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목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의 숙취해소와 간식으로 끝내주는 김치말이 국수입니다. 남편의 늦은 귀가에 출출할 때 즉석에서 해먹기 좋은 간단 요리입니다. 평양이 고향이시던 시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김치국수, 시린이를 덜덜 떨어가며 긴긴 겨울밤에 따끈한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먹던 맛이 그리워집니다. 마침 김장 김치가 새콤하게 익어서 코끝을 자극합니다.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김장김치를 쫑쫑 썰어서.... 김치국물로 간을 합니다. 여기에 별다른 양념 없이, 들기름 한 숟갈에 깨보숭이를 얹고,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 김치가 새콤하기때문에 설탕을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김치말이 국수가 됩니다. 김치국물로 밑간을 한 뒤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잘저어 주면 됩니다. www.gudlfire.com 김치말이 국수 위에 삼겹살 몇 개 얹어 주면 더 맛이 나지요. 깔끔한 맛을 즐기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