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최고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고등어입니다.

튀기거나, 구워 먹고, 내지는 무조림을 해먹던 음식이었죠.

오늘은 영양가 만점인 시래기 고등어 조림을 했어요.

 자반 고등어 한손에 양념장을 넣어 구수하게 조림을 합니다.

텃밭에 심었던 배추를 겨울에 먹으려고 보관한다는 것이 그만 얼어버렸어요.

얼었던 배추를 실온에 녹여서 사용하니 너무 유용한 먹거리가 되었네요.

요즘엔 배추 시래기를 국도 끓이고 이렇게 조림까지 하니

새삼 방치(?)해 두었던 배추가 고맙네요.

 

양념장은 진간장과 파, 마늘, 들기름 약간, 물도 조금 넣어야해요.

그리고 매콤한 청양 고추가루를 섞어서 준비합니다.

 

 

 시래기는 살짝 데쳐서 쭉쭉 찢어서 준비합니다.

고등어도 손질을 합니다.

 

 시래기에 양념장을 넣어 밑간을 합니다.

 

 양념장에 쪼물쪼물 무쳐서...

 

 그 위에 손질한 고등어를 얹고 양념장을 끼얹어 주고,

 약간의 물을 잘박하게 부어줍니다.

 

 

 

 고등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약간의 소주와 식초 반 숟갈을 첨가합니다.

 

 

  고추가루를 더 얹어 끓이시면 끝.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가 납니다.

 

 짭짤하게 절여진 간고등어가 시래기나물과 함께 하얀 속살을 드러냅니다.

간고등어도 끓이는 과정에서 짠맛이 국물에 배어 나와 고등어는 심심해집니다.

 

시래기와 함께 고등어 한절미를 얹어 먹으면 끝내줍니다.

추운 겨울에 고등어조림 한가지만 있으면 식탁이 풍성해 집니다.

 

김치에 고등어를 조릴 때에는 김치의 간과 고등어에 간이 배어 있어서

 짤 수가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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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롱이+ 2013.01.25 1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맛나겠어요..^^
    잘 보고 갑니닷..!!

  2. BlogIcon 건강정보 2013.01.25 11: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밥 두공기도 먹을 수 있겠는데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3. BlogIcon 친절한공 2013.01.25 15: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등어 조림 보기만 해도 군침 돕니다

  4. BlogIcon 청솔객 2013.01.25 15: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레기와 고등어의 궁합이 적격인듯 싶습니다.

  5. 2013.01.25 18: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울프팩 2013.01.25 20: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참 맛있어 보이네요.^^

  남편의 늦은 귀가에 출출할 때 즉석에서 해먹기 좋은 간단 요리입니다.

 

 

평양이 고향이시던 시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김치국수,

 시린이를 덜덜 떨어가며 

 긴긴 겨울밤에 따끈한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먹던 맛이 그리워집니다.

 

마침 김장 김치가 새콤하게 익어서 코끝을 자극합니다.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김장김치를 쫑쫑 썰어서....

김치국물로 간을 합니다.

 

여기에 별다른 양념 없이,

들기름 한 숟갈에 깨보숭이를 얹고,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

 

 

 

 김치가 새콤하기때문에 설탕을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김치말이 국수가 됩니다.

 

김치국물로 밑간을 한 뒤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잘저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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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말이 국수 위에 삼겹살 몇 개 얹어 주면 더 맛이 나지요.

깔끔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은 삼겹살없이 드시면

 시원한 김치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술 드시고 늦게 귀가한 남편에게

 사랑하는 맘으로

 김치말이 국수 한그릇 해 주시면

숙취와 과로가 한꺼번에 날아갑니다.

.

.

요리라기 보다는 집에 있는 재료로

약간은 풍성한 맛을 제대로 누릴 수는 없을 지라도

어릴 적 엄마가 해 주시던 순수한 그 맛이 그리워집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부엌에서 곧잘 요술을 부리십니다.

무언가 어머니의 손길로 쪼물쪼물 하시면 금새 맛있는 밥상이 차려지곤합니다.

지금처럼 재료가 풍성하지도 않은데 엄마의 밥상은 언제나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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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수영강지키미 2013.01.21 08: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치말이국수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한주되세요~

  2. 강춘 2013.01.21 08: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치말이국수 우리집 장기음식입니다.
    지금도 국수는 해먹지만 김치말이 밥을 주로 해먹지요.
    다뜻한 아랫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먹는 그 맛.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하~!
    반갑습니다.
    고향이 이북이거든요.^^*

  3. BlogIcon 아레아디 2013.01.21 1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너무 맛있어보이네요.후루룩~
    잘보고 갑니다.ㅎ

  4. BlogIcon 참교육 2013.01.21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지요. 반찬이 없거나 입맛이 없을 때 한번씩 해 먹으면 별미지요.

  5. BlogIcon +요롱이+ 2013.01.21 1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맛나보이는걸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래요~

  6. 2013.01.21 1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BlogIcon 큐빅스™ 2013.01.21 1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넘 맛나보여요...
    삼겸살이 겹들어 있으니 더 맛나보이는것 같습니다.^^

  8. BlogIcon 멀리가는향기 2013.01.22 12: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이 국수 배터지게 먹고싶습니다.

  9. BlogIcon *저녁노을* 2013.01.22 1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묵은지만 있어도 맛있는 국수가 되지요.

    잘 보고가요

  10. BlogIcon PLUSTWO 2013.01.22 1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나보입니다... 시원하니 숙취해소에 정말 좋을거 같아요...^^

 

 

겨울철 김장 김치를 준비합니다.

학교 다닐때 겨울에 노란 도시락에 김치깔고 난로에 데워 먹던

추억의 김치 도시락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맛나게 익은 김장 김치 하나면 우리네 식탁은 항상 풍성해 질 수 있어요.

김치 찌개, 김치볶음, 김치 콩나물국, 김치전등등...

 

자, 오늘은 김치 볶음밥을 준비 합니다.

1.김치를 잘게 썰어서

2.들기름을 듬뿍 넣으시고,

 

3.설탕을 약간 넣어 주시면 김치의 신맛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4. 그 위에 밥을 얹어 주시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계란 하나를 얹어주면 추억의 김치 도시락 완성.

 

요즘엔 난로가 거의 없어서,

저는 가스렌지 가장 약한 불에 뚜껑을 닫고

 김이 모락모락 날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고 기다립니다.

이렇게 싹싹 비비기만 하면 꿀맛같은 김치 도시락, 너무 간단하죠?

 

 

이렇게 바닥엔 누룽지가 살짝 생겼어요.

 

 

 

주부님들!!!

오늘도 반찬 고민하고 계십니까?

김치볶음밥 하나면 집나가서(직장) 고생하고 있던 신랑이 일찍 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밥은 바로 주부님들의 사랑으로 만든 것이어서

집밥이 힘이나는건 아닐까요?

 

별다른 반찬은 아니어도 집떠나 고생하고 있을 식구들에게

 사랑이 담긴 밥상이야 말로 최고의 보약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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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빛나_Bitna 2013.01.20 04: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악! 김치 사진은 보지 않을 걸 그랬어요. ㅠ_ㅠ
    - 김치구경 못한지 꽤 되어가는 1인

사라의 겨울 밥상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밑반찬이지요.

밑반찬은 시중에서 사는 것이아니고

집에서 한가지씩 지루하지 않을 만큼씩 해먹어요.

이웃집 할아버지께서 집에 문고리가 망가졌다고 도움을 청하시기에 고쳐드렸더니 

서리태 콩 한됫박을 주시네요.

시골의 순수함을 간직하신 그분께 감사를 드리며 콩장을 했어요.

 

 

국산콩은 씻기만 해도 바로 불기 시작합니다.

불려서 하기보다 씻어서 바로 하시면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살아 있어요.

1.물은 콩이 잠길 정도로 삶기 시작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수시로 물을 보충하면서 끓이세요.

2.어느 정도 콩이 익으면 간장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각자의 입맛에 따라 간 조절)

 

 

콩이 잘 익으면 아릿한 맛이 없어집니다.

3. 간장 간을 하신후에 물엿을 넣어 한소큼 끓여줍니다.

(주의:물엿은 갈색 물엿이 좋아요.

 갈색 물엿은 나중에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반면,

 흰 물엿은 나중에 식으면 딱딱해집니다.)

 

 

 

 

 

 

바글~~~바글~~~

맛있게 끓는 소리가 들리시죠?

 

 

4.간장과 올리브유를 넣고 먼저 끓이다가,

마무리에  들기름과 참깨를 얹어 줍니다.

 

 

따끈 따끈한 콩장이 완성됐어요.

조금 심심하게 해 놓으니 밥보다 콩장을 많이 먹네요.

참~~~ 쉽죠?

이제 콩장은 반찬가게에서 사시지 말고 집에서 한번 해보세요.

건강한 먹거리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사랑의 조미료는 아무리 많이 넣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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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리스텔라전성희 2013.01.16 1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욜저녁에가면 콩장먹을수 있으려나요!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16 2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리스텔라님 당연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