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따끈한 구들장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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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들쟁이의 벽난로 (구들장벽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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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산림과 야생화의 보고 점봉산(1424m)은 남쪽으로는 단목령, 북암령,조침령으로 이루어지는 백두대간과 서쪽으로는 작은점봉,곰배령,가칠봉까지 2369ha의 천연활엽수 원시림 보호구역입니다.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이 교차되는 곳으로, 남.북방계식물 모두 다 생육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 산림입니다.

 

하계다우형의 기후와 습윤한 토양으로 극상의 산림생태계가 유지된 점봉산은 한반도 자생식물의 약20%인 8백54종의 식물과, 84종의 조.포유류가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보존가치를 지닌 산림으로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 북부지방산림청 점봉산생태관리센터 -

 현재위치는 생태탐방 안내소 앞 주차장 입니다.

 

주차장은 개인사유지라 주차비를 받고 있어요.

 

주차장을 지나 생태탐방 안내소가 보입니다.

 

 

인터넷 예약을 확인하여 허가증을 패용하여야 곰배령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관리센터를 지나며 계곡옆으로 속새밭 입니다.

 

맑은 계곡물에 마음까지 맑고 깨끗해지는 이 기분 최고 입니다.^^

너무 맑고 깨끗해서 손조차 담그기가 미안해집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아직까지 12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 강선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입니다.ㅠㅠ

 

계속 이어지는 맑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강선마을이 나타납니다.

 

강선마을을 지나 곰배령 탐방로에 접어들었어요.

강선마을 사람들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듯 합니다.

 

곰배령 정상부근까지 맑은 계곡의 물소리, 새 소리의 합창을 들으며 즐겁게 오를 수 있어 참으로 기분 좋은 산행이었어요.

 

 

울창한 원시림을 빠져나오면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 나타납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천상의 화원 곰배령" 잘 지키고 보존해야겠습니다.^^

오랫만에 느끼는 멋지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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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알프레도 2014.06.26 1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곰배령이 이렇게 웅장하고, 산세 깊은 곳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아들이 근무하는 속초로 떠납니다.

가을동화 배경이 된 아바이마을을 구경해 볼까요???

 

속초의 상징인 어부들의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 앞에서 한~컷!!!

 

속초 시장 한복판에 커다란 황소가 나타나서 황소와 씨름 중......  끄~~~~~응......

 

드디어 황소를 잡아서 데리고 가려는데 떡 버티고 안가려고 하길래 그냥 두고 왔어요.ㅋㅋㅋㅋㅋ

 

이제 청초호를 건널 갯배에 탑승했네요. 그런데 배삯을 지불하고도 배를 끌어야하는 중노동(?)을 해야만 건널 수 있답니다.

 

청초호를 건너 아바이 마을 입구에 있는 배...

 

아바이 마을 위로 고가도로가 있는데 이 고가도로 밑을 지나야 아바이 마을에 갈 수 있어요.

고가도로 상판에 그려 있는 벽화의 모습이 무척 귀엽네요.

 

 

아바이 마을 입구입니다.

가을동화에 나오는 은서네 집도 있네요.

이제는  아바이 마을이라기 보다는 영업집이 대부분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아바이 마을 입구 표지판...

 

아바이 마을 입구에는 이런 전시물들이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소달구지도 있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 줄 북청사자놀이 탈춤도 있답니다.

얼~~~쑤!!!  한 판 신나게 놀아보아요.....

 

우리 부모님 시대인데... 이런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들과 함께 물동이도 머리에 이고....

 

김매력 양과 함께.....

 

규모는 작지만 가을동화 촬영지임을 알 수 있네요.

 

속초에는  오징어가 지금 제일 맛난 철이랍니다.

근데 오징어가 너무 비싸요. 힝...

 

그래도 그냥 갈 수 있나요???

오징어 회와 오징어 숙회를 기다리며.....

 

셀카 놀이 중........

 

우~~~~와 해삼이다...

 

동해안 명물인 자연산 멍게입니다. 색깔이 참 곱지요???

 

속초 수산시장입니다.  멋지지요???

아들과 함께 소박한 저녁 나들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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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리영 2014.06.24 23: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황소와 씨름한 결과는요~?? ㅋㅋ 역시 회는 빠지지 않았군요~♡

  2. BlogIcon 상옥 2014.06.25 07: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즐거운 여행,행복한 여행되었네요. 특히 아들하고 한 여행이 더더욱 즐거웠었겠어요. 근대 참한 아가씨는 누구?

 우리나라 산중에서 정상을 영봉(靈峰)이라 부르는 곳은 백두산과 월악산 둘뿐입니다.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험준하고 가파르며 높이 150m, 둘레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된 신령스런 봉우리라 하여 영봉(靈峰)이라 합니다.

 

 

이제 도전하렵니다.^^

덕주골에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위치한 덕주산성입니다.

덕주산성은 백제의 옛성(B.C18~A.D660)으로 전해오는 곳으로 신라 말 덕주공주의 피난처이자 덕주사를 창건한 곳이라 합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이곳에 들러 마애불을 조성하고 산 이름을 월악산, 절 이름을 덕주사, 그리고 절 있는 골짜기의 이름을 덕주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주사를 지나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가는 길 입니다.

 

 

 

 

덕주산성의 문 입니다.

 

 

 

 

"마애불"

월악산 중턱 "마애불" 엔 덕주공주가 오빠 마의태자와 함께망국의 한을 달래며 덕주사를 짓고 아버지 경순왕을 그리워했다는 전설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애불을 지나며 가파른 계단이 계속이어지며 능선암의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저기가 월악산 정상인 영봉(靈峰)입니다. 

 

 

 

여기를 어케 올라가냐구요?

기상천외한 계단을 통해 올라갑니다.

 

 

 

 

드디어 코앞에 정상입니다.^^

 

 

 

여기가  월악산 정상인 영봉(靈峰)입니다.

 

 

 

저 구들쟁이가 인증 샷!!

 

 

 

 

정상에서 발견한 나무에 핀 너무도 아름다운 꽃!!

 

혹시 이 나무 꽃을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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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래 수액 받으러 산 속으로 고고씽!!!

수액 채취는 며칠 동안만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나무에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저절로 수액은 중단됩니다.

험한 산길을 헤치고 다래 수액을 채취하는 일은 꽤나 힘든 노동입니다.

이 일을 업으로 삼으라고 하면 못하지 싶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고, 남는 여분의 수액은 팔기도 하지요.

수액을 가지러 가면, 산속에서 생강나무 꽃도 따고 하다보면,

산속에서의 시간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물론 배고픔도 해결해야하구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니까요.ㅎㅎㅎ

 

 

 자연의 신비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래 수액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양지바른 곳에 냉이가 자랍니다.

국을 끓일 요량으로 캐왔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라면에 넣고 끓여볼까하고 손질했습니다.

 

 

 

 산에 가면 허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그래서 식량을 늘 든든히 지고 갑니다.

어떤때는 먹으려고 산에 오는건지 헷갈리기도 하죠.

 

계곡 옆에 앉아서 다리도 쉬고,

 자연과 함께 냉이라면을 끓여서, 소주도 한 잔 캬~~~오!!!

세상 부러울것 없는 나만의 행복한 시간입니다.

다래수액에 라면을 넣고 냉이와 고기도 한점 얹어서 끓였는데,

국물은 약간 달큰하면서,냉이의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스치며

자연의 바람과 함께 나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꿀맛이라는 표현도 부족합니다......

냉이 라면 한 그릇에 힘을 내서 수액을 담은 베낭을 지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구들쟁이의 산속 이야기입니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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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눈깔 사탕 2013.04.13 1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 어쩜 라면을 드셔도 이렇게 맛있게 요래해서 드실까요 ㅠㅠ
    매번 오면서 먹고 싶단 생각이 많이드네요~ㅎㅎ
    사라님,구들쟁이님~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2. BlogIcon Hansik's Drink 2013.04.13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
    산에서 먹으면 더욱 맛나겠어요~ ㅎㅎ

  3. BlogIcon 신선함! 2013.04.13 14: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완전 행복할것 같아요~ !!

  4. BlogIcon +요롱이+ 2013.04.13 15: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아아~ 군침도는걸요 ㅎ

  5. BlogIcon 건강정보 2013.04.13 16: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라면은 어디가서 못 먹을꺼 같아요..너무 먹음직스럽네요^^

  6. BlogIcon 어듀이트 2013.04.14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맛있어보이는^^
    저도 맛보고 싶네요.ㅎ

 

 

 

치악산 수리봉에는 골이 깊고, 마을 뒷산에 위치해서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을분들에게는 힘들던 시절 산나물을 내어주던 산자락이었답니다.

오늘은 치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수리봉에 올라보겠습니다.

우리집에서 보면 수리봉 정상에서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퍼져옵니다.

수리봉은 아찔한 절벽에 깍아지른듯한 바위산이 멋집니다.

산자락에 올라보니 봄의 전령사들이 수줍은 꽃망울을 머금고 우리의 발걸음을 반겨줍니다.

이꽃은 산속에서 제일먼저 꽃망울을 틔우는 생강나무입니다.

꽃에서 생강의 향이 나서 생강나무라합니다.

생강나무에 샛노란 꽃잎이 터지면, 이어서 진달래꽃, 산벗꽃나무, 철쭉등이 앞을 다투어 온 산을 알록달록 예쁜 꽃망울들로 물들입니다. 거기에 연두빛 예쁜 새싹들로 온통 산에는 생명이 넘치는 싱싱한 초록이 찾아옵니다.

 

 

잘 보세요.

이 녀석이 바로 산개구리입니다.

동면을 제외하고는 산에서 살기 때문에 산개구리입니다.

봄 여름 가을엔 산속에서 곤충을 잡아먹고 살며, 겨울엔 계곡물의 바위 밑에서 동면을 합니다.

이맘때면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는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산란을 합니다.

햇볕이 따뜻한 얕은 개울 웅덩이나 얕은 물에 산란을 마치면,

올챙이가 되고 올챙이가 개구리로 자랍니다. 

 

 

산속 계곡 맑은 물가에 산개구리가 산란을 했어요.

깊은 산속에서도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건 뭘까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산속에 사는 애벌레가 동면을 하는것 같네요.

이 고치속에는 어떤 생명을 품고 있을까요?

나비 일까요? 아님 나방일까요? 확인할 길은 없고 궁금중을 안고 예쁜 초록빛을 띈 고치속의 생명이 무사히 태어나 아름다운 숲의 식구가 되기를....

 

 

이 굴속에는 겨울동안 어떤 동물의 안식처가 되었을까요?

겨우내 속에는 여러 형태로 동식물들의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여린 새싹들은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이불삼아 새 생명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굵은 다래 나무는 처음 봤어요.

넝쿨 식물인 다래 나무는 새끼 손가락만 한 줄 알았는데, ㄱ자로 꺾여진 채 긴 세월을 견뎌왔네요.

올해엔 이곳에 와서 다래순을 채취해서 맛있는 산나물을 준비해야겠어요.

 

 

 뿌리식물인 칡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해봅니다.

한 줄기의 햇빛을 쪼이기위해 나무를 휘감고 올라간 칡넝쿨과 더불어 공존하며 기꺼이 칡넝쿨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는 움푹 패인 칡의 줄기에 자신의 고통도 기꺼이 감내하는것 같습니다.

 

 

두손 번쩍 들어올리며 힘차게 외치던 운지!!!

어느 광고의 한장면에 나오던 운지 버섯입니다.

생명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산자락에 오르면 널린게 운지 버섯입니다.

이것도 채취해서 말려서 보관할겁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약재라서 꼭 필요한 분들과 나누려고합니다.

 

 

소나무가 참으로 곧게 자라고 있습니다.

한줄기의 빛을 더 받아내기 위해 가지들 끝에 매달린 소나무잎들을 하늘을 향해 뻗쳐봅니다.

 

 

수리봉 정상 !!!

수리봉 정상 절벽 바위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며 금대터널을 빠져나오는 중앙고속도로와 금대유원지 계곡이 시원스레 뻗어 있습니다.

 

 

여기가 수리봉 정상 절벽 바위입니다.

정말 까마득히 아슬아슬합니다.

 

 

암벽에서 모진풍파를 안고 살아낸 오랜세월을 지켜본 금강송의 자태의 아름다움에 숙연한 마음입니다.

 

 

 

 

절벽 바위틈새에 힘겹게 자라난 소나무가 90도 절벽에서 바로 자랄수가 없어서 옆으로 자란뒤에 잎과 줄기들은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모든 식물들은 하늘을 향해 머리를 두고 살아가네요. 저렇게 험준한 곳에서도.....

 

 

 

엥!!! 도사님 버전이네요.

수리봉 정상 절벽 바위위에서 흐믓한 미소를 짓고 계신 내 고운짝 구들쟁이입니다.

 

 

여기 자연인이 되고픈 사람 하나 추가요!!!

 

 

이것이 부처손입니다.

항암효과 높고 불임증에 좋은 부처손
처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고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부처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이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달면서 아픈 것,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하지 못하는 것, 월경이 없는 것 등을 치료한다.여러 가지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며 헛것에 들려 우는 것과 탈항증과 위벽증을 치료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한다. 생것으로 쓰면 어혈을 헤치고 볶아서 쓰면 피를 멎게 한다.”

 

 

<치악산 수리봉의 석이버섯 동영상 재생시간 1분 39초>

 

 

생명의 신비입니다. 단단한 바위틈새를 비집고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한 채 어느새 고목이 되었지만 부드러운 생명이 거대한 바위를 뚫고 올라왔네요.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습니다.

험한 골짜기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어서 자연의 생명이 곳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어쩜 너무 흔한 식물들이라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묵묵히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네요.

흔한 식물이었지만 새로움으로 저에게 다가온 하루였습니다.

 

 

                    글: 사라

사진,동영상 편집: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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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꽃집아가씨* 2013.03.20 08: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개구리를 본거 같아요~
    산에 사니 개구리 벌써 동면을 끝내고 봄맞이 나왔나봐요 ^^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2: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연의 섭리는 정확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서둘러도 늑장을 부려도 때가 되면 어느새 살며시 내 곁에 다가와 있는것이 계절의 변화인거 같아요.
      우리곁에는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살아있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 BlogIcon 진율 2013.03.20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3. BlogIcon 모르세 2013.03.20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개구리 오랜만에 보네요.이 포스팅을 보면서 산속에 그 냄새를 생각해 봅니다.자연에 냄새는 역겹지가 않지요.사람에 향기도 이와 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힘이 있습니다.
      오래된것들이 새롭게 다가오기도하고, 새로운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온 것이기도 하구요.
      유난스럽지도 소란스럽지도 않게 우리곁에 머물다 떠나갑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4.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20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생강나무라는것 신기하네요 ^^ 보다가 개구리알에서는 빠르게 내렸어요 ㅋㅋ
    어릴때부터 개구리알은 왤캐 징그럽던지 ㅠㅠ 여튼요 ㅎㅎ
    비록 널린것이 운지라고 하셨어도 발견하신것이 넘 부러운데요~!! ^^
    사라님과 구들쟁이님께서 복을 많이 쌓으셨나봅니다~~^^
    전 모르고 지나쳤을것 같아요ㅋㅋ
    오늘 잘 보내시구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개구리알은 징그럽지만 올챙이가되어 꼬물꼬물거리면 귀엽기도하지요. 운지버섯이 널려있긴하지만 딱딱하고 작아서 채집할때 약간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
      열심히 채집해서 말려뒀다가 필요하신분들과 나누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봄비내리는 날씨지만 이은하의 봄비가 입에서 맴돕니다.

  5. BlogIcon +요롱이+ 2013.03.20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기분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6. BlogIcon 마리스텔라 2013.03.20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리산제비나방의 고치가 연두색으로 예쁘네요!
    절벽까지 올라절경을 만끽하는 두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6: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하!!! 예쁘게 매달린것이 산제비 나방이군요.
      잘알았어요.
      그리고 산에 올라간건 아브라함하고 동네 아저씨하고 둘이서 갔다왔어요.
      우리집 바로 앞산절벽바위에 다녀왔대요.
      그곳에 간다고 자일이 필요하다는거.... 언제 오시렵니까?

  7. BlogIcon 스마트걸 2013.03.20 1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봄이되면서 살아잇는생명체는 모두 꿈틀거리고 머리를 내밀고나오는데..늦은 봄눈이 이들의 머리를 도로쏙들어가게 하네요..치악산도 지금은눈이 내릴것같아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7: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무리 꽃샘추위가 와도 생명의 움직임은 멈출수가 없습니다.
      이곳에 오늘 눈이 약간 섞인 비가 왔습니다.
      이 비가 지나가면 새싹들이 파릇하게 고개를 내밀겠지요?
      그녀석들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8. BlogIcon Yujin Hwang 2013.03.20 13: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산개구리 몸이 산적같아요...ㅎㅎ
    봄의 생동감을 한껏 느낄수 있는
    글과 사진들 감사합니다~

  9.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20 14: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구리 알을 보니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 등산 잘가요. 최근 몇개월은 못갔지만. ㅎㅎㅎ

  10. BlogIcon 릴리밸리 2013.03.20 15: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든 생명체에 감사하게 되는 계절이 봄 인것 같습니다.
    산개구리는 처음 보는데 흙색깔로 자기 몸을 보호 하나봐요.신기!!
    자연의 신비가 꿈틀거리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꽃샘추위라고 하네요.감기조심 하세요~사라님!^^

  11. BlogIcon 호야호 2013.03.20 15: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정말 봄이군요~ 개구리도 동면에서 깨어나고~
    생명체가 하나둘씩 꿈틀대는 게 그저 신비롭네요~
    마치 생명도감을 보는 듯해요~ 잘 봤습니다^^

  12. BlogIcon *저녁노을* 2013.03.20 1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녘에는 봄이 완연하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13.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21 1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

  14.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3.22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악산의 봄 소식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15. BlogIcon 멀리가는 향기_알프 2013.03.22 17: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연은 신비합니다.
    포스팅을 통해 다시 되새깁니다.

  16. BlogIcon 숀이! 2013.03.24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아~ 산개구리사진 너무 리얼하네요.
    저는 파충류 잘 못봐서 빨리 내려버렸네요 ㅎㅎ
    산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캬~

 

 

 

치악산 금대코스를 따라 남로봉에 오르기위해 출발 합니다.

에고고~~~~ 길 가운데에 턱하니 바위덩어리 하나가 굴러떨어져 있네요.

그나마 옆으로 굴려놓을 수 있는 크기라 다행입니다.▼

 

 

 거뜬히 바위를 들어 치우고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너무 힘쓰지마~~~~~~▼

 

 

남로봉에 동행하실 부부님이십니다.

 

 

인도여행에서 맺어준 인연으로 언제 만나도 형제자매처럼 반갑고 친숙합니다.

멋쟁이 카타리나 누나.....

 

 

순진이 마리스텔라 누나.....

 

 

인증 샷도 찍고...

 

 

치악산 남로봉을 향해 룰루랄라~~~~출발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해보렵니다.

폼은 좋은데 바로 세분 중에 저질체력의 소유자가 있답니다.

ㅋㅋㅋ 여러분도 맞춰보세요.

 

바위에 뿌리를 걸치고 한그루 나무가 힘들게 자라고 있기에 한~컷!! 

우리네 인생도 이렇게 척박하게 태어나면 고생이죠.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자란 나무들이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영원사를 지나 상원사쪽의 남로봉으로 가는 코스는 수원이 풍부한 계곡으로 인하여 휴식과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입니다.

 

폭포에서 멋진 포즈를...ㅋㅋ신났어요.

서울을 벗어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참!! 나를 뺀 나머지 분들은 서울에 살고 있음.

 

 

폭포가 멋져 신이난 두 남자....

한분은 이곳에서 퐁당... 아브라함

한분은 저질체력으로 기진맥진....미카엘

 

 

휴식을 위해 예쁜 누나들과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상쾌한 봄바람에 잠시 몸을 맡겨봅니다.

 

 

제일 젊은이가 저질체력으로 지쳐있어요.

다람쥐같은 누나들을 잘못따라 왔나봐요. ㅠㅠㅠㅠㅠ(미카엘형제의 생각)

 

 

이렇게 삶이 바쁘더라도 쉬엄쉬엄 가는 것도 재충전 입니다.

 

이 폭포의 장관을 사진으로 찍다가 물속에 넘어져 옷과 스마트폰이 물속에 잠수하게 되었어요.ㅠㅠ

응급조치로 바로 스마트폰 밧데리를 분리하고 .....

더이상 치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지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또한 물속에 빠져서 추위와의 싸움도 감내해야했기에 열심히 아주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런데 체격이 좋은 우리 미카엘형제님은 처음으로 등산을 한다며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저체온증을 동반한 두통과 손저림 현상까지....그래도 어떻합니까?  양지바른 곳에서 따끈한 커피와 손마사지로 풀어봅니다.

다행이 힘을 내어  1100m의 남로봉을 올랐어요.

산아래에는 봄바람이 불었지만 남로봉 정상에는 아직도 녹지않은 눈과 얼음으로 곳곳이 빙판이었어요.

산행길에 빙판이 많아 하산길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안전하게 하산하게 되었답니다.

사진을 찍다가 물에 빠지고, 저체온증으로 고생하고....

저질체력과 산행을 같이 했던 누님들덕에 7시간의 긴 산행이 행복했고,

동행의 소중함을 느꼈던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동영상 재생 1분 38초>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 꾸~~~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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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3.03.19 07: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몇배의 즐거움이 따르죠!!
    인도에서 만난 인연이라니 사라님의 넉넉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2. BlogIcon *꽃집아가씨* 2013.03.19 08: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고 어째요 스마트폰..
    저도 가끔 그럴껏 같아서 꼭 잡고 해요.
    다치시지는 않으셨는지.

  3. BlogIcon 강남제일한의원 2013.03.19 0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산에 올라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건강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4. BlogIcon PLUSTWO 2013.03.19 10: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사라님은 여자분이신줄 알았는데.... 본문 내용중에 누님이라는 단어에.....
    아무튼 계곡물에 넘어져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사고없이 산행을 마치셨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산행시에 여벌옷은 챙기셔야 할거 같아요.^^

  5. BlogIcon 별이~ 2013.03.19 10: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즐거운 산행 하셨네요^^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6.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19 1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악산~ 이름은 들어봤는데 요렇게 제가 보게되네요~ㅎㅎ^^
    인도에서 만나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다 좋네요^^
    저도 아직 신혼여행때 같이 간 부부들이랑 만남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람 인연이라는거 정말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주변 사람들 다들 신기해하고 있거든요 ㅋㅋㅋ 신행때 사람들 만나는것 자체를요~ㅎㅎ
    그나저나,,
    저도,, 사라님 여성분이신줄 알았는데, 요글은 남편분께서 작성하신건가요?ㅎㅎ^^
    여튼~ 뭐 그래도 저에겐 사라님이세요 ㅋㅋ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19 23: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타국에서의 인연이 각별한거 같네요.
      그리고 사라는 여성, 아니 주부입니다.
      블로그는 남편과 같이 공유하구요.ㅋㅋ
      눈깔사탕님, 치악산에 오시면 연락주삼.
      점심대접합니다. 커피도...

  7.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3.03.19 1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이름만 들어본 산인데 산행하면서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저체온증 정말 위험하지요.
    다들 인상들이 참 좋습니다.^^

  8. BlogIcon *저녁노을* 2013.03.19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저질체력이라도...쉬엄쉬엄 오르면 되지요.

    잘 보고가요

  9. BlogIcon 진율 2013.03.19 1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아~!! 자연의 기운을
    받아야 겠어요~!
    너무 좋아 보입니다.

  10.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19 14: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가지 마세요.
    맛들이면 나오기 힘듭니다. ㅋㅋㅋ

  11. BlogIcon 라오니스 2013.03.19 19: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쁜 누님들과 산에 오르면 .. 더욱 재밌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19 2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뭔가를 아시는 군요.ㅋㅋㅋㅋ
      산행하며 산들바람에 흐르는 땀을 식히며 먹는 커피는 환상입니다.
      멋진 폭포는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산새들의 지저귐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치악산으로 초대합니다.
      연락주시면 커피와 맛난 점심도 준비할게요.
      꼭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쥐불놀이라고 했지요?

옛날에 어르신들이 논두렁에 불을 피우고,

아이들은 깡통에 불씨를 넣고 동그랗게 원을 돌리며 달밤에 신나게 불놀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로 상대방의 동네를 향해 던져댔던 깡통 불씨 싸움도 꽤했던것같아요.

물론 오빠따라서...ㅋㅋㅋㅋㅋ

요즘은 산불때문에 할 수 없어진 놀이지만 논두렁에 드리운 달빛을 불빛삼아,

 얼굴이 까매진 줄도 모른채 쌓아둔 벼낟가리에 불이 옮겨붙어 혼비백산했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어르신들은 일부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고 계시네요.

논두렁에 불을 놓는 이유는 다 알고 계시죠?

겨우내 논두렁 건초밑에 자라고 있을 기생충과 해충의 알들을 불태우고 있는거랍니다.

지금은 농약들이 있어서 잘 안하시지만, 예전에는 한 해 농사를 위해선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지요.

 

 


이곳 금대리에서는 어제 하루 날잡아서 동시에 논두렁에 불지르는 날이었어요.

 매케한 연기로 동네를 가득 메웠지요.

 

 


근처에 치악산이 있어서 곳곳에 보초병들이 있어요.

 

 


 


이렇게 한 겨울을 잘 지내고 올 해에도 이 논에는 모내기를 하고,

비바람과 태풍을 견뎌내고 황금 들녘을 또다시 선물하겠지요?

황금 들녘이 나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주지요.

바로 이 메뚜기들 입니다.

반갑다....

가을에 만나자꾸나....

 



 

 


여기저기 검게 그을린 논두렁에는 연두빛 새싹이 돋아나고,

들판에는 찰랑찰랑 연초록 물결이 들판가득 춤을 추겠지요?

 

 


논두렁에 퍼지는 연기가 잠든 대지를 깨우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논두렁 너머 기찻길에는 또아리 굴을 빠져나오는 기차를 비켜주기 위해 정차를 하고 있고,

굴을 빠져나간 기차를 뒤로하고 하행선 기차는 또아리굴을 향해 기적을 울립니다.

인생은 기다림, 캄캄한 굴 속을 통과하며 환히 비추인 빛을 감사하게 맞이하겠지요?

 

 

치악산 아래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 금대리는 이렇게 한 해를 시작합니다.

칙칙폭폭 저 기차처럼 금대리 주민들의 꿈을 싣고 .....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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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진율 2013.03.07 1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덕분에 귀한 구경했습니다.
    근래에는 보기 힘든 장면이네요~!

  2. 릴리밸리 2013.03.07 1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불이네요.
    기찻길옆 금대리의 정겨운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는 하루되세요.^^

  3. BlogIcon 큐빅스™ 2013.03.07 1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농사 잘 되길 기원해 봅니다^^

  4. BlogIcon *꽃집아가씨* 2013.03.07 13: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농사를준비해야하니깐 그런거겠지요? ^^
    암튼 논두렁에 불난듯.. 한 느낌이라..
    우리 시골도 지금 저렇게 하고 있을꺼같아요 ^^

  5. BlogIcon *저녁노을* 2013.03.07 14: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논두렁을 태워야 한 해 농사가 잘 된다지요.

    잘 보고가요.

  6. BlogIcon +요롱이+ 2013.03.07 14: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7. BlogIcon 쿠니미츠 2013.03.07 16: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골풍경만 봐도 정말 정겹네요 ^-^

  8.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07 1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불장난(?) 좀 하고 싶습니다. ㅋㅋ

  9. 2013.03.07 2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BlogIcon 엔돌슨 2013.03.07 20: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골에서 불태우는건 허락받고 태우죠^^
    논두렁 태운다고 하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시간날때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 도와 드리러 내려 가야 하는 데
    사진보니 마음은 벌써 가있네요

  11.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3.03.07 22: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도 이런 모습을 볼수 있군요.
    오래전 고향에서 보던 추억속의 모습이라 반갑네요.^^

  12.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08 14: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는 많이 바쁘셨나봐요? ^^
    부담갖지 말고 쉬엄쉬엄하세요.

  13.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08 14: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보니깐 어릴때 외가에서 쥐불놀이 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결혼하고 외가를 못가봐서 슬프네요 ㅠㅠ

  14. BlogIcon 수영강지키미 2013.03.08 2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린시절 생각 절로 납니다.
    반세기가 넘은 ~
    그시절엔 불놀 풀도 없었는데 세월참 많이갔네요

  15. BlogIcon Jaefat 2013.03.09 0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어릴적에 많이 했던 기록이 새록새록~~

  16. BlogIcon 눈이 2015.07.08 04: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희집 이네요^^
    예전에는 쥐불놀이도 했는데.지금은 마을에 외지사람들이 많이와서
    조금 시끄럽네요.ㅋㅋ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4호  칠불사아자방지 (七佛寺亞字房址) 

지리산 칠불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아(亞)자 방터이다.

 

 

<아자방> 출처 문화재청   소재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재위 AD42∼199)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이곳에 와서 수도한지 2년만에 모두 부처가 되었으므로 칠불사(七佛寺)라 이름지었다. 그 후 신라 효공왕(재위 897∼912)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방을 지었는데 그 방 모양이 亞자와 같아 아자방이라 하였다. 1951년 화재로 불에 타 초가로 복원하였다가 지금과 같이 새로 지었다.

아자방은 길이가 약 8m이고, 네 모서리의 높은 곳은 스님들이 좌선하는 곳이며 중앙의 낮은 곳은 불경을 읽는 곳으로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이래 1000년을 지내는 동안 한번도 고친 일이 없다고 하는데, 불만 넣으면 상하온돌과 벽면까지 한달 동안이나 따뜻하다고 한다. 100년마다 한번씩 아궁이를 막고 물로 청소를 한다.

<문화재청 발췌>


범왕리지리산 반야봉 남쪽 해발 800m 지점에 있는 칠불사있다. 아자방은 신라 효공왕(孝恭王) 때 구들도사로 불리던 담공화상(曇空和尙)이 아(亞)자형으로 길이 약 8m의 이중온돌방을 축조하였는데, 온돌의 구조특이하여 아궁이는 지게를 지고 들어갈 만큼 거대하고 불을 한번 때면 49일간이나 따뜻하였다고 한다.

<두산백과 발췌>

 

 

<아자방 내부> 출처 문화재청

 

조선 후기의 학자 성대중(成大中:1732∼1812)의 [청성잡기(靑城雜記)]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온돌이 유행하게 된 것도 김자점(1623년 인조반정의 1등 공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옛날에는 방이 모두 마루여서 큰 병풍과 두꺼운 깔개로 한기와 습기를 막고 방 한두 칸만 온돌을 설치해서 노인이나 병자를 거처하게 하였다. 인조 때 도성의 네 산에 솔잎이 너무 쌓여 여러 차례 산불이 나서 임금이 근심하자, 김자점이 이에 오부(五部)의 집들에 명해 온돌을 설치하게 하자고 청하였으니, 이는 오로지 솔잎을 처치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두 따뜻한 걸 좋아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이 명령을 따라 얼마 안 가서 온 나라가 이를 설치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 온돌의 폐해가 심하니, 젊은 사람들이 따뜻한 데 거처하면 근육도 뼈대도 약해지며, 습지나 산이 모두 민머리가 되어 버려 장작과 숯이 날이 갈수록 부족해지는데도 해결책이 없다.”

성대중의 말처럼 온돌은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되어 산에 나무가 고갈되게 만들었다. 땔나무가 부족해져 양반들조차 추위에 떠는 경우도 생겼다. 19세기말 조선을 방문한 선교사들은 조선의 산에 나무가 없음을 신기하게 여길 정도였다.
<글 김용만 / 우리역사문화연구소장 일부 발췌>

 

 

<구들쟁이의 주장>

위와 같이 칠불사의 아자방과 구들(온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담공선사가 이중 구들을 놓은 칠불사 아자방은 열효율성과 관리효율성에서 으뜸이된다.

불만 넣으면 상하온돌과 벽면까지 한달 동안이나 따뜻하다고 한다. 100년마다 한번씩 아궁이를 막고 물로 청소를 한다.<문화재청 발췌>

불을 한번 때면 49일간이나 따뜻하였다고 한다. <두산백과 발췌>

“불을 한번 지피면 49일간 온기를 유지하며, 어느 이는 석달 열흘 온기가 있다고 한다.”


허구를 다른 방향으로 보면 분명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타르라는 것은 세월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쌓이게 마련, 아자방의 고래깊이 (약70㎝)는 무수한 세월속에 쌓인 타르의 양은 상당할 것이다. 아궁이의 나무가 함수율 낮은 즉 마른나무가 화력있게 탈때 타르가 타게되는데 일단 많이 쌓인 타르에 불이 붙으면 실로 대단하다. 왕겨더미가 타듯 은근히 오래 타는가하면, 아궁이로부터 고래, 개자리, 연도에 이르기까지 불기둥이 되어 화재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초가산간이 잿더미가 되는 원인임)

 

여기서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타르청소를 하지않아 열손실과 나무연료의 낭비를 생각하면 실로 지혜롭지 못한 방법인 것이다. 옛날에는 해마다 연례행사로 추수를 마치고 개자리와 구들장을 해체 보수하며 살았지만 요즈음은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집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고래청소를 하지않아도 되게끔 고래를 심지어 1M 이상 깊게 만들고 있는데, 이 방법 또한 옳은 방법이 아니다.

구들장에 타르가 들러붙기 시작하여 1년만에 평균 타르층은 5센치를 넘고, 단열이 취약한 부분은 10센치 이상도 들러붙는 야속한 타르(그을음)다. 이 타르가 들러붙어 있으면 우수한 단열재를 입혀놓은 상태가 된다. 아궁이에 불을 때도 방바닥이 처음과 틀리게 나무만 잡아먹는 하마처럼 변한다.
한 예로 부엌의 가마솥에 물이 더디게 끊으면 솥을 뒤집어놓고 호미로 타르(그을음)를 긁어 제거 후 솥을 다시 걸어 사용하는 지혜가 있었다.

 

마치며...

사실 나 자신부터도 내가 주장하는 말에 과대포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항상 근본은 진실이어야 한다. 그 얼마나 우리 구들문화가 최고라고 과대포장 하였던가?

그렀다면 그 좋은 구들방에서 지금 우리는 살고 있는가? 

 

 

물론 구들은 장,단점이 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일반인들이 평생에 한번 전원주택을 건축하면서 옛날의 정취로 방하나 정도 구들방을 만든다. 그러나 입주하고 한 해 겨울을 지내보고 대부분 방치한 아궁이가 대부분이다. 왜 이러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불편하기 때문이다. 저녁에 아궁이 한 가득 군불을 지피고 자다보면 새벽에 불 지피러 영하의 날씨에 덜덜 떨면서 아궁이에 불을 지펴야 한다.

이처럼 많은 구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장점이 많은 구들로 다시태어나야 구들이 진정 사랑받게 될 것이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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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청솔객 2013.02.25 08: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같은 에너지난 시대에 정말 최고효율의 난방방법이군요.^^*

  2. BlogIcon 건강정보 2013.02.25 09: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을 한번 때면 49일이나 따뜻하다니...
    요즘처럼 공공요금 비쌀때에는 이보다 더 좋은게 없겠는데요..ㅎㅎㅎ

  3. 2013.02.25 15: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모르세 2013.02.25 18: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이 분야를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지식 하나 얻고 갑니다.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세요

  5. BlogIcon Cari Uang Lewat Ekiosku.com 2013.06.18 21: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을 한번 때면 49일이나 따뜻하다니...
    시민들이 위법사항 등을 발견했을 때에는 대학알리미 사이트의 오류정보 신고센터에 신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위법사실과 근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공정위에 신고 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