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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설날 연휴에 찿은 도락산 설날 연휴에 울산에 있는 동생이 설 쇠러왔어요.^^ 도락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아침먹고 출발합니다. 도락산은 기암괴석과 멋진 노송이 유명합니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 척박한 환경에서 멋지게 살아난 소나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 도락산 제봉에서 형제가 인증샷 한 컷 찍고, 삶의 이야기와 옛날 어릴적 이야기로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르는 산은 힘든줄모르고 정상에 오르게 되었네요. 해발964m이지만 설악산 공룡능선 못지안은 코스입니다. 낮은산이라고 동네 뒷산오르듯 하면 끈일 납니다. 겨울엔 체인, 스틱, 방한모, 장갑, 먹거리 등 잘 챙겨 가야합니다. 온통 바위길에 겨울엔 음지의 빙판이 숨어있어 정말 초보 산행자는 힘든 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때요? 멋진 산이죠? 경치가 정말 좋아요. 동생과 함께한 이.. 더보기
소백산 철쭉 축제 5월 31일 토요일 소백산 철쭉축제를 세월호 참사관련하여 하루만 개최한다네요. 아침 4시 기상, 장비챙겨 5시경 출발하여 어의곡 주차장에 5시 40분경 도착하여 주차비 2천원 내고 등반을 시작합니다.^^ 사라와 구들쟁이는 어의곡~비로봉까지 갔다가 철쭉이 많이 피어 멋진 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주차장 코스를 계획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저희 부부가 오르기 시작한 시간은 새벽5시 40분경에 등반하게 되었어요.^^ 사라와 구들쟁이는 산을 정복하러 가지 않습니다.ㅎㅎ 자연을 만끽하고 천천히 즐기자는 무언의 약속을 지키며 산에 오릅니다.^^ 남들이 보면 답답하겠지만 할 이야기도 구경거리도 많은 산행을 합니다.^^ 딸아이 시집보낸 이야기.....우리 부부 이야기.....어머님, 가족, 직장 등등.... 재미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