되고,

다음날엔 나의 고운짝의 생일이어서 딸과 사위가 집에 왔다가는 것보다는 딸네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생일 전날에 결혼식을 보고,

구리 시장에 들러 킹크랩도 커다란 걸로 사고, 회를 좋아하는 우리부부를 위해 회도 떠서 딸네 집으로 갑니다.

글구 사돈이 선물하신 안동소주도 곁들여, 푸짐한 생일 상을 마련하여 모처럼 사위랑 소주도 같이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딸이 시집간 후에 처음 맞은 생일이여서  가족이 한 명 더 늘어서 더욱 행복했지요.

다음 날 새벽,

북한산을 짧은 코스로 다녀온 뒤, 서울 구경을 하기로 하고,

북한산을 향해 새벽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너무 이른 새벽인지라,

아뿔싸.....

길을 잘못 들어서 우이암 쪽으로 접어들어서 능선을 타고 자운봉으로 향하는 종주 코스로 접어들었습니다.

에궁... 어째 산행이 길어질 듯 하네요.

도봉산~우이암~ 자운봉~ 마당바위~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하산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도착까지 장장 8시간 산행을 마쳤습니다.

5시에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오후 1시.....

서울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딸이 끓여준 첫 미역국을 점심에 먹고, 낮잠 한 숨 자고나니

이제는 제천 집으로 출발해야하는 시간이 다 되었네요.

아이들이 선물한 맛난 밥상과 등산을 좋아하는 아빠에게 아웃도어 옷들을 선물 받고....

우리도 아이들과 같이 산행을 하기위해 스틱을 선물로 줬답니다.

다음에는 산행 필수인 캠핑용품도 선물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우리 부부는 1박2일의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사랑해. 고마워. 나의 귀여운 새끼들.....

같이 해줘서 정말로 행복했어.

사라의 행복일기.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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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윤샤방 2015.03.06 19: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행복한추억 주셔서감사합니다♡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5.03.06 2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 추억은 많이 쌓일수록 인생이 풍요로워지지.
    앞으로도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 가세.

  3. BlogIcon 도담 2015.03.07 03: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넘넘 아름다운 가족 산행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이 사랑 많은 부모님의 거울처럼 사랑스럽네요.
    담에 기회되면 저희부부도 함께 할 기회가 있길~

  4. BlogIcon 최상옥 2015.03.08 0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담에는 같이 가는걸로..멋진삶! 멋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