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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구들쟁이와 함께/국내 여행

부부가 직접 짓고 가꾼 카페에서 소박한 꿈을 짓는 사람들

어제 첫눈이 펑펑 !!
제법 발아래 쌓인 눈으로 즐거움과 내심 운전이 걱정되는...
즐겁지만은 않은 겨울의 문턱에 아내와 손잡고 거닐고 싶은 날이지만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 낭만도 잠깐....
내일을 기약하고 오랫만에 집을 찿은 아들과 저녁을 먹고 피곤에 잠이 들었네요.^^

다음 날 그 기분 살려서 아들 차를 타고 카페를 찿아 갑니다.
 

전에 아내의 친목모임에 들러보았던 곳이 너무 좋아서 아내가 추천한 곳이기에 왔지요.ㅎㅎ

차 한잔과 더불어 이야기 꽃을 피우고 더블럭의 안사장님과 건축과정의 이야기....
손수 정원을 가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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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주인의 꿈에 저희 가족도 합류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소품....
아내는 아이디어와 건축물의 모형을 제작하고 남편은  만들고....
부부의 피땀으로 일구어낸 보람의 선물....
The Block(더블럭)입니다.

정원 주위에 아기자기한 아이디어 시설물들....
재활용의 소품들이 정감이 갑니다.

가운데 세구멍의 시멘트 부로꾸(Block)로 어떻게 이렇게 셈세하게 잘 지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더불어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도 있습니당.

주인장님의 시원한 말솜씨와 소박함에 가공되지 않은 편한함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요.^^

부부가 함께 일구어낸 꿈을 짓는 카페 더블럭입니다.

아기자기한 정원,
겨울 문턱의 스산함을 떨쳐버리고 사랑하는이의 손목을 꼬~옥 잡고 거닐어 봅니다.ㅎㅎ

정원의 꼭대기에서 인증샷...

안사장님의 야외 바비큐장을 소개하네요.

부부가 손수 만들어낸 시설물과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카페에 오시어 훈훈한 가슴을 담아가시면 좋겠어요.

투박하지만 정겨운 데크에 걸터앉아 인생의 추억과 미래의 꿈을 우리 가족도 지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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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내린 첫눈으로 풋풋한 설레임과 같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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