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젠 블로그를 정리하며 터키 여행의 추억을 되새김 해봅니다.

9일간의 일정을 통해 터키에 대해 많은걸 알수는 없지만

 정규영 가이드님을 통해 터키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고,

터키인들의 순수한 모습에 터키라는 나라가 친밀감이 든답니다.

터키는 안전하고 그들은 우리 한국인에게 절대적인 호의를 가지고 있답니다.

살짝 불안한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싸게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답니다.

무슬림인들의 잔악한 테러를 상상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터키에는 구걸하는 걸인을 본 적이 없네요.

무슬림인들은 자선을 베풀라는 코란의 말씀대로 살기때문이라네요.

터키여행의 총경비와 준비물은 맨마지막에 올리는 센스~~~~

 

 

터키에서 구입한 기념품들.

저에겐 여행지마다 구입하는 소중한 기념품입니다.

이것들은 볼때마다 여행지의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핸드메이드를 외치며 거친 손으로 손수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다는 인형,

카파도키아에서 탔던 열기구 모형. 이건 가죽으로 만든 수제품. ㅎㅎㅎ

터키석(진품은 비싸서 못샀음)으로 박은 커다란 알반지.

현지에서 판매하는 한국어판 책자도 있어서 구입했음.

 

다른곳에서 모여 터키여행을 함께했던 소중한 사람들,

낯선 사람들이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잘 통했던 분들입니다.

마지막 3일을 우리 숙소에서 모여 컵라면과  술파티를 즐겼던 분들임.

ㅋㅋㅋㅋㅋㅋㅋ

 

안탈랴 지중해애서 해적선을 탔는데,

언제 찍었는지 현지 찍사분께서 만들어 놓았던 기념사진들.

2개에 15유로달라는거 10유로에 샀음.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탔더니 수료증도 줬어요.

 

여행을 통해 우리 부부는 더욱 친밀감이 생긴답니다.

우리만의 추억이 쌓여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추억을 이야기할 꺼리가 많아집니다.

우리 부부를 불륜(?)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시고,

늦게 결혼한 부부나 재혼 부부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우린 32년째 신혼부부로 살고 있고,

9개월된 사랑스런 손주를 본 할배할매랍니다.

 

터키의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터키인들의 일상.

바로 착즙해서 판매하는 석류쥬스는 가는곳마다 열심히 사먹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잖아요.

오른쪽 아래 총을 든 군인은 톱카프 궁전에 전시되어있는 유물들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곳에는 아브라함의 터번도 있고,

홍해를 가르던 모세의 지팡이도 있고,

다윗왕이 쓰던 긴 칼도 있고,

그들이 믿는 마호멧의 의상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이 유물들을 차지하기위해 충돌도 있어서 총을 들고 지키는 거랍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고 겪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얼마나 편견이 심했던가를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수록 생각도 마음도 넓어지는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 가난한 여행자의 여행은 계속되어집니다.

이제 유럽의 한귀퉁이에 발을 내디뎠으니

좀더 넓은 세상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집니다.

우리 부부는 부족하지만 건강한 두 다리가 떨리기 전까지 부지런히 떠나보렵니다.

 노랑풍선처럼 착한 가격이 제공되어지면 얼른 낚아채어 떠나고 봅니다.

여행은 돈보다 마음이 먼저 떠나야 할수 있는거 같네요.

여행을 하고나면 다시 빈털터리가 되지만,

마음은 부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우리 부부가 여행하는 이유입니다.

.

.

터키 여행 준비물

여행사에서는 우산, 샴푸, 밑반찬, 비상약등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우산은 부피가 많이 차지하므로 1회용 우의 정도.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아웃도어를 입는 분들은 그냥 다녀도 불편함을 못느꼈음.

햇반은 사절.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주는 밥먹고 다니기도 바쁨.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는 곳이 많으므로 컵라면을 드실 분들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샴푸나 비누는 호텔에 비치되어 있고, 샤워타올은 꼭 준비하시길.

칫솔 치약은 필수

. 김치는 사절. 호텔에서 꺼내어 먹기엔 냄새가 ...그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먹을 시간이 없어요.

온천할때 수건이 필요하다했는데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거 쓰시면 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 준비해주세요.

간식은 그곳에서 사드시는 걸로...

터키에도 먹을게 많아요. 우리나라보다 싸기도 하고...

돈은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함,

유로화 70%, 달러 30%로 준비하시고,

터키화폐는 그랜드 바자르에 가시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환전하시면 되구요.

터키 리라도 환전을 많이 하셨다가 나중에 써야할 곳이 생깁니다.

현지에서는 달러나 유로보다 리라로 쓰시는게 효율적이거든요.

유로화는 선택관광 경비와 가이드 경비를 제외하곤 잘안썼답니다.

 현지에서도 달러 사용을 많이합니다.

달러는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30달러~50달러정도는 1달러 지폐로...

짐 가방은 공간을 여유있게 싸가세요.

물건이 가는곳마다 늘어만 갑니다.

나중엔 짐짝에 눌립니다.

참. 밑반찬은 가능하면 넉넉하게 싸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께 나눠주세요.

그곳에는 우리나라 음식 구경하기가 힘들다네요.

라면도 좋구요.

소주는 엄청 비싸대요.  많이 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도 나눠주세요. 엄청 좋아하십니다.

이슬람국가라서 술은 금지식품이지만 맥주는 가게에서 판매합니다.

애주가 분들은 비닐팩 소주를 준비하셔서 부피를 줄이고 양은 많이 가져가세요.

비상약품은 가져갔다가 그냥 주고 왔어요.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양말을 빨아 신을 시간도 없어요.

속옷이나 양말등 일정대로 모두 챙기시고,

갈아입을 옷들도 꼼꼼히 챙기세요.

이스탄불은 가랑비가 자주 내리고,

다른 지역은 비가 자주 오지 않아 사막화되거나 먼지가 많이나서

 옷을 하루 이상 입고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겉옷은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실 듯...

꼼꼼하게 챙기셔야 짐가방이 정말로 짐이 되지 않는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그곳에서 여행가방을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준비물을 준비하시면 이제부터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터키 여행 경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총경비 내역을 올립니다.

터키여행경비

*노랑풍선여행사 499000원.

*가이드비 90유로. (한화90*1300원=117000원).

1유로당 1302원에 환전 했음.

*카파도키아 사파리투어 (지프투어) 90유로. (한화 117000원)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 170유로. (한화 221000원)

*양갈비및 지하 물궁전투어 70유로. (한화 91000원)

*이스탄불 야경 50유로. (한화 65000원).

*안탈랴 지중해 해적선 50유로. (한화 65000원)

*터키여행 총경비; 1175000원.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 중에도 저희처럼 499000원에 오신분,

599000원, 699000원, 심지어는 상한가 799000원에 오신분들도 계십니다.

699000원에 오신분들은 홈쇼핑 상품으로 오신분들이라합니다.

인터넷에서 손가락 품을 열심히 팔다보면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요.

*기념품은 화장실 갈때마다 들르는 곳에서 잽싸게 살것.

무화과 말린것은 마지막 전날에 휴게소에 들르면 소년이 와서 판매하는게 제일 품질과 가격이 착했음.

석류 주스는 1잔에 1달러~2달러.

 

.

.

우리는 올림포스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에는 탑승을 안했어요.

그곳은 신들의 영역이라 침범하지 않는걸로... ㅋㅋㅋ

사실 케이블카는 여행지마다 있어서 돈주고 타기는 아까웠음.

헬기투어비용은 210유로인데 10명이상이어야 진행하는건데 인원부족으로 무산됨.

이번 여행지에서 옵션을 많이하긴 했지만

꼭 그곳이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팍팍 질러서 투어를 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선택관광이었답니다.

여행경비를 예상경비대로 준비했다가

돈이 부족해서 실은 가이드에게 나중에 송금해줬어유.

일행중에는 부부동반, 부자동반,자매동반,친구동반,지인동반,나홀로 여행자등,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난 여행을 했어요.

물론 쇼핑센타에도 들렀지만 우리는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터키의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난 벌써부터 컴에 앉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네요.

사라와 구들쟁이의 신나는 터키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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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방 2016.11.19 2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비야뺨때릴만하네요^-^이정도믄 노란풍선 체험단으로도 손색없을듯합니다ㅎㅎ잘읽고갑니다~~~~~

  2. 2016.11.20 07: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랑해유ㅎ.ㅎ♡보고싶어요 -보라

  3. 오영자 2016.11.21 1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사라작가님~~존경스러워요
    늘 건강 챙기시고 또 만나요
    두분 덕분에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6.11.21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감사합니다.
      과찬이시구요. 제 느낌입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작성하는 동안 터키의 추억을 또 한번 떠올립니다.
      두분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같이 여행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년 봄에 놀러오세요.

  4. 터키 2016.11.26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7년1월 저희 부부터키 가는데 ~도움많이됐습니다.
    유용한글 감사합니다.
    다음여행지 궁금해요^^

  5. 클라라 2016.11.27 0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다녀오셨네요
    1월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도웃ㅁ이 많이 되는것같네요^^

  6. 클라라 2016.11.27 2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
    궁금한것있으면 또올릴께요~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7. 행복 2017.06.11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읽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8. 행복한도그 2017.10.16 2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여도움을청합니다저희도부부로이달말에터키갑니다꼭필요한옵션관광에대해꼭해야할것만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10.17 0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행복한 도그님. 터키여행 축하합니다.
      저희부부도 터키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좋았지만 터키사람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터키여행의 옵션은 열기구, 사파리지프차, 야간시내투어, 지하 물궁전, 여유가 된다면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시면 좋습니다. 지하물궁전하고 어린 양고기음식이 같이 묶어서 옵션을 진행하는데 저희는 음식도 먹고 물궁전도 구경했는데 양고기는 정말 별로였어요. 비싸기만하구... 근데 다른분들은 신청을 안하고 나중에 물궁전 갈때 지하물궁전에서만 옵션을 했다고하니 그렇게하셔도 될거같아요. 헬기투어는 인원이 부족해서 진행이 안됐구요. 헬기투어 넘 비싸요. 글구 케이블카는 안하고 밑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며 지냈구요. 꼭허고 오셔야하는 옵션은 열기구. 야간시내투어. 사파리지프차, 지하물궁전은 꼭해야만 터키여행을 제대로 한답니다. 잘다녀오세요.
      저희도 다시 가고 싶네요.

  9. 행복한도그 2017.10.25 0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사라님
    덕분에잘다녀오겠습니다
    멋찌세요

설렘 속에 시작했던 터키여행.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화려하고 멋진 돌마바흐체 궁전을 소개합니다.

노랑풍선 여행에서는 옵션 관광이 아니고 포함이 되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는 옵션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라네요.

 

 

또다시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배를 총 4번이나 탔네요.

처음엔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가에 펼쳐진 절벽을 보았고,

두번째는 우리를 태운 벤츠버스까지 싣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는 정기선을 탔고,

세번째는 야경을 감상할때 정규영 가이드님께서 많은것을 보여주시겠다며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유람선을 타고 아시아와 유럽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겁니다.

네번째는 노랑풍선에서 무료로 진행된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탔습니다.

네번의 배를 탔지만 모두가 다른 모습,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이곳은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유람선을 타고가며 바라본 아시아지역입니다.

이슬람사원이 멋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배만 타면 꼭 이걸합니다.

타이타닉 명장면을 패러디함.

이젠 그만.

타이타닉 명장에 먹칠합니다.

그래도 우리의 추억에는 명장면으로 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보스포러스 유람선에서 바라본 돌마바흐체 궁전 뒷모습.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의 멋진 모습.

이곳은 유럽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터키 여행에서 만난 수의사 이진우님.

나홀로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린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분기점에 서있는 특별하고 경험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을 우리손안에....

ㅋㅋㅋㅋㅋㅋ

 

돌마바흐체 궁전 앞에 있는 멋진 시계탑.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노랑풍선에서 제공된 무료 관광입니다.

다른 여행사에서는 선택관광 상품이라네요.

터키 여행은 노랑풍선이 짱인듯...

 

이제부터 유럽의 화려한 건축물을 보시겠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베르사이유 궁전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건축물이라네요.

 

돌마바흐체 궁전이 워낙 웅장하게 크다 보니,

이런 멋진 벽난로가 몇개나 되네요.

 

궁전의 천장모습.

이곳은 돔 형식으로 그려진 평면으로 된 천장인데

착시현상으로 마치 웅장한 돔천장으로 보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함을 돋보이게하는 화룡점정 샹들리에...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바라본 보스포러스 해협.

바다 맞은편은 아시아지역이고,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유럽입니다.

유럽은 화려한 도시의 느낌이라면,

아시아는 단아한 멋이 있는 곳이라는 저의 느낌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뒷마당.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우리의 뜀박질은 계속되어집니다. ㅎㅎㅎㅎㅎ

궁전 앞에 있는 분수대.

 

이렇게 우리의 여행은 아쉽지만 마무리되어 갑니다.

 

8박 9일동안 우리에게 터키의 역사와 터키인들의 순수함을 많이 들려준 정규영 가이드님.

이스탄불 공항에서의 폭탄 테러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서

3개월만에 우리를 만나서 반가움에 눈물이 난다는 가이드님.

노랑풍선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제공해주시고,

안전한 여행을 마칠수 있게 가이드 해 주신 로컬 가이드와 기사님

 그리고 친절한 정규영가이드님의 노력으로

우리는 499000원의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8박9일동안 잘보고, 잘먹고, 잘놀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물론 선택관광 비용은 별도 입니다.

다음편에는 터키 여행의 총경비및 준비물,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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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0 06: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나지않앗으면..

가난한 여행자가 선택한 해외여행!!

우리 부부는 여행을 좋아하는 가난한 여행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해외여행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여행은 터키여행지를 오랜동안 맘에 두고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찾아낸 초특가 상품이었습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무조건 예약을하고 남편에게 알렸습니다.

저희처럼 가난한 여행자에겐 너무도 큰 행운이었지요.

G마켓에 올라온 터키여행 패키지는 8박9일에 499000원.

너무도 착한 가격입니다.

노랑풍선 감사해요. ㅎㅎㅎ

그래서 가난한 여행자는 모두가 말리는 위험지역 터키를 목숨을 담보로 떠나봅니다.

남들은 위험경고지역이라 했지만 우리는 노랑풍선 여행사를 믿고 출발합니다.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여행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상품을 팔지 않으리라는 믿을을 가지고

두려움을 떨쳐내고 미지의 세계 터키로 떠나봅니다.

친절한 터키 가이드 정규영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해서 서울에 있는 딸과 사위의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예쁘고 사랑스런 손주녀석의 재롱도 보고... 앗싸 좋아~~~

사려깊은 사위가 용돈을 미리 달러로 환전해서 준비하는 센스까지....

이래저래 행복한 여행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를 데려다 줄 거대한 비행기 아시아나 직항으로 12시간을 날아 터키로 떠납니다.

 

아시아나 기내식이 맛도 일품입니다. 최고!!!

 

우왕~~~

아직 갈길이 너무 멉니다.

내 엉덩이에 불나는거 같아요.

 

드디어 12시간의 비행시간을 마치고 터키에 도착했습니다.

색다른 사람들,

색다른 풍경,

터키에 온 실감이 납니다.

터키는 우리나라보다 6시간이 느려서 터키는 오후 4시 반정도 됐군요.

이곳은 그랜드 바자르.

터키의 중심 이스탄불에 있는 큰 시장입니다.

 

기나긴 비행에 지쳤지만,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으로 피로가 싹 가시고 흥분된 사라입니다.

너무도 넓고 큰 시장이라 입구에서 신기한 물건들만 구경하다 떠나갑니다.ㅠㅠㅠ

 

터키에서 가장 흔히 보는 장식물인 "나자르 본주"입니다.

나자르 본주는 일명 악마의 눈이라고도 부릅니다.

푸른 유리구슬로 만들어진 나자르 본주는 

터키인들에게는 자신을 지켜주는 부적같은 의미를 지닌 장식품입니다.

 

그랜드 바자르의 시장입니다.

 


향신료들도 많고,

과일 말린것들,

쫄깃한 젤리가 유명한 터키 시장에는 볼것도 많아서

 홀린듯 다니다가 길잃은 어린양 신세가 될 뻔했어요.

 

터키 이스탄불의 밤거리입니다.

 

 

32년째 신혼인 우리 부부.

이스탄불에서의 첫날밤을....

ㅎㅎㅎ

 

호텔에서...

 

아침부터 빵과 각종 치즈. 잉잉잉...

여행중 제일 힘든 건 바로 삼시 세끼...

토종 한국인 나는 정말로 먹는게 괴롭습니다.

 

그래도 나에겐 보온통이 있습니다.

여행의 고수가 되어가는 나에게 살아남는 법은 바로 이 보온통에 있어요. ㅋㅋㅋ

컵라면은 부피가 많아 가져오기 힘들지요.

그래서 용기는 뜯어서 버리고 라면과 스프를 봉지에 담고,

용기 대용으로 보온통에 컵라면을 먹으면 된다구요. ㅎㅎㅎ

보온통 하나로 컵라면 12개를 먹었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물병에는 즐거움을 주는 약을 담아서 울신랑과 둘이 살짝쿵 마시면서 다닙니다. ㅋㅋㅋ

행복한 밥상과 즐거움을 주는 보온병과 물병은 우리 여행의 동반자랍니다. ㅎㅎㅎ

 

우리에게 여행기간 동안 커다란 즐거움을 줄 양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주만 3병. 여행 경비의 절반을 훌쩍 넘긴 양주값.

공항에서 잭다니엘 양주를 두병 샀더니 캐리어를 공짜로 줬슈.

여행동안 울 신랑을 즐겁게 해 줄 소중한 양주들....

 

이슬람 사원 블루 모스크.

이곳에 입장하려면 여자는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야만 한다네요.

 

히포드럼 광장에 있는 고대 로마의 유적.

오벨리스크와 뱀기둥.

 

터키의 로컬 가이드. 우즈칸.

 

이집션 오벨리스크의 설명서. ㅋㅋㅋㅋ

 

뛰어보자 팔짝.

에고 힘들어.

무릎도 생각하고 나이도 생각해야쥬...

 

블루 모스크 사원에 들어가기전에 정결하게 손을 닦고...

 

예전에는 여자는 감히 들어갈 수도 없는 사원이라네요.

왜???

이슬람에서는 남녀 차별이 심하답니다.

우리나라는 좋은나라여...ㅎㅎㅎ

 

웅장하고 거대한 불루 모스크 사원 내부.

돔 천장의 장식들에 대해 감탄이...

 

바닥에 깔린 터키의 양 털 카펫.

카펫의 나라 터키.

터키인들은 카펫위에서 태어나고,

카펫 위에서 죽는다는 터키인들의 생필품 카펫.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하는 여행이어서 더욱 즐겁고 행복합니다.

 

톱카프 궁전.

이곳에는 유물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아브라함의 터번과,

모세가 홍해를 가르던 지팡이가 있고,

다윗의 칼도,

이슬람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유물인 마호멧이 입었던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이슬람인들에겐 성역이기도 한 이곳의 유물들을 지키기 위해 무장 군인들이...

 

톱카프 궁전 제2정문 (예절의 문)

 

톱카프 궁전 제3정문(행복의 문)

 

톱카프 궁전 모형

 

제3정문 안에 있는 유물관

 

보석관

 

제3정원 안에 있는 술탄의 접견실

 

몇시간을 달려 도착한 샤프란 불루.

우리가 사용하는 섬유린스에 나오는 샤프란.

이곳에서 만나다니 너무도 친숙한 이름에 친근감까지....

샤프란은 이곳에서 자라는 붓꽃과인 식물이랍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여행자들의 치유의 마을 샤프란 볼루.

3층 건물의 목조주택들이 언덕들 위에 고풍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샤프란 볼루는 샤프란 꽃의 군락지여서 귀한 향신료및 염색재, 약재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말로만 들어왔던 터키탕 앞에서.

ㅋㅋㅋㅋㅋㅋ

 

높이 높이 날아라.~~~

ㅎㅎㅎㅎㅎ

 

이스탄불에서 샤프란 볼루를 지나 아야쉬에 도착한 호텔.

내일을 위해 편안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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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행자인 우리에게

노랑풍선에서 제공한 터키 8박9일 상품은 499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터키라는 멋진 세계로 우리를 초대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시작되었다.

과격한 이슬람의 세계로 여행하는 우리는

 약간의 두려움과 편견을 가지고 바라본

 터키의 첫 이미지는

  환한 미소와 친절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였다.

이제부터 형제의 나라 터키로의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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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터키 |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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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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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영 2016.10.31 2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다음글도 기대되는군요!!!

  2. 2016.11.01 0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음편이 너무기대되네요ㅎㅎ 눈뜨면 터키에있을 기분이에요~^^♡

  3. BlogIcon iamcool 2016.11.03 00: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 분 여행 같이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