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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2 금수산의 가을 (4)
  2. 2014.09.14 특별한 금수산 산행일기 (2)
  3. 2014.09.14 금수산의 아름다움
  4. 2014.06.29 비단으로 수를 놓은 금수산(錦繡山)을 가다 (4)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는 금수산을 만나러

새벽길을 달려갑니다.

이른 새벽에 산을 오르고 나면 오후에는,

 또다른 하루가 있는것처럼 하루를 길게 보낼수 있답니다.

이른 새벽 별님과 달님과함께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산 위로 떠오르는 햇님이 어둠을 붉게 물들이며 세상에 빛을 비춥니다.

 

이 멋진 장관은 새벽 산행마다 가슴 뛰는 벅찬 감정으로 다가옵니다.

 

저 멀리 하늘 위에 달님이 나의 벗이 되어 이 길을 함께 합니다.

 

금수산 동쪽편에 이런 멋진 데크가 있습니다.

조금 일찍 올라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찬서리가 얼어있네요.

 

산등성이 너머 중간쯤에 모락모락 올라오는 공장 굴뚝이 보이시나요?

단양의 시멘트 생산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온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의 물길이 저멀리 흘러갑니다.

 

금수산 정상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정상에 데크공사를 하고 있네요.

자연의 보존 측면에서 보면 반갑지 않은 일이지만,

산 정상에 올라 쉼터를 마련해주니 반갑기도 합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조금은 편안한(?) 정상이 되나요???

 

 

정상에 오른자만이 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정상에 홀로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자란 소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굳세게 서 있네요.

 

 

하산하니 새벽에 보지 못했던 금수산 남근석 공원에 갖가지(?) 남근석들이 조각되어 있군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같은 장승들이 남근석. ㅎㅎㅎㅎㅎ

 

 

요건 바로 남근석과 짝꿍인 여자 궁디랍니다.

 

 

걸터 앉는 쉼터 의자도 남근석으로 조각....

 

에궁... 남사스러워라....

 

 

하산해보니 아침 9시네요...

 

 

 

금수산은 월악산 줄기로서 비단에 수놓은 듯한 단풍이 절경이랍니다.

멋진 단풍이 이제는 마지막인듯하네요.

내년 가을에 금수산 단풍산행을 꼭 한번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단풍도 좋지만 금수산에 남근석이 많이 있는 전설도 들어보세요.

.

.

.

이번 산행에는 나의 고운짝이 없이 나 홀로 산행을 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고운짝과 같이 산행을하면 조금은 천천히 발을 맞추어 산을 오르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올라갔는데,

오늘은 혼자하는 산행인지라 빠른 걸음으로 정상에 갔다오네요.

재잘거리는 짝이 있을때는 같이 즐겁웠고,

혼자 사색을 즐기며 산새들의 지저귀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산행도 즐거웠습니다.

2015.11.1일  금수산 산행을 마치고.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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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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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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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셉 2015.11.14 1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전하시네요 ! 부럽습니다***

  2.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12.31 0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벽 5시 출발~~~~~

금수산 산행을 위해 우린 새벽을 가르며 금수산으로 향했습니다.

덕분에 아침의 여명과함께 산을 휘감은 해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수산 상학 주차장에서 바라 본 여명과 해운이 장관입니다.

 

 새벽에 출발한지라 약간은 쌀쌀한 가을 날씨를 체감하며, 아무도 오르지 않은 산을 향해 한걸음 나아갑니다.

 

 1000고지가  넘는 산은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시작해 봅니다.

 

 

 

 산길 등산로 옆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야생화들과 눈을 마주치며 꽃길을 만들어 준 야생화에게 감사하며,

 즐겁게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물봉선

 달맞이 꽃

밤에 피는 꽃 달맞이꽃이 새벽에 달님의 배웅을 받으며 한껏 피어있습니다.

 

 

  

 

 산 정상 즈음에 다다르니, 산국화들이 활짝 피어 가을을 알립니다.

 

 

 

 

 

 

 노랑 물봉선

 

 

 등산객의 발길을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만든 쉼터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고운짝과 함께 기념으로 셀카 놀이 중. ㅋㅋㅋㅋㅋ

 

 

 

 

 이제 정상이 눈 앞으로 다가옵니다.

 

 애기앉은부처

 금수산 낙엽 속에서 외롭게 피어난 애기앉은부처랍니다.

발밑을 조심하셔요, 이렇게 작고 여린 꽃들이 수줍게 피어있습니다.

 

 

 

 

 앗~~~~~ 정상 가는 길에서 만난 월악산에 살고 있다는 산양 가족들과 딱 마주쳤습니다.

참, 금수산은 월악산 내에 있는 산입니다.

단양군에서 수질관리하고 있는 샘물입니다.

지금은 등산객들에게  달콤하고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모르게 산양들이 이렇게 목마름을 해결하고 있네요.

그래서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 사람은 바가지로 물을 떠서 마시지만, 산양은 옹달샘에 입을 대고 마시거든요.

위생상 걱정이 앞섭니다. 앞으로 아무곳에서나 물을 마시기가 곤란하게 됐네요. 아쉽~~~

 

 

 쑥부쟁이

 

 

 금수산 작은 봉우리에서 내려다 본 절경입니다.

상쾌함과 확 트인 시야가 힘들게 올라온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언제봐도 멋진 나의 고운짝입니다.

 

 뭘 해도 멋진 고운짝, 뒤에서 후광이 비칩니다.ㅋㅋㅋㅋㅋ

새벽에 산길을 오르니, 햇님이 우리 뒤에서 서서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수산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꽃님들입니다.

 

 들국화

 

 어여쁜 들국화를 꽂고 살짝 어설픈 미소로~~~~~

 

 가을 하늘이 너무 맑고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어요,

아침 9시입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산행이지만 울 신랑이 꽃님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많이 지체됐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시작하는 산행을 저희는 즐깁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거든요.

 

 

 

 

 저희들의 소박한 김치 주먹밥입니다,

허기진 배를 채워 줄 귀한 식량이지요. 생긴건 찌그러져버려 별로이지만, 배고픈 우리들에겐 꿀맛같은 식사였어요.

 

 

 꽆잎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여치들이 꽃님들의 동무가 되어 주네요.

아마도 멀리 있는 소식들을 전해 줄 거예요.

 

 

 가을 산행 중에 만난 귀한 노루 궁뎅이 버섯입니다.

어때요, 정말 노루 궁뎅이 같죠?????

 

 

 상학 주차장 위에 있는 리조트들입니다.

 

오랫만에 오른 산행길이라 산을 오르는 것보다는 내려 오는 길이 훨씬 힘이듭니다.

산에서 내려오니 다리가 후덜덜~~~~~~

하지만 높고 맑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가을 산행에서 덤으로 얻은 도토리입니다.

올해에는 도토리도 풍년입니다.  가을은 넉넉함으로 우리들을 기쁘게 해 주네요

이 도토리로 묵을 쑤어서 멋진 사위랑, 아들이 오면, 가족 모임에서 맛나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아~ 화투!!!!! 화투는 산에서 고스톱을 친 건 아니고, 울 서방님이 크기를 비교하느라 거기에 넣어서 찍은 거랍니다.

산행 중에 도토리를 한 말은 주운 듯 합니다.

가을 산행은 즐거움 두배, 기쁨 두 배입니다.

이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산으로 발길을 돌려 보세요.

자연의 풍성함에 감사할 거예요.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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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기심과 여러가지 2014.09.25 02: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익하게 보고 가요~ 멋진 하루 되세요!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4.12.18 11: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정합니다.^^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산양이아니라 흑염소랍니다.^^

금수산의 아름다운 것들





노루궁뎅이



들국화





애기 앉은 부처



노랑 물봉선





물봉선

달맞이꽃





엑스페리아 z2 촬영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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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금수산(錦繡山) (1,016m)을 향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상천휴게소  유료주차장 입니다. (버스 \5,000원  소형 \3,000원)

 

상천 산수유마을 답게 마을 입구부터 산수유 고목에 산수유 열매가 익어가는 중 이랍니다.

 

접시꽃이 구들쟁이를 반겨줍니다. 가슴이 활짝 열어지고 환한 미소를 담게하는 접시꽃 당신입니다.^^

 

 금수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신선봉은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용담에서 목욕하고 올라갔다는 산봉우리의 명당은 주나라 천자의 묘소로 전승한다. 

 

전설에 따르면, 주나라 황제의 세숫대야에 비친 명산을 신하가 둘러보니 산의 정기가 빼어난 명당에 봉분을 만들자,

 

남쪽으로 용담에서 금수산을 수호하는 신룡이 울부짖으며 승천할 때 남긴 발자국 3개를 상, 중, 하탕의 3담으로 부른다.

 

1970년대까지 인근동민과 수산면장이 용추에서 기우제를 봉행했다고 합니다.

 

충주호가 한눈에 가득히....

산을 오르는 사람은 100대 명산 정상을 정복하려고 가는 사람과 자연이 좋아 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힘찬 호흡을 가다듬으며 오른다.

 

나도 한때는 전자에 의미를 더 많이 두고 산에 올랐었다.

 

이제는 그 산이 거기에 있고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졌기에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즐기며 힐링하게되니 산에가면 행복 해 진다.^^

 

그래서 산에 오르는 속도며 방법이 남들과 다르다.

 

어케 다르냐구요?

산을 정복할 때에는 오로지 산봉우리를 향해 갑니다.

이제는 산이 품고 있는 자연의 생명들이 마음과 눈에 들어옵니다.

 

눈은 사방을 두리번 두리번 관찰하며 천천히 오릅니다.

나무, 야생화, 들풀꽃, 곤충......관찰하고, 신기하고, 감탄하며 사진에 아름다움을 채우며 즐겁게 오릅니다.ㅎㅎ

 

이렇게 즐겁게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이요,  벌써 내려가고 있다네.ㅎㅎㅎ

 

이어찌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지 아니한가!!

 

 

  

금수산에서 담아온 6월 하순에 피는 아름다운 꽃 입니다.

 

 

 

 

이제 나의 산행은 이름모를 산새들의 지저귐에 귀 기울이고,

 높이 자란 나무들의 발 밑에 수줍게 자리잡은 수 많은 야생 꽃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것하나 예쁘고 소중하지 않은게 없다.

산에 오를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나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겸손한 마음이 든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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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리영 2014.06.29 17: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아요♡♡

  2. BlogIcon 윤서방 2014.06.29 17: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아모아 책으로내도될거같아요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