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라&구들쟁이와 함께/일상수다...

친정 아버지 3 주년 기일

 

 2012년 양력 8월 19일(음7.2)일 아버지 기일입니다. 사랑하는 막내 아들 아버지를 사진으로 만나다.

 막내 손주 권이 큰 사촌 형들과 나이 차이가 무려 약 30년 이상 차이

 아버지 제삿날에 처음 참석한 약간 괘씸한 녀석 문이, 아버지의 첫 손자이며, 아버지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던 녀석이다.

 울 아버지 엄마를 남겨두고 어찌 혼자 가셨는지? 지금도 아버지를 보고싶어 우시는 울 엄니,

 전주에 사시는 큰 형부! 올해  몇이시더라? 원체 집안의 큰 나무로 든든히 지켜주시는 거목이십니다.

 어린 조카들까지도 꼼꼼히 챙기시는 형부!

 

 

 울 아부지! 손가락이 잘리고, 손톱이 갈라지면서 자식들 7남매를 키우시느라 모진 삶을 사셨던 아부지.

 아버지로 부터 나온 자손들이 참 많습니다. 직계손만 29명 이네요. 증손이 4명. 우와 진짜 많네.

 우리집에서 우리 형제들을 모두 할머니 부대로 만든 네째 언니 손녀, 임소율. 이 녀석 ! 뭘 먹는겨? 때찌?

 아이고 놀래라! 엄마는 만삭의 몸으로 자식을 위해 몸을 날리다.!! 소율이 엄마, 괜찮아.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