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멋진 영화의 주인공인 트로이 목마를 만나러 떠나 봅니다.

브래드피트의 영화에 나오던 트로이 목마.

엥???

공원 같은 곳에 덩그러니 있는 트로이 목마 한마리(?)

ㅋㅋㅋㅋㅋㅋ

 

 

이곳에 다녀온 내가 봐도 이해 할 수 없는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

터키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인듯...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관계로

아시아 정복을 꿈꾸는 유럽인들의 군화에 짓밟히던 곳,

종교의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사람들,

자신들의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 전쟁을 서슴치 않았던

 종교 전쟁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

건축과 파괴가 반복되어진 터키인들의 얼룩진 종교전쟁.

폐허로 남겨진 유적들을 둘러보며,

과연 인간은 무엇을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하는지,

 누굴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지는지....

아픔의 역사가 존재하는 터키...

유럽인도 아시아인도 아닌 터키인들.

이러한 궁금증을 안고 터키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크기만 다를 뿐, 원형 극장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뭔지 모를 유적지라서 기념 사진은 찍었지만

도대체 알 수 없는 무너진 돌탑들 뿐이네요.

 

유적지를 지키는 자유로운 양치기 멍멍이들...

ㅋㅋㅋㅋㅋㅋㅋ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흙벽돌로 쌓은 건축물입니다.

 

골아픈 역사 공부는 끝내고,

다시 여행자의 본분으로 돌아옵니다.

우린 즐거운 여행자입니다.

벤츠 버스 안이네요.

며칠동안 이 공간에서 얼굴을 익혀온 분들이지만,

말한마디 못해 본 분들도 있고,

같은 공간에 있다보니 친해진 분들도 있고,

이 차에는 부부동반, 부자 동반, 자매동반,

친구끼리 실직 기념으로 떠나온 친구동반,

그리고 나홀로 여행을 호젓하게 즐기시는 나홀로 여행자님들...

여행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새로운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설레고,

경치가 별로 일때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기쁘고,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생동감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를 언제나 설레게하는 여행.

설렘을 안고 얼마 남지 않은 터키 여행을 이어갑니다.

 

이젠 올리브 나무가 빽빽했던 산길을 뒤로하고,

탁트인 바다로 나옵니다.

 

언제나 찍사에 열중하는 나의 고운짝.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해협,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는 운명의 바다.

지금 우리는 아시아와 유럽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게 고등어 케밥이라네요.

이젠 케밥인지, 개밥인지 구분이 안되유.

ㅠㅠㅠㅠㅠㅠ

엄청 신 야채 버무리에,

고등어 구이 반쪽,

밥 한덩이,

정체를 알수 없는 수프,

딱딱한 빵 한 쪼가리,

며칠동안 이케 먹으려니 띠용~~~~

아~ 아침엔 느끼한 치즈에 빵과 야채,

잉~~~~

집밥에 김치 쭉 찢어서 밥 한술 떳으면 행복할 듯....

 

이렇게 음식이 그리워질 쯤이면 우리의 여행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답니다.

김치가 그리워지고,

지금 여행하고 있는 이곳은 점점 좋아지고,

나를 힘들게 했던 케밥(개밥)의 존재가 그리워질 추억을 열심히 만들어 가렵니다.

이젠 영상을 봐도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집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해져도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설레임은

 나의 심장이 뜨겁게 기억을 합니다.

여행이 행복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여행자인 사라와 구들쟁이는

컴을 켜고 또다시 낯선 여행지를 검색하며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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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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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향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쉬린제 마을로 발길을 옮깁니다.

향기있는 마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담벼락 사이마다 예쁜 꽃들이 관광객의 카메라를 향해

 향기를 마구마구 뿜어대고 있답니다.

 

 

핸드 메이드를 외치며

손수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지붕위에도, 골목길에도 좌판을 펼쳐놓고 판매합니다.

지금부터 터키의 작은 포도주 마을 쉬린제를 둘러볼까요???

언덕길에,

돌담길에,

오래된 돌바닥을 걷고 있노라니,

에궁. 내다리...

 

쉬린제 마을.

포도주 시음장입니다.

벽난로에서 안주용으로 소세지를 굽기도합니다.

 

높은 산 위에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쉬린제 마을.

이들또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산꼭대기에 옹기종기 모여

포도주를 만들어 생계를 이어왔던 사람들입니다.

 

오래되었지만 아기자기 정겨운 모습이네요.

아~~~~

터키의 건물들은 2천년전에 지었던 건축물도 많았기에,

이정도의 오래된 건물들은 고조 할배가 지으셨구나, 하고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스인들이 살던 마을 쉬린제.

신앙의 힘으로 산꼭대기에 숨어살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살고있다.

초대 교회를 이슬람사람들이 회벽으로 칠해 그들의 신앙을 훼손했지만,

그들은 지금 회벽을 걷어내고 그 뒤에 그려진 성화들을 복원해 내고 있다.

 

 

교회를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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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서 만난 쉬린제 마을.

아기자기한 돌담으로 구성된 골목길,

돌담을 쌓아 만든 가옥들,

신앙의 박해를 피해 숨어든 산골 마을에

지금은 원주민들보다 관광객의 발길이 더 붐비는 곳,

이곳으로 오는 산길에 어마어마한 올리브 나무들,

쉬린제는 포도주마을보다는

 올리브나무로 둘러싸여진 올리브 마을 같았습니다.

터키인들의 순박한 산골마을,

 정다운 향기가 묻어나는 쉬린제 마을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느긋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 같은

향기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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