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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구수하고 시원한 조개 장 칼국수는 고향의 맛 구수하고 시원한 조개 장 칼국수는 고향의 맛 !! 설명절에 기름진 음식 많이 접하셨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오늘은 고향의 맛이랄까.... 조개를 넣고 집장과 배추,파를 넣은 구수하고 시원한 장 칼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음식할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남아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나만의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명절때 만두를 빚고 남은 밀가루 반죽이 있기에, 명절때 기름진 음식으로 채워진 느끼함을 날려버리기위해 칼국수를 밀어봅니다. 휴~~~~ 모양은 좀 어설프지만 썰어놓으면 훌륭합니다. 어때요? 반대기 미는 솜씨는 부족하지만, 칼질은 아직 살아있네요.ㅋㅋㅋ 한석봉 엄니도 울고갈 솜씨라고 울 신랑이 칭찬하네요.ㅎ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는데 신바람나게 칼국수를 만들어 볼까요? 두툼하게 썰어야.. 더보기
꽁꽁 언 겨울 한파에 시원한 조개미역국 꽁꽁 언 한파에 몸과 마음까지 스르르 녹여 주는 시원한 조개미역국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 소중한 사람들이 조개를 잔뜩 사가지고 와서, 구이를 해먹고 남은 조개를 이용해서 미역국을 끓여봅니다, 조개를 냉동실에 보관했기 때문에 조개를 살짝 삶았어요. 조개를 먼저 삶은것은 해감이 제대로 안됐을 경우, 조개 찌꺼기 때문에 모래같은 불순물이 씹히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죠. 불린 미역과 살짝 삶은 조개를 잘게 다져 줍니다. 조개를 살짝 삶았어도 이렇게 뽀얀 국물이 생기죠. 조개국물을 가라 앉혀 준비합니다. 미역과 조개를 같이 넣고 들기름(강원도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사용하는 경향) 이나 참기름을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물론 소금이나 집간장으로 밑간을 합니다. 달달 볶은 미역에 조개 국물을 조심스레 부어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