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동안의 신선놀음

터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 있네요.

터키 여행 가기전에 따서 삭혀 놓은 깻잎지도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인제에 사는 언니가 그곳엔 서리가 와서 배추가 얼겠다고 김장하러 오라고 하지...

놀러 다녔으니 직장에 귀환해서 일도 해야하지....

나의 손길을 원하는 곳이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하고 바쁩니다.

차근차근 한가지씩...

주말에는 김장을 했고

 주중에 일을하며 틈틈이 깻잎지를 완성했고,

그러느라 여행다녀온 짐보따리는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데,

직장에 다녀오니,

사랑하는 나의 고운짝님께서 난생 처음

 엄청난 양의 빨래를 다 해서 널어놨더군요.

그래서 감동한 사라의 멋진 남편에게 맛난 수육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도 풀겸 술 한잔을 곁들이기로 했습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우리 둘이서 먹을 양이라

삼겹살로 두툼하게 만원어치,

목삼겹도 두툼하게 만원어치.

총 2만원어치 수육용으로 준비해서,

집에서 담근 막장 한 숟가락.

 

 

김장하고 남겨둔 배추 쌈.

 

 

수육 삶을때 냄새를 잡기 위해

막장 한숟가락, 대파, 양파 반개, 마늘을 통으로, 월계수잎 몇장(월계수잎은 고기 살때 주신것임), 사과 한개.

이렇게 넣고 냄비에 30분~40분정도 푹 삶아주시면 완성.

 

 

정육점 사장님이 챙겨주신 월계수잎.

 

 

사과는 집에 있길래 넣어 봅니다.

고기 재울때 꼭 들어가는 재료이기에 이번에 수육 삶는데 넣어 보기로...

 

 

곁들일 배추장국입니다.

 

 

어느덧 수육이 다 끓었습니다.

처음엔 센불로 10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10분,

약불로 10분 정도 끓여서

꺼내어 칼로 중간을 잘라 보면 익었는지 가늠이 됩니다.

수육이 잘 익었으면 물에 담근채 두지 말고

꺼내어 놓았다가 한소큼 김이 나가면 썰어 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수육을 배추위에

 굴을 넣은 속버무리를 얹어서

앙~~~

 

 

깻잎지에 싸서 한입. ㅎㅎㅎ

 

 

뭐니 뭐니해도 수육은

 김장김치에 싸서 먹는 맛이 일품이죠.

 

 

파김치에 돌돌 말아 드셔도 굿!!!

 

 

이렇게 보쌈에 곁들일 반찬들과

사랑하는 고운님과 함께 쐬주 한잔을.....

캬~~~~~아!!!!!

오늘도 행복한 사라와 구들쟁이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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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하바~~~

터키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나누는 인삿말입니다.

이 한마디를 입에서 내뱉는 것도 며칠의 시간이 걸리네요.

조금 틀리면 어때?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향해 멜하바를 마구마구 외쳐봅니다.

그런 낯선 여행자에게  터키인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척을 해줍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

이젠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와 닮은 모습을 찾아봅니다.

아~~~

그들의 다리는 우리처럼 짧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몸이 터키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시차가 6시간이 늦다 보니

시간 감각도, 몸도, 마음도  추스르기 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니

 몽롱한 정신으로 며칠을 끌려다닌 느낌도 들고

 멋진 경치에 취해도 보고,

 먼길을 달리다 보니 벤츠 버스에서 달콤한 잠을 청해봅니다.

 정규영 가이드님의 친절한 터키 역사도 공부하고,

카파도키아의 환상적인 열기구 체험도 하고,

이젠 유럽인들의 휴양지인 지중해 해변 안탈랴로 떠나봅니다.

이제까지 고대 로마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 공부를 했으니,

이제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휴양을 즐겨볼까나???

 

울 서방님은 혼자 다니며 언제 이런 아름다운 꽃들을 찍어 왔을까?

멋집니다. 서방님.

 

언제 어디서든 즐겁고 행복한 우리부부.

ㅋㅋㅋㅋㅋㅋ

 

카파도키아는 산꼭대기 북쪽이어서 약간 쌀쌀했구요.

이곳 안탈랴 지중해는 따뜻하네요.

배가 정박할때 쓰이는 갈고리인가요???

 

지중해에 왔으니 해적선에 한 번 올라 볼까요?

물론 옵션입니다.

비용은 50유로( 한화 6만5천원정도)

아끼지 않고 팍팍 질러봅니다.

왜냐구요?

우리 멋쟁이 사위가 가난한 여행자 우리에게 용돈을 달러로 환전해서 줬거든요.

다 쓰고 오라는 말에 열심히 쓰고 추억만 남겨다 주려구요.

ㅋㅋㅋㅋㅋㅋ

머나먼 유럽 땅에서 그것도 지중해에서 배타고 놀아볼 기회가 또다시 없을거 같아서요.

 

해적선의 모양도 다양합니다.

 

 

이곳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나의 흥은 폭발합니다.

음악이 흐르면 나의 몸은 자동으로 반사합니다.

이래봬도 에어로빅 경력 20년차입니다.

서방님과 달달한 슬로우슬로우 퀵퀵도 추어봅니다.

이런 우리부부에게 환호의 박수를 보내주신 여행 동반자님들에게도 감사감사.

ㅋㅋㅋㅋㅋㅋ

 

지중해 해변으로 쌓아진 로마시대 (약2천년전에 세워진) 3중성벽입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는 강대국들의 욕심에 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아픔이 있네요.

이또한 우리네 역사와 비슷하네요.

 

이 해적으 자격 미달.

ㅋㅋㅋㅋㅋㅋ

왜???

몸에 지녀야할 킬도 빼앗겼답니다.

내 칼 돌리도...

 

해적이 무섭지 않은 간 큰 우리들.

ㅋㅋㅋㅋㅋㅋ

 

지중해 해변으 멋진 풍경은 해적선을 타야 볼 수 있는 장관입니다.

어디가나 터키의 깃발은 펄럭입니다.

 

해적선을 타고 파티를...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샴페인을 마시며 크루즈 여행온 기분을 만끽해 봅니다.

정규영 가이드님 감사해요.

아~~~~

이쯤해서 옵션투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관광이 끝날때까지 해변에서

유유자적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답니다.

 

선상 파티를 마치고 나오는 길목에서...

 

하드리아스의 문& 항구입니다.

 

언제 이런 멋진 것들을 찍었을까요???

낭만적인 울 신랑의 작품들.

ㅎㅎㅎㅎㅎ

.

.

.

이렇게 또하나의 멋진 추억을 남겨봅니다.

추억이 많아서 우리의 영혼은 풍요롭습니다.

가난한 여행자인 저희 부부가 여행을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석회석이 흐르는 온천

파묵칼레로 떠나봅니다.

목화의 성이란 뜻이라네요.

파묵칼레는 목화가 활짝 피었다고 합니다.

터키가 면제품이 양가죽 제품과 함께 세계 제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하늘을 나르는 양탄자(카펫)은 터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이랍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이렇게 기록을 남겨보기는 하지만,

짧은 지식으로 개인적인 글이므로 공신력은 떨어집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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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먹튀 검증 2018.07.26 2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갑니다

 구들쟁이의 벽난로 (구들장벽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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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저장해 두었던 가을배추가 이젠 점점 썩어가고 있어서 빨리 먹기로 했어요.

가을에 저장해 두었던 배추로 겨우내 이렇게 맛있는 밥상을 먹을수있네요.

 

☞사라의 겨울준비; 저장한 가을배추를 겨우내 맛있게 먹는법

   1. 겨울철 배추국 끓이기

 

   2. 겨울철에 먹는 시래기국

 

   3. 저장된 가을배추로 겉절이

 

 

그래서 간단하고도 달큰한 배추전과 배추장국을 끓였지요.

부침가루를 걸쭉하게 풀어서 준비했어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어요.

 

 

배추장국에 넣을 두부를 잘게 준비합니다.

 

 

후라이팬에 생배추를 부침가루에 묻혀 전을 부치면 되지요.

 

 

배추를 살짝만 익혀도 좋아요.

이렇게 겉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우~~~와!!!

정말 생각지 않았던 맛이 나네요.

배추를 바로 씻어서 전을 부쳤는데 들큰한 자연의 맛이 그대로 입안에 전해지네요.

나이가 먹어서 이런 자연의 맛을 즐기게 된걸까요?

울 남편하고 둘이서 폭풍 흡입을 했답니다. 

 

 

 

저도 실은 배추전이 무슨 맛이 있을까 했는데,

정말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배추 풋내음하고, 달큰한 맛이 일품이네요.

주말에 배추전 강추합니다. 물론 센스 있으신 분들은 막걸리도 한잔 준비하시면 사랑받으실거예요.

 

 

배추 한포기로 속에 노란부분은 배추전을하고, 뻣뻣한 겉잎은 배추장국이 어울리지요.

 

 

멸치와 막장을 풀고 배추를 넣고 한참을 끓이다가 두부를 넣었는데,

슴슴하게 끓인 배추장국과 함께 먹는 배추전이 정말 맛있네요.

배추 한포기로 저녁을 간단하고, 깔끔한 밥상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

.

.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 꾸~~~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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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끼니 2013.03.09 06: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추전에 배추국까지~~
    참 맛나보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 릴리밸리 2013.03.09 07: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추 하나로 두가지 반찬이 만들어졌네요.
    오늘 저녁은 배추전으로 엄마를 추억하고 싶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3. BlogIcon 진율 2013.03.09 08: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웃~! 자연의 맛 궁금해 져요~!

  4. BlogIcon 연리지 2013.03.09 08: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연의맛을연출하셨군요.
    편안하고 따뜻한글 발보고갑니다.
    멋진하루되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09 09: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좋아하지를 않아서요.^^
      촌음식만 올리고 있어요.
      자연밥상이니 만큼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ㅎㅎ
      연리지님 행복한 주말 멋지게 출발하세요.^^

  5. BlogIcon 호야호 2013.03.09 12: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추가 전과 국, 두 가지 반찬으로 탄생하였네요~
    배추전은 한 번도 해 먹을 생각 못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보글보글 끓는 배추장국도 정말 군침 돌게 만드는 것 같아요^^

  6.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3.03.09 15: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나보이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11 1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트레이너 제이님 안녕하세요.^^
      귀한 손님이 주말에 방문하여 주말에는 블친님과 함께 못하고 이제야 부랴부랴 댓글을 올리고 있는 사라입니다.^^
      부디 예쁘게 봐주시고 멋지고 아름다운 한 주 같이 시작해요.^^

  7. BlogIcon *저녁노을* 2013.03.09 16: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나 .보이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8. BlogIcon +요롱이+ 2013.03.09 18: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어보이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9.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3.03.09 1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추전이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가장 단순하고 간단한 레시피가 최고의 맛을 이끌어낸다고 생각해요.
    배추전 꼭 따라해 보겠습니다 ^^

  10.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09 19: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라면 끓일 때도 배추를 작게 썰어서 넣으면 국물이 시원합니다. ^^

  11. BlogIcon S매니저 2013.03.09 2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나보입니다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2.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09 22: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맛있겠어요 ㅠㅠ
    사진보니깐 저 배고파지네요 ㅠㅠ
    사라님 주말 잘 보내세요~~

  13. BlogIcon 라오니스 2013.03.10 0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추로 김치만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 ㅎㅎ
    다양한 요리에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11 20: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예전에 외할머니께서 무우를 도톰하게 썰어서 솥뚜껑을 엎어 밀가루를 묻혀 부치개를 하셔서 들척지근하고 맛나다고 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저게 무슨 맛이람... 했는데, 지금은 그 맛을 알수있어요. 순수한 그 재료의 맛이 베어나는 음식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4. 캐서린 2013.03.10 01: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테스트

  15. 캐서린 2013.03.10 01: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테스트

  16. BlogIcon 큐빅스™ 2013.03.10 14: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넘 맛나보여요..
    배추전이 잇으면
    밥한공기 뚝딱할 것 같습니다.

  17. BlogIcon 이바구™ 2013.03.11 09: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군침이 도네요^^

  18. BlogIcon 진율 2013.03.11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19.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1 14: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 BlogIcon 그린필드 2013.03.11 20: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추전 먹어 본 적이 없네요!
    보기만 했지..
    조만간 자연의 맛이 무엇인지 해 먹어 봐야겠네요~^^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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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2.23 2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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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2.23 2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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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3.02.23 22: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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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3.02.23 2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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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3.02.23 2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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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3.02.23 22: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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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이해호 2013.02.23 2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초대장 보내주세요 lhh2875@hanmail.net

  9. 2013.02.23 2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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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3.02.23 2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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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3.02.23 22: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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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3.02.23 2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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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3.02.23 2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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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3.02.23 2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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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3.02.23 22: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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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3.02.23 2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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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3.02.23 2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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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3.02.23 23: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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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3.02.23 2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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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3.02.24 0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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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3.02.24 17: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사라와 구들쟁이네 설 전날 있었던 일입니다.

치악산 아래 설경이 넘 멋집니다.

바로 우리 동네지요.

3남3녀의 장남인 저희 집으로 식구들이 명절이면 모두 모입니다.

세 가정의 11식구가 설 전날에 잔치를 벌입니다.

 

 

설 전날 새벽에 출발한 울산 시동생이 농어와 밀치회를 포 떠왔네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원주에는 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너무 씽씽 달려서 회는 싱싱했어요.

 

 

회가 살아있네!!!!!

회를 싱싱하게 먹기 위해 포를 떠서 아이스박스에 포장한채 열심히 달려왔어요.

그리고 회썰기는 먹기 직전에 썰었는데 정말 싱싱하네요.

 

사실은 회를 사라가 젤로 좋아하거든요.

형수를 위해 아낌없이 맛난 회를 명절이면 꼭 사가지고 오는 시동생을 저는 열심히 기다립니다.

얼마나 많이 사왔는지, 아침에 먹고 저녁에 또 실컷 먹었어요.

서방님~~~~~ 잘 먹었어요.

 

 

 

아침부터 걸판지게 한판 벌어집니다.

근데....

설 음식은 언제하나요? ㅠㅠㅠㅠㅠ

어쨌든 회 맛은 끝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물이 넘은 울 애들이 이러고 놀아요.

가족들의 춤솜씨 한번 보실래요?

뻣뻣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놀건 놀고, 이렇게 할 건  다합니다.

 

 

이건 누구 손???

울 시동생의 손이랍니다.

못하는게 없는 만능 맥가이버랍니다.

 

울 신랑의 만두 솜씨좀 보세요. ㅋㅋㅋ

여럿이 빚다보니 솜씨가 제 각각입니다.

조상님도 아롱이다롱이 자손들의 솜씨를 즐기시겠지요?

 

 

에고 에고.....만두에 고추가루는 기본~~~ 

 

 

그러는 사이 밖에서는 마당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열심이네요.

울 신랑이 치우다 못다치운 눈을 여럿이 모이니 후딱 치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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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건강정보 2013.02.12 10: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지만 봐도 회가 정말 살아있네요...ㅎㅎㅎ
    침 넘어갑니다

  2. BlogIcon 릴리밸리 2013.02.12 18: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명절다운 설날을 보내셨네요~!
    사라님의 넉넉한 마음이 느껴져서 돌아가는 가족들도 행복했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13 1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제가 다니던 성당의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저는 명절때마다 생각해봅니다.
      전에는 가족들이 모이면 다들 힘든 이야기를 하다보면 분위기가 썰렁해질때도 있었어요.
      신부님 말씀이 가족들이 삶을 살다 지쳐서 명절에 오면 듣기 싫은 소리를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고 위로해 주라고요. 가족이기에 하소연하는 거라고....
      나도 힘든데 힘든 이야기들을 하면 사실 저도 듣기가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그 가족들의 외침이 불편하지 않고, 들을수 있는 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가족들의 만남이 불편함보다 반갑고 힘든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또한 세상밖에 나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것이 바로 가족들의 응원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들의 이야기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3. BlogIcon 눈깔 사탕 2013.02.13 00: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회.. ㅠㅠ 보기만해도 눈물나네요~
    임신준비중이라 먹지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진짜 좋아하는뎅 흑.
    나중에 정말 많이 먹어야겠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ㅎㅎ 눈도 오고~ 명절 너무 즐겁게 보내셨는것 같아요~
    만두도 직접 빚으시고 ^^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13 1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눈깔 사탕님, 임신중이시라니 당신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가 임신했을때 남편이 과일 한상자를 사다가 줄때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그때 먹었던 사과 한상자가 젤로 맛있었구요. 또한 남편의 그 정성으로 지금도 남편에게 섭섭한 것이 있더라도 잊어주고 사는 힘이 생긴거같네요.
      돈은 나중에 좀 절약하면 되구요. 지금 님이 먹고 싶은것은 맘껏 드시기바랍니다.

    • BlogIcon 눈깔 사탕 2013.02.13 17: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깜놀했어요 ㅋㅋㅋㅋㅋ
      임신중이 아니라 임신 준비중이요 ㅋㅋ
      미리 추카받은 것으로 생각할께요~ㅎㅎ
      얼릉 임신되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작년에 유산 한번 하고 났더니 잘 안되는듯요 ㅠㅠ 여튼,,ㅎㅎ
      고맙습니다^^ 신경 많이 써주셔서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13 19: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예쁜아기가 님에게 빨리 오시도록 기도드려요.^^
      행복한 저녁 되시구요.~~

  4. BlogIcon 닥포 2013.02.13 06: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사라의 맛있는 이야기님~ 닥포입니다.
    전 고향이 강원도 강릉이래요..ㅎㅎ

    정말 운치 있고 멋진 곳입니다.. 화목한 가족 친지분들 모습도 너무 보기 좋구요.. 동영상도 잘 봤습니다..
    특히 음식이 아침식전부터 식욕을 돋구네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5. BlogIcon 이카루스83 2013.02.13 13: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참 행복하게 사시는것 같습니다. ㅎ 풍경 하나하나가 다 운치있네요. 즐거운 오후보내세요~

  6. BlogIcon 참교육 2013.02.13 14: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름다운 이야기...
    이런 모습을 보면 명절이 참 좋군요.
    가족 사랑의 훈훈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13 1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참교육님 안녕하세요.^^
      저희 명절엔 너무 행복합니다.
      가족이 다 모여서 함께하고 연휴가 끝나야 저희는 처가에 갈 수 있어요.ㅎㅎ
      아이들도 큰집에 오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가냐고 아우성이니까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7. BlogIcon +요롱이+ 2013.02.13 16: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회가 너무 맛나보여요..ㅜㅜ

  8. BlogIcon 엔실장 2013.02.13 16: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회와 만두..
    설날 잘 보내셨어요???

  9. BlogIcon 큐빅스™ 2013.02.13 19: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눈쌓인 마을이 넘 아름답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BlogIcon 큐빅스™ 2013.02.13 19: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눈쌓인 마을이 넘 아름답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BlogIcon *저녁노을* 2013.02.13 20: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행복한 ㅁㅕㅇ절 보냈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