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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수액백숙

다래수액으로 만든 닭백숙!!!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기지개를 활짝 펴고 봄내음을 가득 들이마시고, 산에서는 봄꽃들이 꽃눈을 틔우고, 들에서는 여기저기 초록의 여린 새싹들이 양지쪽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뾰족이 봄내음을 맡습니다. 이 맘때면 농부들의 일손이 분주해집니다. 논과 밭에는 봄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향의 냄새(소똥거름)가 온 마을을 감쌉니다. 약간은 고향의 냄새가 지독해서 미간을 찌푸리게 합니다. 우리의 몸도 봄을 맞이하여 자연의 리듬에 맞춰 시동을 걸어봅니다. 요즘 너무 바빴습니다. 수액채취해야죠, 수액도 한 철이기 때문에 며칠 지나면 수액도 끝이납니다. 생강나무꽃 따서 효소담가야죠, 생강나무 꽃잎을 말려서 꽃잎차 마실 준비해야죠, 이제는 봄나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산나물로 효소를 담아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치악산의 자연을 여러분.. 더보기
다래수액 채취기 치악산 자락에 생강나무꽃이 활짝피었네요. 고운 꽃잎들이 적막했던 산속의 고요함을 노오란 병아리처럼 재잘거리는 속삭임이 들리는듯 합니다. * 채취한 다래수액을 판매합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070-4122-9822 메모 가능합니다. 다래수액 1말 4만5천원(택배비 포함가, 자작나무수액1.8리터 한병무료) 자작나무수액 1말 5만원(택배비 포함가, 다래수액 1.8리터 한병무료) 오늘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특별히 귀한 것들을 채취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래수액을 채취햇어요. 항암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맛은 연한 쌉쌀한 맛이나네요. 어제 저녁에 설치했는데 벌써 가득찼네요. 치악산 자락에 있는 다래 덩쿨은 제법 굵습니다. 자연의 신비인거 같아요. 봄의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다래수액으로 닭백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