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묵칼레

터키여행(올림푸스 케이블카,파묵칼레,히어라폴리스) 규나이든~~~ 아침이면 벤츠를 끌고 우리를 터키 구석구석으로 태워다 주시는 터키 기사님께 인사를 합니다. 멜하바는 처음보는 사람에게 하는 인삿말이고, 규나이든은 아침 인사인듯 합니다. 어제는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고, 지중해에서 춤도 추고, 샴페인 파티도 하고, 일상의 모든 일들을 말끔히 날려버리고 지중해 바다와 하나가 되어 신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은 신들이 산다는 올림포스 산으로 올라갑니다. 올림포스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 올림포스 산에 산다는 신들을 만나러 갑니다. 산정상에 오르면 구름이 발아래 펼쳐져 있다는군요. 선택관광 상품으로 케이블카는 80유로 (한화10만 4천원) 헐~~~ 꽤 비싸군요. 저희는 케이블카는 패스. 열기구타고 하늘에서 둥둥 떠다녔고, 12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고, 그.. 더보기
터키여행(안탈리아,지중해 해변,하드리아누스 게이트,항구) 멜하바~~~ 터키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나누는 인삿말입니다. 이 한마디를 입에서 내뱉는 것도 며칠의 시간이 걸리네요. 조금 틀리면 어때?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향해 멜하바를 마구마구 외쳐봅니다. 그런 낯선 여행자에게 터키인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척을 해줍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 이젠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와 닮은 모습을 찾아봅니다. 아~~~ 그들의 다리는 우리처럼 짧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몸이 터키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시차가 6시간이 늦다 보니 시간 감각도, 몸도, 마음도 추스르기 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니 몽롱한 정신으로 며칠을 끌려다닌 느낌도 들고 멋진 경치에 취해도 보고, 먼길을 달리다 보니 벤츠 버스에서 달콤한 잠을 청해봅니다. 정규영 가이드님의 친절한 터키 역사도 공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