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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구들쟁이가 보는 아자방의 진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4호 칠불사아자방지 (七佛寺亞字房址) 지리산 칠불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아(亞)자 방터이다. 출처 문화재청 소재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재위 AD42∼199)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이곳에 와서 수도한지 2년만에 모두 부처가 되었으므로 칠불사(七佛寺)라 이름지었다. 그 후 신라 효공왕(재위 897∼912)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방을 지었는데 그 방 모양이 亞자와 같아 아자방이라 하였다. 1951년 화재로 불에 타 초가로 복원하였다가 지금과 같이 새로 지었다. 아자방은 길이가 약 8m이고, 네 모서리의 높은 곳은 스님들이 좌선하는 곳이며 중앙의 낮은 곳은 불경을 읽는 곳으로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 더보기
겨울철 전원주택 화재의 주범은? 굴뚝 (연도) 구들쟁이는 오늘 치악산 국립공원의 금대 코-스 트래킹에 나섰습니다.^^ 금대 코-스 관문인 아치형 입간판을 지나 치악재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냇가의 콘크리트 다리를 지나 바라보면 구름위로 일제시대에 건설되어 노후된 콘크리트 철로 교각이 우뚝 솟아있고 바로옆으로 중앙선 (원주-제천) 신철도 교각이 산자락의 아름다움과 어울리지 않게 흉칙하게 우뚝서서 기차들을 지날 수 있게 떠바치고 있어요. 마을을 지나고 호젓한 산책길로 접어드니 이제 곧 피어날 연분홍의 산벗꽃, 진달래, 생명의 푸르름을 간직고, 오감이 기지개를 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할 듯 합니다. 늦은 오후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연기를 보면 어머님이 그리워 집니다.ㅠㅠ 한겨울 얼음을 지치고 꽁꽁얼은 신발과 바짓가랭이를 아궁이 불 앞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