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꽃'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4.13 구들쟁이가 끓인 자연의 맛, 냉이 라면입니다. (12)
  2. 2013.03.29 봄맞이 꽃님들.... (18)

 다래 수액 받으러 산 속으로 고고씽!!!

수액 채취는 며칠 동안만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나무에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저절로 수액은 중단됩니다.

험한 산길을 헤치고 다래 수액을 채취하는 일은 꽤나 힘든 노동입니다.

이 일을 업으로 삼으라고 하면 못하지 싶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고, 남는 여분의 수액은 팔기도 하지요.

수액을 가지러 가면, 산속에서 생강나무 꽃도 따고 하다보면,

산속에서의 시간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물론 배고픔도 해결해야하구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니까요.ㅎㅎㅎ

 

 

 자연의 신비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래 수액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양지바른 곳에 냉이가 자랍니다.

국을 끓일 요량으로 캐왔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라면에 넣고 끓여볼까하고 손질했습니다.

 

 

 

 산에 가면 허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그래서 식량을 늘 든든히 지고 갑니다.

어떤때는 먹으려고 산에 오는건지 헷갈리기도 하죠.

 

계곡 옆에 앉아서 다리도 쉬고,

 자연과 함께 냉이라면을 끓여서, 소주도 한 잔 캬~~~오!!!

세상 부러울것 없는 나만의 행복한 시간입니다.

다래수액에 라면을 넣고 냉이와 고기도 한점 얹어서 끓였는데,

국물은 약간 달큰하면서,냉이의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스치며

자연의 바람과 함께 나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꿀맛이라는 표현도 부족합니다......

냉이 라면 한 그릇에 힘을 내서 수액을 담은 베낭을 지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구들쟁이의 산속 이야기입니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알콩달콩 삶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 꾸~~~욱

사랑합니다.

www.gudlfire.com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눈깔 사탕 2013.04.13 1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 어쩜 라면을 드셔도 이렇게 맛있게 요래해서 드실까요 ㅠㅠ
    매번 오면서 먹고 싶단 생각이 많이드네요~ㅎㅎ
    사라님,구들쟁이님~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2. BlogIcon Hansik's Drink 2013.04.13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
    산에서 먹으면 더욱 맛나겠어요~ ㅎㅎ

  3. BlogIcon 신선함! 2013.04.13 14: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완전 행복할것 같아요~ !!

  4. BlogIcon +요롱이+ 2013.04.13 15: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아아~ 군침도는걸요 ㅎ

  5. BlogIcon 건강정보 2013.04.13 16: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라면은 어디가서 못 먹을꺼 같아요..너무 먹음직스럽네요^^

  6. BlogIcon 어듀이트 2013.04.14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맛있어보이는^^
    저도 맛보고 싶네요.ㅎ

사라와 구들쟁이가 앞산으로 봄맞이 꽃님들 소식이 궁금해서 봄꽃들과의 데이트를 하러 갑니다.

아직 이른탓인지 여러가지 꽃들이 피지는 않았지만,

 노오란 병아리처럼 생강나무 꽃이 활짝 피었어요.

 

 

 

참 곱지요?

자연이 내는 색깔은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

이 생강나무 꽃잎을 말려서 꽃잎차를 만들려고  한 송이 한 송이 곱게곱게 채취합니다.

여러나무에서 조금씩만 채취했어요.

 

 

 

산 중턱에 올라보니, 무덤가에 작은 몸을 낮추고 수줍게 피어있네요.

양지바른 무덤가에 햇볕에 몸을 맡기고 하늘거리는 봄바람에 꽃잎을 흔들며 살랑살랑 춤을 춥니다.

예쁘죠? 바로 할미꽃이랍니다.

 

 

 

낙엽사이에서 연약한 꽃잎을 뾰족이 내밀고 있습니다.

참나무 그늘아래에서 수줍게 피어 있어요.

이 꽃 이름을 알고 계신분은 가르쳐주세요.

어찌나 조그맣고 사랑스럽게 올라와 있는지요.....

 

 

아마도 잎 속에 꽃잎도 같이 피어오르는 것 같아요.

겨우 여리디 여린 잎이 피기시작하는데, 어느새 꽃봉오리도 같이 올라와서 꽃잎을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밤에는 살얼음이 어는 영하의 날씨에 저 여린 꽃잎이 잘 견뎌줄런지....

이 꽃 이름도 모릅니다.

 

 

이건 저도 알아요.

돌 틈새에 뾰족이 올라와 있는 달래 입니다.

산에는 달래들이 엄청 많아요. 그런데 숲속이라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달래가 가느다랗습니다.

신기하죠? 이리도 연한 풀들이 커다란 바위를 헤치고 생명을 지켜내는지....

 

 

사랑하는 고운짝과의 산속 이야기 중에 제일 즐거운 시간이 왔어요.

작은 코펠에 준비해온 찌개를 보글보글 끓여서 점심을 맛나게 먹지요.

물론 소주 한 잔도 곁들입니다.

 

 

돼지고기도 준비했어요. 소주안주에는 요것이 필수입니다.

산에 불을 피우면 안되기 때문에 장작구이 대신에 코펠 뚜껑에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먹음직스럽지요? 여긴 해발 700이 넘는 산 정상입니다.

두툼한 크기가 스테이크 맛이 났어요.

.

.

봄맞이 꽃님들을 찾아서

이렇게 사라와 구들쟁이는 이름모를 봄꽃들과의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PLUSTWO 2013.03.29 16: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라님네 동네도 봄꽃이 내려앉았군요...
    서울은 아직도랍니다...ㅠㅠ

  2. BlogIcon *꽃집아가씨* 2013.03.29 16: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강나무는 처음봤어요 할미꽃도 자세히ㅣ 본적은 없는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

  3. BlogIcon +요롱이+ 2013.03.30 0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기분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4.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3.30 1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벌써 할미꽃이 나왔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5.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30 14: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왜 저 보라꽃이 방울꽃이란 생각이 들까요 ㅋㅋㅋ
    정말 뜬금없이말이에요~모양이 다르다는걸 알면서도 ㅎㅎㅎ
    색때문인지 어렷을적에 동화책에서 봤던 그런 꽃 같아요~

  6. BlogIcon Hansik's Drink 2013.03.30 15: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너무 예쁘네요~ ^^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입니다~

  7. BlogIcon *저녁노을* 2013.04.01 16: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라색꽃은...현호초라 알고있는데...

    잘 보고갑니다.

  8. BlogIcon 숀이! 2013.04.02 10: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름다운 야생화도 좋지만,
    저는 역시 맛나는 음식이 더 좋아요^^
    아침부터 소주땡기게 하시다니... 너무해용 ㅎㅎㅎ

  9. BlogIcon 맛유 2013.04.02 1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산에 저렇게 예쁜 꽃들이네요, 정말 자연은 작은 것부터 모든게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쁜 사진 구경 잘 하고가요,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ㅎㅎ

  10. BlogIcon PLUSTWO 2013.04.02 1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분이서 함께 할수있는 시간이 많아 늘 부럽습니다..^^

  11. BlogIcon 마리스텔라 2013.04.02 2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라색꽃 현호색이구요!
    노랑색 꽃은 ?

  12. BlogIcon 진율 2013.04.04 09: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이쁜 꽃들입니다.
    ㅎㅎ 김치찌개 대박입니다.~!

  13. BlogIcon 눈깔 사탕 2013.04.05 1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라님~~~ 요즘 포스팅이 없으셔서 ㅠㅠ
    기다리다가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신거죠? ㅎㅎ^^

  14.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4.08 15: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강나무꽃이군요. 얼핏보면 산수유처럼 보여요. ^^
    요즘 침체기이신가 봅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었어요.
    1년 넘게 쉰 적도 있지요. 쉬려면 맘 편하게 쉬세요.
    억지로 활동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좋은날 기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