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철 전원주택 화재의 주범은? 굴뚝 (연도) 구들쟁이는 오늘 치악산 국립공원의 금대 코-스 트래킹에 나섰습니다.^^ 금대 코-스 관문인 아치형 입간판을 지나 치악재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냇가의 콘크리트 다리를 지나 바라보면 구름위로 일제시대에 건설되어 노후된 콘크리트 철로 교각이 우뚝 솟아있고 바로옆으로 중앙선 (원주-제천) 신철도 교각이 산자락의 아름다움과 어울리지 않게 흉칙하게 우뚝서서 기차들을 지날 수 있게 떠바치고 있어요. 마을을 지나고 호젓한 산책길로 접어드니 이제 곧 피어날 연분홍의 산벗꽃, 진달래, 생명의 푸르름을 간직고, 오감이 기지개를 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할 듯 합니다. 늦은 오후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연기를 보면 어머님이 그리워 집니다.ㅠㅠ 한겨울 얼음을 지치고 꽁꽁얼은 신발과 바짓가랭이를 아궁이 불 앞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