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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3 겨울에 냉이국은 별미 (3)
  2. 2013.04.13 구들쟁이가 끓인 자연의 맛, 냉이 라면입니다. (12)

올겨울은 유난히 눈도 자주오고 엄청 춥다.

빙판위를 차끌고 시장을 가려니 귀차니즘이 먼저 밀려온다.

냉장고를 뒤적이며 냉장고문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냉장고엔 김장김치밖에 없다.

냉동실을 열어보니 가을냉이를 캐어 봉지봉지 곱게 담아두었던 냉이가 있다.

오늘은 김치전에 냉이국으로 식탁을 차려보자.


가을냉이는 보약이라네요.

향도 강하고 뿌리도 연하고 잎파리도 봄철 냉이보다 실하답니다.

냉이의 효능은채소중에 단백질 함량이 최고랍니다.

간기능,비위를 이롭게하여 소화제, 지사제로 사용.

특히 지혈작용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눈병이 나면 냉이 즙을 내어 안약 대용으로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냉이의 효능을 살펴보니 너무 좋은 음식이네요.

이젠 자주 해먹어야지...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냉이의 효능을 찾아보니 정말로 좋은 식품이네요.

인제의 골짜기에는 냉이가 지천에 깔려 있어서 천덕꾸러기였는데, 

이렇게 가까이에 좋은 식품이 있다니..

가을에 지천에 널려있는 냉이를 한자루 가득 채취해서 겨울 양식을 마련해봅니다.


냉이를 깨끗이 손질합니다.


들판에 나가면 지인들 밭에 양해를 구하고

 청양고추를 한소쿠리 장만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남해안 멸치를 깨끗이 손질합니다.

멸치가 냉이국을 감칠맛나게 해줄거예요.


집에서 담가놓았던 막장이 숙성이 잘되어 맛있는 냄새가 스멀스멀...


이렇게 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구수한 냉이 장국을 끓여봅니다.


가을에 한자루를 캐어둔 냉이를 겨우내 먹으려면 보관을 해야죠.

봉지마다 한번 끓여먹을 분량만큼 넣어서 

멸치와 청양고추를 함께 넣고 바로 꺼내어

 냄비에 끓일수 있도록 준비해둡니다.


이렇게 준비해 두었다가

 겨울철에 손님이 오시면 한봉지 꺼내어 

간편하게..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국을 끓여냅니다.


봉지안에 장까지 넣어 보관한것은 딸내집에 보낼거예요.

그러면 즉석 냉이국이 됩니다. ㅎ


봉지봉지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겨울철에도 향긋한 냉이국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물론 식비도 줄일수 있고요.

부지런히 가을에 움직여 저장해둔 보람이 있네요.

창밖엔 눈이 하얗게 내립니다.

 건강에도 좋고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국을 보글보글 끓여봅니다.

다가올 봄향기를 생각하며...


※구들쟁이 명품벽난로 구경하기☞http://gudlfire.tistory.com/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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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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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철민 2018.01.13 1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겠다.~^^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8.01.13 18: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냉이국 먹으러 오세요.

  3. 2018.04.04 2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냉이가 지천에 널린 땅이라니! 사랑스러운 사라님만큼 복된 땅이네요~♡♡ 오늘도 뚝딱뚝딱 현명함 배우고 갑니다♡

 다래 수액 받으러 산 속으로 고고씽!!!

수액 채취는 며칠 동안만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나무에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저절로 수액은 중단됩니다.

험한 산길을 헤치고 다래 수액을 채취하는 일은 꽤나 힘든 노동입니다.

이 일을 업으로 삼으라고 하면 못하지 싶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고, 남는 여분의 수액은 팔기도 하지요.

수액을 가지러 가면, 산속에서 생강나무 꽃도 따고 하다보면,

산속에서의 시간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물론 배고픔도 해결해야하구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니까요.ㅎㅎㅎ

 

 

 자연의 신비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래 수액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양지바른 곳에 냉이가 자랍니다.

국을 끓일 요량으로 캐왔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라면에 넣고 끓여볼까하고 손질했습니다.

 

 

 

 산에 가면 허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그래서 식량을 늘 든든히 지고 갑니다.

어떤때는 먹으려고 산에 오는건지 헷갈리기도 하죠.

 

계곡 옆에 앉아서 다리도 쉬고,

 자연과 함께 냉이라면을 끓여서, 소주도 한 잔 캬~~~오!!!

세상 부러울것 없는 나만의 행복한 시간입니다.

다래수액에 라면을 넣고 냉이와 고기도 한점 얹어서 끓였는데,

국물은 약간 달큰하면서,냉이의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스치며

자연의 바람과 함께 나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꿀맛이라는 표현도 부족합니다......

냉이 라면 한 그릇에 힘을 내서 수액을 담은 베낭을 지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구들쟁이의 산속 이야기입니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 꾸~~~욱

사랑합니다.

www.gudlfire.com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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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눈깔 사탕 2013.04.13 1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 어쩜 라면을 드셔도 이렇게 맛있게 요래해서 드실까요 ㅠㅠ
    매번 오면서 먹고 싶단 생각이 많이드네요~ㅎㅎ
    사라님,구들쟁이님~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2. BlogIcon Hansik's Drink 2013.04.13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
    산에서 먹으면 더욱 맛나겠어요~ ㅎㅎ

  3. BlogIcon 신선함! 2013.04.13 14: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완전 행복할것 같아요~ !!

  4. BlogIcon +요롱이+ 2013.04.13 15: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아아~ 군침도는걸요 ㅎ

  5. BlogIcon 건강정보 2013.04.13 16: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라면은 어디가서 못 먹을꺼 같아요..너무 먹음직스럽네요^^

  6. BlogIcon 어듀이트 2013.04.14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맛있어보이는^^
    저도 맛보고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