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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와 구들쟁이

김장 김치와 수육 9일동안의 신선놀음 터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 있네요. 터키 여행 가기전에 따서 삭혀 놓은 깻잎지도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인제에 사는 언니가 그곳엔 서리가 와서 배추가 얼겠다고 김장하러 오라고 하지... 놀러 다녔으니 직장에 귀환해서 일도 해야하지.... 나의 손길을 원하는 곳이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하고 바쁩니다. 차근차근 한가지씩... 주말에는 김장을 했고 주중에 일을하며 틈틈이 깻잎지를 완성했고, 그러느라 여행다녀온 짐보따리는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데, 직장에 다녀오니, 사랑하는 나의 고운짝님께서 난생 처음 엄청난 양의 빨래를 다 해서 널어놨더군요. 그래서 감동한 사라의 멋진 남편에게 맛난 수육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도 풀겸 술 한잔을 곁들이기로 했습니다. 어때요?.. 더보기
터키여행(안탈리아,지중해 해변,하드리아누스 게이트,항구) 멜하바~~~ 터키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나누는 인삿말입니다. 이 한마디를 입에서 내뱉는 것도 며칠의 시간이 걸리네요. 조금 틀리면 어때?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향해 멜하바를 마구마구 외쳐봅니다. 그런 낯선 여행자에게 터키인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척을 해줍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 이젠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와 닮은 모습을 찾아봅니다. 아~~~ 그들의 다리는 우리처럼 짧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몸이 터키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시차가 6시간이 늦다 보니 시간 감각도, 몸도, 마음도 추스르기 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니 몽롱한 정신으로 며칠을 끌려다닌 느낌도 들고 멋진 경치에 취해도 보고, 먼길을 달리다 보니 벤츠 버스에서 달콤한 잠을 청해봅니다. 정규영 가이드님의 친절한 터키 역사도 공부.. 더보기
특허 구들장벽난로 구들쟁이의 벽난로 (구들장벽난로)입니다.^^ 더보기
한포기의 배추로 자연의 맛을...배추전,배추국 겨우내 저장해 두었던 가을배추가 이젠 점점 썩어가고 있어서 빨리 먹기로 했어요. 가을에 저장해 두었던 배추로 겨우내 이렇게 맛있는 밥상을 먹을수있네요. ☞사라의 겨울준비; 저장한 가을배추를 겨우내 맛있게 먹는법 1. 겨울철 배추국 끓이기 2. 겨울철에 먹는 시래기국 3. 저장된 가을배추로 겉절이 그래서 간단하고도 달큰한 배추전과 배추장국을 끓였지요. 부침가루를 걸쭉하게 풀어서 준비했어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어요. 배추장국에 넣을 두부를 잘게 준비합니다. 후라이팬에 생배추를 부침가루에 묻혀 전을 부치면 되지요. 배추를 살짝만 익혀도 좋아요. 이렇게 겉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우~~~와!!! 정말 생각지 않았던 맛이 나네요. 배추를 바로 씻어서 전을 부쳤는데 들큰한 자연의 맛이 그대로 입안에 전해지네요...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대장이 소진되었읍니다.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초대장이 0장 남았습니다.)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시고 필히 메일주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라의 맛있는 이야기(http://gudlfire.tistory.com)에서 귀하를 티스토리 블로그로 초대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멀티미디어 블로깅, 제한없는 저장공간, 나만의 블로그 주소 제공등 전문 블로그 서비스로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아래의 추천손가락 눌러주시면 많은 분이 이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분께서는 福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www.gudlfire.com 더보기
사라와 구들쟁이네 행복한 설 사라와 구들쟁이네 설 전날 있었던 일입니다. 치악산 아래 설경이 넘 멋집니다. 바로 우리 동네지요. 3남3녀의 장남인 저희 집으로 식구들이 명절이면 모두 모입니다. 세 가정의 11식구가 설 전날에 잔치를 벌입니다. 설 전날 새벽에 출발한 울산 시동생이 농어와 밀치회를 포 떠왔네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원주에는 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너무 씽씽 달려서 회는 싱싱했어요. 회가 살아있네!!!!! 회를 싱싱하게 먹기 위해 포를 떠서 아이스박스에 포장한채 열심히 달려왔어요. 그리고 회썰기는 먹기 직전에 썰었는데 정말 싱싱하네요. 사실은 회를 사라가 젤로 좋아하거든요. 형수를 위해 아낌없이 맛난 회를 명절이면 꼭 사가지고 오는 시동생을 저는 열심히 기다립니다. 얼마나 많이 사왔는지, 아침에 먹고 저녁에 또 실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