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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저장된 가을배추로 달콤한 김치 담그기 지난해 텃밭에 무공해로 심었던 가을 배추를 랩으로 씌워서 창고에 보관을 해놨는데 겨울 추위에 꽁꽁 얼기도 했지만, 추위가 풀려서 자연적으로 해동이 됐는데도 배추가 껍질만 조금 상했을뿐 의외로 속은 싱싱했어요. 겉잎은 삶아서 우거지로 배추장국을 끌여서 맛나게 먹구, 속배추로 김치를 담가봅니다. 어때요? 얼었던 배추 상태치고는 정말 싱싱하지요? 김장김치만 먹어서 설 명절에는 배추김치를 담가봤어요.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입니다. 가을에 대파를 뽑아서 아이스박스에 묻어서 아직도 파를 싱싱하게 뜯어먹고 있어요. 대파와, 양파를 썰어서 준비하고.... 배추를 절이는 동안, 밀가루 풀을 쑤어서 씩히고, 풀물에 멸치액젓과, 설탕 약간, 파, 마늘, 고추가루를 넣어서 혼합하면, 김치 양념 준비 끝. 약 1시간동안 절였던 .. 더보기
새벽 등반 백우산 상고대와 눈보라속의 즐거움 새벽에 백우산을 오르기위해, 베이스 캠프로 오후 늦게 도착했어요. 이 베이스캠프는 구들쟁이가 구들장벽난로(www.gudlfire.com)를 설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늦은 저녁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으로 행복합니다. "벽난로 바비큐" 벽난로의 복사열 원적외선으로 고기를 익힙니다. 직불에 고기를 구울때 기름이 숯불에 떨어져 기름타는 연기가 고기를 오염시키게 되는데, 이렇게 간접열의 복사열과 원적외선으로 위생적인 바비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를 직불로 구울때는 고유의 고기 맛이 아니라, 기름이 타며 발생한 연기의 훈제 맛에 가깝죠. 위생적이며 본래의 고기맛을 즐길 수 있어서 굽기가 무섭게 없어집니다.ㅎㅎ 벽난로 앞에 모여 그간의 안부와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내일 새벽에 백우산 정상에서 일출을.. 더보기
겨울철 김치 볶음밥 겨울철 김장 김치를 준비합니다. 학교 다닐때 겨울에 노란 도시락에 김치깔고 난로에 데워 먹던 추억의 김치 도시락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맛나게 익은 김장 김치 하나면 우리네 식탁은 항상 풍성해 질 수 있어요. 김치 찌개, 김치볶음, 김치 콩나물국, 김치전등등... 자, 오늘은 김치 볶음밥을 준비 합니다. 1.김치를 잘게 썰어서 2.들기름을 듬뿍 넣으시고, 3.설탕을 약간 넣어 주시면 김치의 신맛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4. 그 위에 밥을 얹어 주시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계란 하나를 얹어주면 추억의 김치 도시락 완성. 요즘엔 난로가 거의 없어서, 저는 가스렌지 가장 약한 불에 뚜껑을 닫고 김이 모락모락 날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고 기다립니다. 이렇게 싹싹 비비기만 하면 꿀맛.. 더보기
집에서 쉽게 즐기는 별미, 수육 구들장 벽난로를 운영하는 울 신랑이 3년의 연구 끝에 드디어 새로운 벽난로가 개발되었고 완성한 날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생한 울 신랑에게 위로와 축하겸 수육을 만들어 소주 한잔과 더불어 기쁨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한겨울 추위도 녹이고 집안에서 벽난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구들장 벽난로를 운영하고 있는 울 신랑이 새로운 벽난로를 개발하여 첫 선을 보이는 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요리하느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서 냄비 속에 들어간 고기를 다시 꺼내서 찍은 사진임. ..... 요즘엔 밖에서 삼겹살 굽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죠? 하지만 삼겹살은 우리에게 중요한 먹거리랍니다. 집에서 손 쉽게 수육을 즐깁시다. 밖에서 사먹으려면 사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집에 있던 양파 한개, 파 한 뿌리와 먹다남긴 .. 더보기
오징어 김치전 인도 여행중 제일 많이 생각 났던게 바로 김치입니다. 김치전도, 시원한 김칫국도 얼마나 간절하던지...... 그래서 오늘은 김치전을 준비했어요. 요즘처럼 춥고 시장가기 귀찮을 때 해 먹으면 든든한 먹거리죠. 사실 돼지갈비 김치찜도 준비했는데, 요리하느라 바빠서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잘 익은 김치 한쪽을 준비합니다. 김치는 신맛이 강해도 전을 부치면 신맛이 덜합니다. 왠만하면 굳이 씻지 않아도 그냥하시는게 맛이 좋습니다. 싱싱한 오징어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오징어는 어디에 넣어도 시원한 맛을 내줍니다. 김치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달걀 1~2개 정도 , 그리고 밀가루를 사용하시면 부드러운 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는 이미 간이 되어 있어 바로 하시면 짜게 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