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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국

겨울에 냉이국은 별미 올겨울은 유난히 눈도 자주오고 엄청 춥다.빙판위를 차끌고 시장을 가려니 귀차니즘이 먼저 밀려온다.냉장고를 뒤적이며 냉장고문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냉장고엔 김장김치밖에 없다.냉동실을 열어보니 가을냉이를 캐어 봉지봉지 곱게 담아두었던 냉이가 있다.오늘은 김치전에 냉이국으로 식탁을 차려보자. 가을냉이는 보약이라네요.향도 강하고 뿌리도 연하고 잎파리도 봄철 냉이보다 실하답니다.냉이의 효능은채소중에 단백질 함량이 최고랍니다.간기능,비위를 이롭게하여 소화제, 지사제로 사용.특히 지혈작용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눈병이 나면 냉이 즙을 내어 안약 대용으로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이밖에도 냉이의 효능을 살펴보니 너무 좋은 음식이네요.이젠 자주 해먹어야지...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냉이의 효능을 찾아보니 정말로 좋은 .. 더보기
구들쟁이가 끓인 자연의 맛, 냉이 라면입니다. 다래 수액 받으러 산 속으로 고고씽!!! 수액 채취는 며칠 동안만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나무에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저절로 수액은 중단됩니다. 험한 산길을 헤치고 다래 수액을 채취하는 일은 꽤나 힘든 노동입니다. 이 일을 업으로 삼으라고 하면 못하지 싶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고, 남는 여분의 수액은 팔기도 하지요. 수액을 가지러 가면, 산속에서 생강나무 꽃도 따고 하다보면, 산속에서의 시간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물론 배고픔도 해결해야하구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니까요.ㅎㅎㅎ 자연의 신비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래 수액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양지바른 곳에 냉이가 자랍니다. 국을 끓일 요량으로 캐왔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라면에 넣고 끓여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