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수리봉에는 골이 깊고, 마을 뒷산에 위치해서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을분들에게는 힘들던 시절 산나물을 내어주던 산자락이었답니다.

오늘은 치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수리봉에 올라보겠습니다.

우리집에서 보면 수리봉 정상에서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퍼져옵니다.

수리봉은 아찔한 절벽에 깍아지른듯한 바위산이 멋집니다.

산자락에 올라보니 봄의 전령사들이 수줍은 꽃망울을 머금고 우리의 발걸음을 반겨줍니다.

이꽃은 산속에서 제일먼저 꽃망울을 틔우는 생강나무입니다.

꽃에서 생강의 향이 나서 생강나무라합니다.

생강나무에 샛노란 꽃잎이 터지면, 이어서 진달래꽃, 산벗꽃나무, 철쭉등이 앞을 다투어 온 산을 알록달록 예쁜 꽃망울들로 물들입니다. 거기에 연두빛 예쁜 새싹들로 온통 산에는 생명이 넘치는 싱싱한 초록이 찾아옵니다.

 

 

잘 보세요.

이 녀석이 바로 산개구리입니다.

동면을 제외하고는 산에서 살기 때문에 산개구리입니다.

봄 여름 가을엔 산속에서 곤충을 잡아먹고 살며, 겨울엔 계곡물의 바위 밑에서 동면을 합니다.

이맘때면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는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산란을 합니다.

햇볕이 따뜻한 얕은 개울 웅덩이나 얕은 물에 산란을 마치면,

올챙이가 되고 올챙이가 개구리로 자랍니다. 

 

 

산속 계곡 맑은 물가에 산개구리가 산란을 했어요.

깊은 산속에서도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건 뭘까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산속에 사는 애벌레가 동면을 하는것 같네요.

이 고치속에는 어떤 생명을 품고 있을까요?

나비 일까요? 아님 나방일까요? 확인할 길은 없고 궁금중을 안고 예쁜 초록빛을 띈 고치속의 생명이 무사히 태어나 아름다운 숲의 식구가 되기를....

 

 

이 굴속에는 겨울동안 어떤 동물의 안식처가 되었을까요?

겨우내 속에는 여러 형태로 동식물들의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여린 새싹들은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이불삼아 새 생명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굵은 다래 나무는 처음 봤어요.

넝쿨 식물인 다래 나무는 새끼 손가락만 한 줄 알았는데, ㄱ자로 꺾여진 채 긴 세월을 견뎌왔네요.

올해엔 이곳에 와서 다래순을 채취해서 맛있는 산나물을 준비해야겠어요.

 

 

 뿌리식물인 칡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해봅니다.

한 줄기의 햇빛을 쪼이기위해 나무를 휘감고 올라간 칡넝쿨과 더불어 공존하며 기꺼이 칡넝쿨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는 움푹 패인 칡의 줄기에 자신의 고통도 기꺼이 감내하는것 같습니다.

 

 

두손 번쩍 들어올리며 힘차게 외치던 운지!!!

어느 광고의 한장면에 나오던 운지 버섯입니다.

생명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산자락에 오르면 널린게 운지 버섯입니다.

이것도 채취해서 말려서 보관할겁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약재라서 꼭 필요한 분들과 나누려고합니다.

 

 

소나무가 참으로 곧게 자라고 있습니다.

한줄기의 빛을 더 받아내기 위해 가지들 끝에 매달린 소나무잎들을 하늘을 향해 뻗쳐봅니다.

 

 

수리봉 정상 !!!

수리봉 정상 절벽 바위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며 금대터널을 빠져나오는 중앙고속도로와 금대유원지 계곡이 시원스레 뻗어 있습니다.

 

 

여기가 수리봉 정상 절벽 바위입니다.

정말 까마득히 아슬아슬합니다.

 

 

암벽에서 모진풍파를 안고 살아낸 오랜세월을 지켜본 금강송의 자태의 아름다움에 숙연한 마음입니다.

 

 

 

 

절벽 바위틈새에 힘겹게 자라난 소나무가 90도 절벽에서 바로 자랄수가 없어서 옆으로 자란뒤에 잎과 줄기들은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모든 식물들은 하늘을 향해 머리를 두고 살아가네요. 저렇게 험준한 곳에서도.....

 

 

 

엥!!! 도사님 버전이네요.

수리봉 정상 절벽 바위위에서 흐믓한 미소를 짓고 계신 내 고운짝 구들쟁이입니다.

 

 

여기 자연인이 되고픈 사람 하나 추가요!!!

 

 

이것이 부처손입니다.

항암효과 높고 불임증에 좋은 부처손
처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고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부처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이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달면서 아픈 것,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하지 못하는 것, 월경이 없는 것 등을 치료한다.여러 가지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며 헛것에 들려 우는 것과 탈항증과 위벽증을 치료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한다. 생것으로 쓰면 어혈을 헤치고 볶아서 쓰면 피를 멎게 한다.”

 

 

<치악산 수리봉의 석이버섯 동영상 재생시간 1분 39초>

 

 

생명의 신비입니다. 단단한 바위틈새를 비집고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한 채 어느새 고목이 되었지만 부드러운 생명이 거대한 바위를 뚫고 올라왔네요.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습니다.

험한 골짜기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어서 자연의 생명이 곳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어쩜 너무 흔한 식물들이라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묵묵히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네요.

흔한 식물이었지만 새로움으로 저에게 다가온 하루였습니다.

 

 

                    글: 사라

사진,동영상 편집: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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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꽃집아가씨* 2013.03.20 08: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개구리를 본거 같아요~
    산에 사니 개구리 벌써 동면을 끝내고 봄맞이 나왔나봐요 ^^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2: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연의 섭리는 정확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서둘러도 늑장을 부려도 때가 되면 어느새 살며시 내 곁에 다가와 있는것이 계절의 변화인거 같아요.
      우리곁에는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살아있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 BlogIcon 진율 2013.03.20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3. BlogIcon 모르세 2013.03.20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개구리 오랜만에 보네요.이 포스팅을 보면서 산속에 그 냄새를 생각해 봅니다.자연에 냄새는 역겹지가 않지요.사람에 향기도 이와 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힘이 있습니다.
      오래된것들이 새롭게 다가오기도하고, 새로운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온 것이기도 하구요.
      유난스럽지도 소란스럽지도 않게 우리곁에 머물다 떠나갑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4.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20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생강나무라는것 신기하네요 ^^ 보다가 개구리알에서는 빠르게 내렸어요 ㅋㅋ
    어릴때부터 개구리알은 왤캐 징그럽던지 ㅠㅠ 여튼요 ㅎㅎ
    비록 널린것이 운지라고 하셨어도 발견하신것이 넘 부러운데요~!! ^^
    사라님과 구들쟁이님께서 복을 많이 쌓으셨나봅니다~~^^
    전 모르고 지나쳤을것 같아요ㅋㅋ
    오늘 잘 보내시구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개구리알은 징그럽지만 올챙이가되어 꼬물꼬물거리면 귀엽기도하지요. 운지버섯이 널려있긴하지만 딱딱하고 작아서 채집할때 약간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
      열심히 채집해서 말려뒀다가 필요하신분들과 나누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봄비내리는 날씨지만 이은하의 봄비가 입에서 맴돕니다.

  5. BlogIcon +요롱이+ 2013.03.20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기분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6. BlogIcon 마리스텔라 2013.03.20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리산제비나방의 고치가 연두색으로 예쁘네요!
    절벽까지 올라절경을 만끽하는 두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6: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하!!! 예쁘게 매달린것이 산제비 나방이군요.
      잘알았어요.
      그리고 산에 올라간건 아브라함하고 동네 아저씨하고 둘이서 갔다왔어요.
      우리집 바로 앞산절벽바위에 다녀왔대요.
      그곳에 간다고 자일이 필요하다는거.... 언제 오시렵니까?

  7. BlogIcon 스마트걸 2013.03.20 1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봄이되면서 살아잇는생명체는 모두 꿈틀거리고 머리를 내밀고나오는데..늦은 봄눈이 이들의 머리를 도로쏙들어가게 하네요..치악산도 지금은눈이 내릴것같아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0 17: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무리 꽃샘추위가 와도 생명의 움직임은 멈출수가 없습니다.
      이곳에 오늘 눈이 약간 섞인 비가 왔습니다.
      이 비가 지나가면 새싹들이 파릇하게 고개를 내밀겠지요?
      그녀석들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8. BlogIcon Yujin Hwang 2013.03.20 13: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산개구리 몸이 산적같아요...ㅎㅎ
    봄의 생동감을 한껏 느낄수 있는
    글과 사진들 감사합니다~

  9.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20 14: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구리 알을 보니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 등산 잘가요. 최근 몇개월은 못갔지만. ㅎㅎㅎ

  10. BlogIcon 릴리밸리 2013.03.20 15: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든 생명체에 감사하게 되는 계절이 봄 인것 같습니다.
    산개구리는 처음 보는데 흙색깔로 자기 몸을 보호 하나봐요.신기!!
    자연의 신비가 꿈틀거리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꽃샘추위라고 하네요.감기조심 하세요~사라님!^^

  11. BlogIcon 호야호 2013.03.20 15: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정말 봄이군요~ 개구리도 동면에서 깨어나고~
    생명체가 하나둘씩 꿈틀대는 게 그저 신비롭네요~
    마치 생명도감을 보는 듯해요~ 잘 봤습니다^^

  12. BlogIcon *저녁노을* 2013.03.20 1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녘에는 봄이 완연하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13.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21 1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

  14.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3.22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악산의 봄 소식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15. BlogIcon 멀리가는 향기_알프 2013.03.22 17: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연은 신비합니다.
    포스팅을 통해 다시 되새깁니다.

  16. BlogIcon 숀이! 2013.03.24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아~ 산개구리사진 너무 리얼하네요.
    저는 파충류 잘 못봐서 빨리 내려버렸네요 ㅎㅎ
    산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캬~

 

어둠과 빛이 공존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터널 속에 계신가요?

 

 

그러나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어둠속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기나긴 여정이 어찌 순탄한 길만이 있겠습니까? 끝없이 캄캄하고 제아무리 기나긴 터널속이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한 우리는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자!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또아리 굴은 중앙선 금교~치악간 R=400m연장 1,975m가 일제시대 건설 운행되고 있는 터널입니다. 침략국들은 자원확보를 위해 철도 건설부터 하게 되는데, 우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터널입니다.

 

 

치악산 국립공원의 향로봉으로부터 이어진 산 자락의 치악재를 중앙선 기차가 넘어가기 위해 산자락을 완만한 경사로 한바퀴 돌아 치악재를 넘어 신림으로 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산악열차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의 함백 또아리 굴은 순수한 우리기술을 투입하여 현 운행선인 함백~조동간 35%의 병목현상구간을 해소하기 위하여 함백~조동 간에 24% 연장 2.450m R=400의 또아리 굴을 시공하게 되었읍니다. 

 

 

이 사진은 원주방향에서 신림을 향하는 기차인데요.^^ 터널을 통과하여 고작  22M가량 높이의 치악재를 넘기위해 산자락의 굴을 무려 1,975m나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듯한 캄캄한 굴속을 통과해야 합니다. 

 

 

스위스의 "플롬" 산악열차처럼 멋진 경치를 구경 할 수도 없고 기관사나 승객은 원의 굴속을 돌며 한쪽으로 쏠리는 몸과, 치악산 또아리굴의 귀신이야기에 기관사님들이 더 무서움에 떨며 또아리굴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곳은 여객열차와 자연자원을 실어 나르는 열차들이 끊임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금대2터널 일명 또아리 굴>

 

일제시대에 건설된 터널 입구에는 금대2(1975)라고 명판에 써있네요.

어찌된 일인지는 알 수 없네요.

 

 

 

<봉천을 가로지르는 철교>

 

또아리 굴 귀신이야기는 모든 기관사가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치악산 또아리 굴 귀신이야기:http://gall.dcinside.com/list.php?id=horror&no=61177 터널에 진입할 때부터 터널 밖으로 나올 때까지 계속 왼쪽으로 (상행열차는 오른쪽으로) 돌다가 나옵니다.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갑자기 우당탕탕 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터널 출구 쪽에 봉천계곡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마음을 졸이며 산 속을 돌던 기관사는 그 소리에 덜컹 겁을 먹지요. 매번 지나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새롭기 때문에 여전히 다시 또 놀란답니다.

 

<봉천을 가로지르는 철교>

 

 

<봉천을 가로지르는 철교와 구교각>

 

 

 

우리들의 곁에는 아픈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지난 추억과 현재와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아닐까요?

바로 내가.....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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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릴리밸리 2013.02.26 07: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아리 굴에 대해서 새롭게 알고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하루되세요.^^

  2. BlogIcon 귀여운걸 2013.02.26 07: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의 아픔이 느껴지는 곳이군요~
    또아리굴 처음봤는데, 덕분에 잘 알게 되었네요..
    좋은말씀 마음속 깊이 새기고 갑니다^^

  3. BlogIcon 닥포 2013.02.26 0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사라의 맛있는 이야기님~ 닥포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4.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3.02.26 1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조를 보니 소리에 놀랄만하네요.
    이곳의 역사를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국토에다 지멋대로 구멍을 낸 일본군들.. 에휴..
    덕분에 몰랐던 사실들 잘 알고 가요

  5. BlogIcon 연리지 2013.02.26 1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갑니다.
    멋진하루되세요~

  6. BlogIcon 엔실장 2013.02.26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악산에 또아리굴이란 곳이 있었군요
    저런 구조는 처음보는 구존데;;;
    신기한 터널 잘 보고 가용

  7. BlogIcon 건강정보 2013.02.26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사진으로만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8. BlogIcon +요롱이+ 2013.02.26 13: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참 좋은 곳이네요^^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닷..!!

  9. BlogIcon 눈깔 사탕 2013.02.26 2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굴도 있었네요;;
    슬픈 역사긴 하지만, 이렇게 알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요즘 몸이 안 좋아서 들리지를 못했어요~ㅎㅎ
    얼릉 괜찮아져서 매일매일 들리도록 할께요 ^^
    좋은 밤 되세요~

  10.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3.02.26 22: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이런곳이 있었군요. 가보지 못한곳인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좋은곳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11. BlogIcon 금융연합 2013.02.27 08: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치악산을 몇번 갔지만 또아리 굴을 못봤네요.
    다음에 갈때는 꼭 구경해야겠네요.

  12. BlogIcon 단버리 2013.02.27 10: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3. BlogIcon 엔실장 2013.02.28 18: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치악산 근처에 산 적이 있었는데 너무 어렸을 때라 그런지 이런 곳은 못 가본 것 같아요~가족들과 함께 가봐야겠어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28 20: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엔실장님 안녕하세요^^
      엔실장님 그러면 원주가 고향이시군요.ㅎㅎ
      반갑네요.^^
      마침 내일 삼일절입니다.
      징용으로 끌려가서 우리네 조상분들이 ㅇ고생하며 뚫어 놓은 굴 이죠.ㅠㅠ
      행복한 저녁 되세요.^^

  14. Ronaldnog 2015.01.09 20: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침부터 변덕스럽게 내리던 비가 한나절이 되어서야  햇님이 얼굴을 내밀때... 카메라

어깨 메고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코스 탐방을 떠납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코스인 금대유원지 입간판입니다.

 

 

 금대코스 영업집 안내 간판이 금낭화 꽃 처럼 아름답습니다.

 치악산 유래 꿩의 설화 조형물입니다.

 대형주차장에 4개의 화강석 조형물이 아름다워 발걸음 멈추고 읽어보게 되더군요.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꿩의 설화로 인하여 꿩 치☞"치악산"이랍니다.

 꿩의 설화가 궁금하신 분은 사진 클릭하여 원본 사진으로 보세요.(참 재미 있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코스 맑은 계곡을 끼고 자연의 풍요를 누리는 가람마을...

멀리 치악산을 배경으로 금대코스 숲속의 캠핑장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여유로움과 삶의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호젓한 숲속의 길은 휘돌아가는 맑은 물과 동행합니다.

계곡의 물소리, 숲의 향기를 맡으며 산길을 오르면 사찰 "영원사"가 나옵니다.

영원사를 1.5Km 남겨두고 진돗개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우두커니 움직임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잠시 지켜보고 있는데 지게의 주인이 계곡쪽에서 나타나자 주인을 반갑게 맞이하는 진돗개의 행동에 명견임을 직감하게 되었고,  개의 주인과 잠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계곡을 따라 2km 떨어진 곳에서 살며 진돗개 이름이 "현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집에 가서 "차, 한잔 하자."는 그의 말에 지게를 지고 돌다리도 없는 개울을 지나고 숲으로 나있는 소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은 험하고 힘이들어 숨이 턱 밑까지 차 올랐지만 그의 삶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내심 부러움으로 그를 따라 1km쯤 지나자 화전밭 일구며 살았던 터전과 사람이 살지않는 몇 채의 구옥을  지나자  치악산 자락의 산등성이에 멀찌감치 그의 집이 올려다 보였습니다.

"몽유거처"간판은 세월에 묻힌 듯하고 그의 집은 멀찍이 새색씨처럼 수줍게 고개를 내밉니다. 

구옥의 작은 마당 축대사이로 야생화가 화려하고 아름답게 흐드러져있고, 한여름 찌는 더위로 풋풋한 풀내음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6.25 전쟁의 흔적이 아직도 우리곁에 남아있습니다. 역사의 흔적을 없애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주인의 모습이 모든 것을 쉽게 잊어버리려 애쓰고, 지우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합니다.

  

주인장의 서재입니다. 자연속에서 글을 쓰시는 주인장의 마음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지는 듯 합니다.

숲 속 주인장(정용주 작가님)의 발간된 책입니다. 삶의 모습이 책 표지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주인장의 식구이인 '현미'의 모습이 너무도 한가롭고 평화스럽습니다.

불쑥 찾아간 불청객에게 소박한 자연식 밥상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 식사후 한가로이 차 한잔을 나누며 마루에 앉아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신선이 사는 곳이 따로 없을 듯...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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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갈장군 2012.08.20 15: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설의고행에서 유명한 은혜갚은 꿩의 이야기도 그렇고,
    정용주작가님의 소식도 그렇고, 조금만 주위를 살피면 우리주변의 모든것들이
    제각기 사연을 가지고 있네요. 어느 하나 소흘히 지나칠 수 없습니다.
    좋은글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2.08.30 2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갈장군님 치악산 산행 날잡아 봅시다.

  3. BlogIcon fake watches 2013.03.16 16: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