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관광'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11.19 터키여행 경비&후기 (16)
  2. 2016.11.18 터키여행(보스포러스 해협,돌마바흐체 궁전) (2)
  3. 2016.11.15 터키여행(지하물궁전,성소피아성당) (2)

터키 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젠 블로그를 정리하며 터키 여행의 추억을 되새김 해봅니다.

9일간의 일정을 통해 터키에 대해 많은걸 알수는 없지만

 정규영 가이드님을 통해 터키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고,

터키인들의 순수한 모습에 터키라는 나라가 친밀감이 든답니다.

터키는 안전하고 그들은 우리 한국인에게 절대적인 호의를 가지고 있답니다.

살짝 불안한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싸게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답니다.

무슬림인들의 잔악한 테러를 상상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터키에는 구걸하는 걸인을 본 적이 없네요.

무슬림인들은 자선을 베풀라는 코란의 말씀대로 살기때문이라네요.

터키여행의 총경비와 준비물은 맨마지막에 올리는 센스~~~~

 

 

터키에서 구입한 기념품들.

저에겐 여행지마다 구입하는 소중한 기념품입니다.

이것들은 볼때마다 여행지의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핸드메이드를 외치며 거친 손으로 손수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다는 인형,

카파도키아에서 탔던 열기구 모형. 이건 가죽으로 만든 수제품. ㅎㅎㅎ

터키석(진품은 비싸서 못샀음)으로 박은 커다란 알반지.

현지에서 판매하는 한국어판 책자도 있어서 구입했음.

 

다른곳에서 모여 터키여행을 함께했던 소중한 사람들,

낯선 사람들이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잘 통했던 분들입니다.

마지막 3일을 우리 숙소에서 모여 컵라면과  술파티를 즐겼던 분들임.

ㅋㅋㅋㅋㅋㅋㅋ

 

안탈랴 지중해애서 해적선을 탔는데,

언제 찍었는지 현지 찍사분께서 만들어 놓았던 기념사진들.

2개에 15유로달라는거 10유로에 샀음.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탔더니 수료증도 줬어요.

 

여행을 통해 우리 부부는 더욱 친밀감이 생긴답니다.

우리만의 추억이 쌓여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추억을 이야기할 꺼리가 많아집니다.

우리 부부를 불륜(?)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시고,

늦게 결혼한 부부나 재혼 부부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우린 32년째 신혼부부로 살고 있고,

9개월된 사랑스런 손주를 본 할배할매랍니다.

 

터키의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터키인들의 일상.

바로 착즙해서 판매하는 석류쥬스는 가는곳마다 열심히 사먹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잖아요.

오른쪽 아래 총을 든 군인은 톱카프 궁전에 전시되어있는 유물들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곳에는 아브라함의 터번도 있고,

홍해를 가르던 모세의 지팡이도 있고,

다윗왕이 쓰던 긴 칼도 있고,

그들이 믿는 마호멧의 의상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이 유물들을 차지하기위해 충돌도 있어서 총을 들고 지키는 거랍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고 겪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얼마나 편견이 심했던가를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수록 생각도 마음도 넓어지는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 가난한 여행자의 여행은 계속되어집니다.

이제 유럽의 한귀퉁이에 발을 내디뎠으니

좀더 넓은 세상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집니다.

우리 부부는 부족하지만 건강한 두 다리가 떨리기 전까지 부지런히 떠나보렵니다.

 노랑풍선처럼 착한 가격이 제공되어지면 얼른 낚아채어 떠나고 봅니다.

여행은 돈보다 마음이 먼저 떠나야 할수 있는거 같네요.

여행을 하고나면 다시 빈털터리가 되지만,

마음은 부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우리 부부가 여행하는 이유입니다.

.

.

터키 여행 준비물

여행사에서는 우산, 샴푸, 밑반찬, 비상약등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우산은 부피가 많이 차지하므로 1회용 우의 정도.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아웃도어를 입는 분들은 그냥 다녀도 불편함을 못느꼈음.

햇반은 사절.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주는 밥먹고 다니기도 바쁨.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는 곳이 많으므로 컵라면을 드실 분들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샴푸나 비누는 호텔에 비치되어 있고, 샤워타올은 꼭 준비하시길.

칫솔 치약은 필수

. 김치는 사절. 호텔에서 꺼내어 먹기엔 냄새가 ...그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먹을 시간이 없어요.

온천할때 수건이 필요하다했는데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거 쓰시면 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 준비해주세요.

간식은 그곳에서 사드시는 걸로...

터키에도 먹을게 많아요. 우리나라보다 싸기도 하고...

돈은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함,

유로화 70%, 달러 30%로 준비하시고,

터키화폐는 그랜드 바자르에 가시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환전하시면 되구요.

터키 리라도 환전을 많이 하셨다가 나중에 써야할 곳이 생깁니다.

현지에서는 달러나 유로보다 리라로 쓰시는게 효율적이거든요.

유로화는 선택관광 경비와 가이드 경비를 제외하곤 잘안썼답니다.

 현지에서도 달러 사용을 많이합니다.

달러는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30달러~50달러정도는 1달러 지폐로...

짐 가방은 공간을 여유있게 싸가세요.

물건이 가는곳마다 늘어만 갑니다.

나중엔 짐짝에 눌립니다.

참. 밑반찬은 가능하면 넉넉하게 싸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께 나눠주세요.

그곳에는 우리나라 음식 구경하기가 힘들다네요.

라면도 좋구요.

소주는 엄청 비싸대요.  많이 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도 나눠주세요. 엄청 좋아하십니다.

이슬람국가라서 술은 금지식품이지만 맥주는 가게에서 판매합니다.

애주가 분들은 비닐팩 소주를 준비하셔서 부피를 줄이고 양은 많이 가져가세요.

비상약품은 가져갔다가 그냥 주고 왔어요.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양말을 빨아 신을 시간도 없어요.

속옷이나 양말등 일정대로 모두 챙기시고,

갈아입을 옷들도 꼼꼼히 챙기세요.

이스탄불은 가랑비가 자주 내리고,

다른 지역은 비가 자주 오지 않아 사막화되거나 먼지가 많이나서

 옷을 하루 이상 입고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겉옷은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실 듯...

꼼꼼하게 챙기셔야 짐가방이 정말로 짐이 되지 않는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그곳에서 여행가방을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준비물을 준비하시면 이제부터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터키 여행 경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총경비 내역을 올립니다.

터키여행경비

*노랑풍선여행사 499000원.

*가이드비 90유로. (한화90*1300원=117000원).

1유로당 1302원에 환전 했음.

*카파도키아 사파리투어 (지프투어) 90유로. (한화 117000원)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 170유로. (한화 221000원)

*양갈비및 지하 물궁전투어 70유로. (한화 91000원)

*이스탄불 야경 50유로. (한화 65000원).

*안탈랴 지중해 해적선 50유로. (한화 65000원)

*터키여행 총경비; 1175000원.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 중에도 저희처럼 499000원에 오신분,

599000원, 699000원, 심지어는 상한가 799000원에 오신분들도 계십니다.

699000원에 오신분들은 홈쇼핑 상품으로 오신분들이라합니다.

인터넷에서 손가락 품을 열심히 팔다보면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요.

*기념품은 화장실 갈때마다 들르는 곳에서 잽싸게 살것.

무화과 말린것은 마지막 전날에 휴게소에 들르면 소년이 와서 판매하는게 제일 품질과 가격이 착했음.

석류 주스는 1잔에 1달러~2달러.

 

.

.

우리는 올림포스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에는 탑승을 안했어요.

그곳은 신들의 영역이라 침범하지 않는걸로... ㅋㅋㅋ

사실 케이블카는 여행지마다 있어서 돈주고 타기는 아까웠음.

헬기투어비용은 210유로인데 10명이상이어야 진행하는건데 인원부족으로 무산됨.

이번 여행지에서 옵션을 많이하긴 했지만

꼭 그곳이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팍팍 질러서 투어를 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선택관광이었답니다.

여행경비를 예상경비대로 준비했다가

돈이 부족해서 실은 가이드에게 나중에 송금해줬어유.

일행중에는 부부동반, 부자동반,자매동반,친구동반,지인동반,나홀로 여행자등,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난 여행을 했어요.

물론 쇼핑센타에도 들렀지만 우리는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터키의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난 벌써부터 컴에 앉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네요.

사라와 구들쟁이의 신나는 터키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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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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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방 2016.11.19 2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비야뺨때릴만하네요^-^이정도믄 노란풍선 체험단으로도 손색없을듯합니다ㅎㅎ잘읽고갑니다~~~~~

  2. 2016.11.20 07: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랑해유ㅎ.ㅎ♡보고싶어요 -보라

  3. 오영자 2016.11.21 1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사라작가님~~존경스러워요
    늘 건강 챙기시고 또 만나요
    두분 덕분에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6.11.21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감사합니다.
      과찬이시구요. 제 느낌입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작성하는 동안 터키의 추억을 또 한번 떠올립니다.
      두분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같이 여행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년 봄에 놀러오세요.

  4. 터키 2016.11.26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7년1월 저희 부부터키 가는데 ~도움많이됐습니다.
    유용한글 감사합니다.
    다음여행지 궁금해요^^

  5. 클라라 2016.11.27 0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다녀오셨네요
    1월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도웃ㅁ이 많이 되는것같네요^^

  6. 클라라 2016.11.27 2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
    궁금한것있으면 또올릴께요~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7. 행복 2017.06.11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읽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8. 행복한도그 2017.10.16 2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여도움을청합니다저희도부부로이달말에터키갑니다꼭필요한옵션관광에대해꼭해야할것만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10.17 0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행복한 도그님. 터키여행 축하합니다.
      저희부부도 터키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좋았지만 터키사람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터키여행의 옵션은 열기구, 사파리지프차, 야간시내투어, 지하 물궁전, 여유가 된다면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시면 좋습니다. 지하물궁전하고 어린 양고기음식이 같이 묶어서 옵션을 진행하는데 저희는 음식도 먹고 물궁전도 구경했는데 양고기는 정말 별로였어요. 비싸기만하구... 근데 다른분들은 신청을 안하고 나중에 물궁전 갈때 지하물궁전에서만 옵션을 했다고하니 그렇게하셔도 될거같아요. 헬기투어는 인원이 부족해서 진행이 안됐구요. 헬기투어 넘 비싸요. 글구 케이블카는 안하고 밑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며 지냈구요. 꼭허고 오셔야하는 옵션은 열기구. 야간시내투어. 사파리지프차, 지하물궁전은 꼭해야만 터키여행을 제대로 한답니다. 잘다녀오세요.
      저희도 다시 가고 싶네요.

  9. 행복한도그 2017.10.25 0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사라님
    덕분에잘다녀오겠습니다
    멋찌세요

설렘 속에 시작했던 터키여행.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화려하고 멋진 돌마바흐체 궁전을 소개합니다.

노랑풍선 여행에서는 옵션 관광이 아니고 포함이 되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는 옵션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라네요.

 

 

또다시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배를 총 4번이나 탔네요.

처음엔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가에 펼쳐진 절벽을 보았고,

두번째는 우리를 태운 벤츠버스까지 싣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는 정기선을 탔고,

세번째는 야경을 감상할때 정규영 가이드님께서 많은것을 보여주시겠다며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유람선을 타고 아시아와 유럽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겁니다.

네번째는 노랑풍선에서 무료로 진행된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탔습니다.

네번의 배를 탔지만 모두가 다른 모습,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이곳은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유람선을 타고가며 바라본 아시아지역입니다.

이슬람사원이 멋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배만 타면 꼭 이걸합니다.

타이타닉 명장면을 패러디함.

이젠 그만.

타이타닉 명장에 먹칠합니다.

그래도 우리의 추억에는 명장면으로 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보스포러스 유람선에서 바라본 돌마바흐체 궁전 뒷모습.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의 멋진 모습.

이곳은 유럽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터키 여행에서 만난 수의사 이진우님.

나홀로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린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분기점에 서있는 특별하고 경험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을 우리손안에....

ㅋㅋㅋㅋㅋㅋ

 

돌마바흐체 궁전 앞에 있는 멋진 시계탑.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노랑풍선에서 제공된 무료 관광입니다.

다른 여행사에서는 선택관광 상품이라네요.

터키 여행은 노랑풍선이 짱인듯...

 

이제부터 유럽의 화려한 건축물을 보시겠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베르사이유 궁전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건축물이라네요.

 

돌마바흐체 궁전이 워낙 웅장하게 크다 보니,

이런 멋진 벽난로가 몇개나 되네요.

 

궁전의 천장모습.

이곳은 돔 형식으로 그려진 평면으로 된 천장인데

착시현상으로 마치 웅장한 돔천장으로 보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함을 돋보이게하는 화룡점정 샹들리에...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바라본 보스포러스 해협.

바다 맞은편은 아시아지역이고,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유럽입니다.

유럽은 화려한 도시의 느낌이라면,

아시아는 단아한 멋이 있는 곳이라는 저의 느낌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뒷마당.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우리의 뜀박질은 계속되어집니다. ㅎㅎㅎㅎㅎ

궁전 앞에 있는 분수대.

 

이렇게 우리의 여행은 아쉽지만 마무리되어 갑니다.

 

8박 9일동안 우리에게 터키의 역사와 터키인들의 순수함을 많이 들려준 정규영 가이드님.

이스탄불 공항에서의 폭탄 테러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서

3개월만에 우리를 만나서 반가움에 눈물이 난다는 가이드님.

노랑풍선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제공해주시고,

안전한 여행을 마칠수 있게 가이드 해 주신 로컬 가이드와 기사님

 그리고 친절한 정규영가이드님의 노력으로

우리는 499000원의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8박9일동안 잘보고, 잘먹고, 잘놀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물론 선택관광 비용은 별도 입니다.

다음편에는 터키 여행의 총경비및 준비물,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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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0 06: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나지않앗으면..

터키의 역사는 수난의 역사이며,

신앙의 뿌리가 살아 숨쉬는 나라이고,

유구한 건축기술이며,

섬세하게 대리석을 조각하는 장인들의 정신이  

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지금도 존재하는 대단한 나라이다.

며칠의 짧은 여행이어서 그들의 뿌리 깊은 생각까지는 이해 할 수 없지만,

 2천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역사가 살아있는 나라 터키.

 

 

지하 물궁전은 옵션 상품입니다.

어린 양갈비를 먹는 저녁식사와 물궁전 관람료가 합해서 70유로(한화약 9만천원)

사실 양갈비는 별로 먹고 싶진 않았지만

 지하 물궁전이 같이 묶여 있어서 할 수 없이 양갈비를 먹긴 했지만

 맛이나 양이나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우리의 친절한 가이드님이

 물궁전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로 30유로의 경비만 받고 진행한 관광이었답니다.

 

 

 

지하 물궁전에 왕족들이

지금은 포토존에서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 주고 돈을 받고 있다네요.

 

이곳은 지하 저수지로

 비잔틴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에 식수를 조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기둥들이 많고 궁전 같아서 일명 지하 물궁전이라고도 불립니다.

 

지하 물궁전에 있는 수많은 아치형 기둥들.

아치형 기둥들로 만들어져서 지진에도 견디었다네요.

 

지하 물궁전 식구들...

 

터키 가이드 정규영님.

터키에 관해 많이 알려주고자 엄청 노력을 많이하시느라 목이 쉬었어요.

우리에게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많은 것을 최대한 보여주시겠노라고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셨던 가이드님 덕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이번 터키여행에서 인연이 된 귀한 분들입니다.

 

기둥의 구멍난 곳에 손가락을 넣고 360도 떼지 않고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기둥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슈.

 

지하 물궁전을 바치고 있는 메두사의 얼굴.

이곳엔 2개의 커다란 메두사의 얼굴이 거꾸로 세워져 기둥 받침대로 사용되었다.

이곳을 만든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이었기 때문에

우상숭배를 하던 소아시아의 신전과

 고대 도시에 있던 기둥들을 가져다 썼기 때문에

 기둥과 기둥 머리의 모양이 제각각이다.

 

메두사의 얼굴이 옆으로 바쳐져있다.

 

거꾸로 바쳐진 메두사의 얼굴.

 

소원 기둥이라니 나도 한번~~~

 

이곳에 온 터키인인데, 우리보고 같이 찍자고 했음.

외국인이 사진찍자고 한건 처음이야유.

 

이건 나도 모르겠음.

패~~~스.

 

성 소피아 성당 내부 벽화.

처음 건축 당시에는 성당건물이었지만

 이슬람인들에게 함락되어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어,

 내벽에 그려져있던 벽화위에 회벽을 칠해서 묻혀있던 성화들이

지금은 회칠한 벽을 다시 긁어내고 성화를 복원하고 있다.

지금은 성 소피아 성당으로 불리고 있지만 미사를 드리거나 하지는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되어 관광객들에게 오픈하고있다.

지금도 성당 내부에는 성화를 복원하는 작업들이 계속되고 있다.

 

위에는 천사를 그린 벽화가 있고,

아래부분에는 이슬람의 표식이 있다.

성당내의 벽화를 복원하느라 설치된 가건물들...

 

성당 내부에는 군데군데 벗겨진 벽화들이 있다.

 

체격이 비슷해서 더욱 친해져버린 영자언니.

ㅋㅋㅋㅋㅋㅋ

 

구약시대는 같은 하느님을 믿었지만

 신약의 시대로 넘어와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와

 마호멧을 믿는 이슬람으로 신앙의 뿌리가 갈리우며 시작된 종교 분쟁,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아들 이삭의 후손이고,

마호멧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여종 하갈의 아들의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하네요.

이스마엘은 이삭이 태어나기전에 하갈로 부터 얻은 아브라함의 첫번째 자식이다.

어찌됐건 이들에게 신앙은 목숨바쳐 지켜내는 종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인가 보다.

내가 본 터키인들은 테러리스트들이 아닌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성스러운 종교적 삶을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로 보이네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위는 정당성을 잃는다는 것을 그들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이 믿는 알라신이나, 내가 믿는 하느님께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신앙을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에도 없어요.

다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타인을 해하지 않고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순교는 존중되어집니다.

내가 믿는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던 따르지 않던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죄악을 따져 벌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행복해지시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심을 저는 믿기에,

 그분을 믿는 신앙인으로 지금도 행복합니다.

이 믿음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이 커다란 대리석 호리병은 성수를 담았던 것입니다.

 

성 소피아성당 외부 모습.

뾰족한 탑은 이슬람 사원이나 성당이나 비슷합니다.

 

이상한 열매가 신기한 55짤 마음은 소녀인 사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랜 내전으로 피난온 시리아 난민가족,

그들이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

터키에서는 시리아 난민 300만명이 들어와 있답니다.

터키에서는 그들을 난민이 아닌 터키인의 국적을 주고 난민을 수용할 거라네요.

그들의 알라신께서 자선을 베풀라는 코란의 말씀대로...

터키에는 구걸하는 거지들을 여행기간동안 볼 수 없어서 가이드님께 물어봤더니,

코란에서는 자선을 베풀라는 말씀에

터키사람들은 사람이나 길거리에 있는 동물들에게조차도 먹을거리를 베풀고 있답니다.

나라를 등지고 타국에서 살아야하는 시리아 난민들의 삶이 고달퍼 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도 나라를 잃는 슬픔을 겪었기에 남의 일 같지 않았답니다.

 

이젠 터키 여행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밤 유럽과 아시아 사이를 가로 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누비며

터키의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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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터키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기위해

오늘도 컵라면 동지들은 우리방으로 몰려올 겁니다.

또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될 컵라면 파티에 오시면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겨 미처 챙겨 먹지 못했던 귀한 컵라면을 먹는 시간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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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터키 |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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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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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0 06: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소중한기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