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철 제맛내는 굴미역국. 설 명절이 지나고 나면 먹을만한 것들이 마땅치가 않네요. 봄이 오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하고, 요즘엔 바다에서 나오는 것들이 제철인듯 합니다. 물미역이나, 생다시마를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봄기운에 몸이 나른함을 바다의 싱그러움으로 날려보냅니다. 특히, 굴이 우리 몸에 좋은건 알지만, 비싸기도하고 딱히 해먹을만한 요리가 마땅치가 않아서 밥상에 자주 안올리는 음식이긴합니다. 그래도 요즘에 철이 지나기전에 시원한 굴미역국을 끓여볼까 합니다. 굴요리는 굴밥, 굴전, 생굴무침등이 있는데,그 중에 손쉽게 그리고 바다의 내음새를 시원하게 드실수 있는 게 바로 굴미역국입니다. 손질한 굴을 한번 헹구어 줍니다. 국솥에 들기름 한스푼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미역은 미리 불려 두었다가 넣을겁니다. 굴과 함께 미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