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시원한 오징어 무우국
사라의방/사라의 맛 이야기 2012. 10. 30. 09:02 |쌀쌀한 날씨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냉장고를 뒤지니, 오징어가 있습니다.
가을 무우가 시원하고 달착지근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시원하고 개운한 오징어 무국을 끓였어요.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무우를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오징어는 무우 굵기보다 약간 굵게 썰어놓고, 파, 마늘을 준비해둡니다.
무우에 물을 넣고, 무우가 익으면 준비된 오징어, 파, 마늘을 같이 넣어주고
한번 살짝 한소큼 끓여서 소금간을 한 후에 불을 끕니다.
이렇게 완성된 오징어 무국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입맛을 살려줍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가루를 따로 타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지요.
우리 가족이 젤 좋아하는 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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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무우국이네요.
배추된장국이거나, 무우와 함께 넣은 소고기나 오징어 국은
밥도둑이 따로 없는 명품이지요.
달달하면서 시원한 맛 눈으로 맛봅니다.
지나는 길에 들러주삼.
좋은시간 만들어 보자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