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겨울준비로 한창이던 때,

미친듯이  김장을 해서 김치냉장고에 꾸겨넣고

  푸른 바다를 꿈꾸며 팔라완으로 떠났다.

겨울준비가 한창이던 고국(?)을 떠나 따뜻한 남쪽으로 고고...

우리부부는 팔라우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너무도 신나고 멋지게 놀았던 추억을 안고

 팔라완으로의 여행을 무척 기대를 하고 짐을 쌌어요.

 가고 싶었지만 비싸서 망설였던 푸에르토 프린세사.

하지만 이제 저가항공으로 직항이 생겨 팔라완여행의 꿈이 이루어졌다.

정말로 착한 가격 패키지로 36만 9천원.

짚라인 40달러, 가이드경비 50달러, 로컬가이드팁 10달러=100달러(한화 12만원정도)

총경비; 49만원+개인경비(과일및 기념품)

TIP: 로컬가이드 팁은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이왕 줄거면

 저는 둘째날에 슬쩍 쥐어줍니다. 여행내내 로컬가이드의 밀착 써비스가 진행됩니다.

 사소한 부탁도 잘들어줍니다. ㅎㅎㅎ

우~와!!!  

 제주도보다 여행 경비가 싸다.

여~보!!! 빨리 짐싸자... ㅋㅋㅋ



추운 겨울 왕국에서 6시간만에 공간이동을 해서 한여름 바캉스를 왔답니다. ㅋㅋㅋ

울 여보가  구들장벽난로 이동식 주택을 짓느라 

3개월간 휴일도 없이 고생해서 보상으로 싸고도 바캉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팔라완으로 여행지를 선택했어요.

이곳은 우리가 묵었던 고호텔입니다.

조식으로는 스팸2조각, 계란후라이 1개, 날아가는 밥1공기. ㅋㅋㅋ

잠만 자야하는 숙박시설정도임.





대형 악어가 있는 악어농장 방문.



이녀석이 이래봐도 10년이상 자란 진짜 악어예요.

입에는 테이프로 봉해서 안전합니다. ㅋㅋㅋ



이곳은 누구네 별장이라던가???

경치가 좋고 나름 멋지게 꾸며놓고 개방한다고 해서 남의 마당 잔듸 위에서 폴~짝 

에궁... 이젠 이런거 시키지마 힘들다.





인구의 80%이상이 카톨릭인 필리핀.

곳곳에 크고 작은 성당들이 아름답다.

웅장하던 독일의 퀼른 성당보다 유럽의 멋스런 성당들보다 정겹다.






남태평양의 파도야 한번 놀아보자...

이곳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태풍이 발생하는 곳이라네요.

그래서 첫날은 시내구경하고, 

이튿날 태풍의 영향으로 호핑투어가 취소되어 갈곳을 잃어버린 우리 일행을 

가이드님이 데리고 간 곳이 개인소유의 비치였다.

이곳에서 꼬마 원주민들은 정말정말 날쌘 제비처럼 파도를 가르며 써핑을 하고 있다.

우리도 써핑썰매를 빌려 올라타보려했지만 애꿎은 물만 배불리 먹었다.

 엄청 짜~~~다.  바닷물이.  ㅠㅠㅠ

 가족동반 여행자들이 두가족인데 아이들이 무척 신났다.

하마터면 호텔에 갇혀 맛사지로 하루를 보낼뻔했는데 

울가이드님만이 우리팀을 이끌고 해변에 풀어줬다.

물론 다른 팀들은 맛사지받고 하루종일 호텔에 갇혀지냈다고 하네요.



세쨋날 날씨가 진정되어 우린 그나마 예정대로 세계자연유산인 지하강탐험대가 되었다.

엄청난 관광객을 헤치고 우리도 탐험을 시작합니다.

무엇을 볼까나~~~ 궁금...



칠흑같은 동굴속으로.....

오롯이 뱃사공의 이마에 달린 전등하나에 조용조용...

천장에 매달려 주무시는 박쥐떼가 덤빌까 조심조심...

우~~~왁!!!

난 마주치고 싶지 않은 그것을 보고야 말았다. ㅠㅠㅠ

동굴 위에 스네이크가....

겨우 가슴을 진정시키고 돌아나오는데,,,

물살을 가르며 뱃머리로 올라올 것처럼 쏜살같이 뱃머리를 스치며 지나가는 기분나쁜 아까 그녀석.

저것도 문화유산의 일부인가??? ㅠㅠㅠ



자~~~ 이제 어두운 동굴을 빠져나와

푸르른 하늘을 날아볼까???

짚라인을 타러 올라가는 길이 참 재미지다.

좁은 동굴도 통과하고 암벽도 해야하고...

높은곳에 올라야 하늘을 날수있는 슈퍼맨이 될테니까..

옵션 상품이지만 팔라완에 가면 꼭 체험해 볼만한 짚라인이다.

우리팀 제일 작은 꼬마숙녀 6살 민주도 짚라인에 도전했다.

박수 짝짝짝!!! 받고 우~왕 하는 바람에 아빠랑 동반 비행. ㅋㅋㅋ

7살 예쁜 예나도 짚라인 타고 씽~~~

이 공주님들이 해냈다는 뿌듯함에 자신감 급상승해서 여행내내 씩씩하게 잘지냄.



우린 이곳을 팔라완이라 불렀지만 이곳 지명이 푸에르토 프린세사인가보다.

공항도 푸에르토프린세사라 적혀있다.

아무리 팔라완을 찾아도 없다. ㅎ

이젠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기전

 푸에르토프린세사의 밤거리 야시장에서 휘적휘적 걸어 다닌다.



남는건 사진과 추억뿐이라는 일념하에 열심히 찍고 또 찍는다.

앞으로의 내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젊다나뭐라나...

로컬 가이드 라파엘. 줄여서 라파라 부른다.

싹싹하고 야무지게 일행을 챙기고 찍사도 열심히 해준다.

여행 끝..

.

.

팔라완 여행후기

팔라완에서 이동은 15인승정도의 승합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짐은 말그대로 짐짝이다.

대형버스는 없어요.

더운 여름이니까 최대한 짐가방을 줄여야 한다.

이동하면서 들고다닐 작은 소지품가방은 챙겨가도록...

팔라완은 아직 여행객을 받을 준비가 덜되었다고 가이드님이 말해줍니다.

그건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당부의 말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내가 지불한 가격이 착한 만큼의 대접을 받을 각오로  여행을 즐긴다면

 불평과 불만보다는 우리 바쁜 일상의 쉼표로써 손색이 없는 여행입니다.

다만 현지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다는 느낌이 든다. ㅋㅋㅋ

무성한 정글같은 곳곳에 대나무로 집을 얼기설기 짓고,

그집 마당에 널린 빨래들을 보니 정겹다.

아이들이 많은지 꽤 많은 양의 빨래들이 집집마다 널려있다.

그들이 사는 소소한 일상을 자세히 관찰한다면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하강 탐험보다 더 흥미로웠다

팔라완은 직항이 생긴후로 더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들지만 아직은 그들의 순수한 미소가 아름답다.

망고와 야자수, 냄새가 꽁꼬무리한 두리안까지 원없이 사먹고 다녔다.

우리 부부만 고호텔에 묵고 다른 일행은 휴호텔에서 묵었는데, 

그곳은 조식이 부페라서 조금 상황이 나아보입니다.

.

팔라완 준비물

고호텔에는 없던 것들

드라이기, 세면도구, 면도기, 치약, 칫솔,

속옷이나 옷을 세탁해서 입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곳은 110볼트를 사용하니 콘센트 플러그 잊지말고 챙기세요.

잊고 가셨다면 프론트에서 빌려 사용하세요.

아쿠아슈즈, 수영복, 물에서 사진을 찍을 일이 많으니 핸드폰 관리 할수 있는 비닐팩.

그곳은 달러를 사용 안해서 페소로 꼭 환전해야함.

고호텔에서의 조식은 정말 형편 없어요.

입에 맞는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스팸2조각, 계란 후라이1개, 밥1공기가 3일 아침내내 먹었던 나의 고호텔 조식 메뉴입니다.

 리필도 안해줘요. 스팸대신 소세지 2조각이 나오기도 하는 데 입맞에 안맞습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도 패트병으로 준비하시구요.

식당에서 소주 1병에 7천원합니다.

.

셀레임을 안고 출발하는 여행이었지만

 기대했던 호핑투어도 못했고, 고호텔에서의 조식은 사실 최악이었다.

15인승 승합차도 일행 10명, 가이드1명 로컬가이드1명 운전기사까지총 13명에

 여행 가방까지 실으려니 차로 이동하는게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다.

 다행히도 이동거리가 길어야 2시간 남짓이어서 참을수 있었다.

도로 상황도 좋지는 않아서 많이 흔들거리고 멀미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좁고 덥고 식사도 엉망이었지만 그곳만의 매력을 찾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불편함마저 즐긴다면

 우리에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나의 인생 한페이지에 적혀있지 않을까?

불편함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더욱 행복하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필리핀 | 푸에르토프린세사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들쟁이 2018.12.06 0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이드 경비가 아니고 기사경비라네요. 울 리오 가이드님이 억울하대요. 그거 가이드님이 받으면 금방 부자가 된다나? ㅋ. 리오 가이드님의 열정에 우리 모두 행복했어요. 참잘했어요.별 다섯개 드립니다.

  2. 뽈♡ 2018.12.06 11: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자세히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여전히 사랑스런 두분 해피바이러스 뿜뿜이네요 ~^^♡♡ 불편이 있더라도 잃지않는 긍정바이러스 두분 미소에 녹고갑니다~♡

  3. BlogIcon 권쓰 2018.12.07 16: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밌겠네요 ㅎㅎㅎ 악어도 체험하시고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4. 민주맘 2018.12.12 2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태풍에 의해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짚라인에 0 하나가 빠졌어요 ㅎㅎ
    두분의 다정한 모습이 너무 멋지세요♡

뱅기타고 12시간 반을 지나니 파리에 도착해서,

4시간을 넘게 달려  벨기에에서 첫날밤을 지내고,

벨기에에서 숨가쁜 일정을 지내고나니, 

여행 3일차에 시차도 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그제는 파리에서, 어제는 벨기에에서, 

오늘은 네덜란드로 향하는 버스에서 장시간을 타고 가야한다.

날씨는 바람불고, 비는 오락가락하고, 

정신없이 바쁜 일정마저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시차적응도 못한채, 

밤에는 말똥말똥하고 낮에는 구경해야할 시간에 버스안에서 꾸벅꾸벅 병아리 졸듯하다

 아예 버스 뒷자석에서 두발 뻗고 자면서 이동한다.

어느새 두다리는 퉁퉁부어 신발도 들어가지 않고...

극기훈련인지, 여행인지, ㅠㅠㅠ

한시간 구경하기위해 우린 다섯 시간의 이동을 해야하고,

그 한시간마저도 가이드의 신발 뒤꿈치만 바라보고 따라가지 않으면 낙오되고 뒤쳐져 버린다.

사진 한장 찍고 돌아서면 앞사람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보이지도 않고 열심히 뛰어야한다.

그래도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일념하에 틈틈히 카메라에 얼굴을 줄기차게 들이대고있다.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여기가 어딘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지네.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의 풍경은 낯설지만 설레고 감동이다.

 이국가 저국가를  발도장을 꾹꾹 찍고,찍고, 또 찍고 다니는 여행일지라도...

세계사에서만 공부하던 네덜란드에 내가 왔다.

네덜란드는 물의 나라임에는 틀림이없다.

나막신, 일명 게다짝이 일본 신발인줄 알았더니,

물이 넘치고 습지대가 많은 네덜란드의 전통 신발이 나막신이었다.

오늘은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의 작은도시

 잔세스칸스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보고,

독일의 퀄른 대성당의 위엄도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스쳐가 보도록하자. ㅋㅋㅋ



대지보다 물이 더 많아 보이는 네덜란드..

풍차를 이용해 넘치는 물을 퍼내야했던 풍차들도

 그들을 대신하는 기계들에게 임무를 맡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 있다.

지금은 시골의 아주 작은 마을에 드물게 남아있거나, 

풍차 박물관에서 풍차를 만날수 있었다.


이곳은 풍차 박물관이다.

겨울날씨지만, 해양성 기후로 인해 

눈보다 비가 많이내리고 바람이 쉴새없이 불어댄다.

대지에는 푸른 잔디처럼 풀들이 보기좋다.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 풍경을 닮아있다.

거대한 나막신앞에서...


물이 많아 마른땅보다 습지가 대부분이어서,

이들은 낙농업이 대부분이란다.

그래서 발달한것이 치즈이다.


컬링 경기의 공처럼 생긴 치즈들이

 이상야릇한 냄새를 풍기며 우리를 반기고있다.

치즈역시 우리의 입맛에 맞지않아 사는건 패스.


벨기에 사람들의 신장은 그리 크지 않은것 같은데,

네덜란드의 사람들은 여성들도 키가 엄청크다.

많은 유럽국가들이 대부분 카톨릭 신자이지만,

네덜란드는 루터의 종교개혁을 통해 신생된 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이란다.


비록 날씨는 구질구질하지만 여행자의 즐거운 마음까지 바꾸지는 못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의 살대들이 부러지고 뒤집어지고,

차라리 비를 맞는 편이 나을듯...

이번 여행길에 흔쾌히 같이해 준 친구와 함께...


나막신을 깍고 있네요.


도심 사이사이에는 도로보다 수로가 더 많은것같다.

도심의 건물들은 건물과 건물사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물속에 기둥을 세워 고정을하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려야하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지반 침하 작용에 의해 건물들이 기울어지기때문에,

서로 지지대역활을 하기위해 건물들을 붙여서 짓는다고 한다.


여기는 네덜란든지, 독일인지 헷갈리네. ㅋㅋㅋ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하고있는 사람과 함께 한~컷!!!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그런지 악마의 분장이 더 으스스하다.


독일의 쾰른 대성당.

내가 이곳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이감동을 어찌 말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런 감동들이 나를 가슴 설레는 여행자로 만들고 있다.

퀄른 대성당의 외벽은 시커멓게 그을렸다.

1,2차 세계대전을 치르는 동안 성당에도 폭격이 가해지고

 그로인해 성당의 외벽은 시커멓게 그을렸다고 한다.

대부분의 오래되고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성당들은 미사가 없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미사가 엄숙히 거행되고있었다.

그곳에서 같이 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성호경과 함께 주모경을 바치고, 

미사를 드리고 있는 그들뒤에서 잠시 묵상하고,

웅장한 성당의 규모에 감탄을 하고 물러났다.

그러면서 느끼는 생각...

과연 하느님은 이렇게 멋지고 웅장한 성당의 모습을 원하고 계실까???

아님 인간의 오만이 만들어낸 사치일까???

(어디까지 이건 내 개인의 생각임.)

그렇지만 성당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들의 거룩한 미사는 계속되어지고 있다.


퀄른 대성당


퀄른대성당 내부.

신자들이 거룩하게 미사를 드리고 계신다.

입구에서는 관광객들에 의해 

미사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계자들이 지키고 있다.

그나마 성당 내부를 볼수 있어서 참좋다.

성당 주변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펼쳐져있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몰려있다.

우린 미리크리스마스를 지내고있다.


드디어 네덜란드를 지나고, 독일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여행 4일차

여긴 룩셈부르크에 있는 헌법광장이다.


룩셈부르크에 있는 노틀담대성당.


룩셈부르크는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로 둘러싸인 작은내륙국으로

 철강과 금융산업으로 경제가 이루어져있단다.

외세의 침입에 시달릴때마다 절벽아래에 있는 천연 요새로 숨어있었다고 한다.


아~~~

여기가 룩셈부르크구나!!! 하고,

한바퀴 둘러보고 스친 나라가 룩셈부르크.


나의 고운짝!!!

인생의 동반자이며, 여행 길동무이기도 하다.

아니 나의 영원한 무보수 보디가드임. ㅋㅋㅋ

나는 그의 영원한 밥순이. ㅋㅋㅋ


외세 침입을 막기위해 만든 성벽을 한바퀴 돌며...


베네룩스 3국은 벨기에,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

이 세 나라는 1944년 관세동맹을 맺으며 세 나라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 시작했다.

노동, 자본, 서비스, 상품 등의 자유로운 왕래를 보장하는 베네룩스 경제연합으로 발전했다.

이렇게 베네룩스 3국의 여행을 마치고,

내일은 파리를 향해 진출합니다.

유럽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될 쁘띠 프랑스와 샹제리제 거리, 

프랑스의 자존심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까지 같이 떠나볼까요??? 


공감을 꾸~욱 눌러주시면 

사라와 구들쟁이는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休息 2017.12.21 0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2. 전익수 2017.12.23 15: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어듸 계시는지요?
    얼굴 뵈러 강원도에 갈려고 합니다.
    가게 알바도 구해놓고 와이프와 모처럼 여행겸 체험하러 출발시간을 알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3.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12.23 15: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인제에 있습니다. 언제든 오셔도 됩니다.

  4.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12.23 15: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출발하실때 알려주세요

4월부터 우리부부는 강원도인제 전원마을에 자그마한 드림하우스를 마련하기로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짓기를 시작했고,

우리는 30평짜리 2층으로 목조주택을 설계부터 완공까지 오롯이 우리 둘이서 기적처럼 해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우리 두사람이 집을 짓는다고 했을때 믿지못하는 눈빛이었지만,

세월이 흘러 우린 4개월만에 목조 주택을 완성했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둘이서 부부가 집을 짓는다는 소문이 우리얼굴보다 먼저 돌았다.

창호와 도배를 제외한 모든 공정을 뜨거운 여름 날씨를 견뎌내며

 우리의 능력으로 우리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에게 보상휴가를 준비했다. ㅋㅋㅋ

얼마만에 느끼는 설레임이던가!!!

이번 여행은 서유럽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프랑스와 독일, 베네룩스3국이다.

파란눈과 흰피부를 가진 그들의 일상이 궁금하다.

특히 구들장벽난로를 운영하는 나의 고운짝은 오롯이 벽난로 선진국에 대한 호기심이 더 많다.

이제부터 베네룩스 3국의 관문인 벨기에부터 한걸음 옮겨볼까나???



유럽의 날씨는 우리나라와 패턴이 같다.

추운 겨울임에도 녹색의 풀들이 한겨울임을 느끼지 못하게한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풍경이다.

해양성 기후로인해 바람이 몹시 불어서 체감기온은 낮은편이다.

독특한 집의 형태가 정갈하고 정돈된 듯한 건물들이 정겹다.

아기자기하고 높은 지붕고가 이색적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을 거닐때 나타난 백조들의 우아한 모습이 멋지다.



수로위에 집을 지은건지...

집옆에 수로가 흐르는건지...

건물들 사이에 흐르는 수로가 인상적이다.



바람불고 오랜 비행시간에 지친 모습이지만 ,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일념으로 열심히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댄다.

이번 여행은 언니 둘과 형부 1인, 우리부부, 친구와 함께 6명의 인원이 함께 떠났다.

나의 꼬드김에 넘어가 여행길에 오른 친구와 함께 한컷...



하늘을 찌를듯한 지붕고가 고풍스럽게 느껴진다.

물위에 떠 있는 듯한 건물들이 멋스럽다.



사진을 보니 이곳을 걸었던 기억이 나네. ㅎㅎㅎ

여행내내 바람불고 비까지 흩뿌리던 회색의 날씨...

유럽의 대표적인 날씨란다.

바람이 불어 더 정신이 없었다.

오락가락하는 웬만한 비는 후드에 달린 모자가 우산을 대신한다.



예수님의 성혈이 보관되어진 성당이란다.

금도금으로 입힌 조각상들이 인상적이다.

이번 여행 내내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기분이다.

유럽에는 로마카톨릭 신자들이 많고, 

가는곳마다 웅장한 성당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우리에겐 성지순례하는 분위기다.



벨기에의 브뤼헤라는 도시이다.

아담하고 작지만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곳.

도보로 이 멋진 거리를 걸으며 느끼는 이 행복

 우리부부를 여행자로 만든다.



이 멋진 성당은 노틀담 대성당입니다. 

성당의 건물들은 오래되었지만 웅장하고 멋지고,

 비슷비슷하고 유럽에는 노틀담 대성당이 많이 있다..

우린 노틀담의 꼽추가 나오는 영화가 떠오르지만, 

이곳은  벨기에에 있는 노틀담대성당이다..

앞으로도 노틀담 대성당은 가는 곳마다 있다.

왜냐하면 노틀담성당의 뜻은,

 성모마리아성당이라는 뜻이기때문이다.



브뤼헤의 마르크트 광장.

브뤼헤 사람들은 이 도시를 천장없는 박물관이라 부른다.

도심을 감싸고 흐르는 수로와 50여개의 다리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유럽의 작은 베네치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심의 수로를 유유히 헤엄치는 백조의 우아하고 고고한 모습.

품위있다.

역시 백조다.



브뤼헤에서 마차투어를 한다.

고풍스런 도심 곳곳을 마차투어로..

 중세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광장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지다.



성 바프성당이다.

역시 웅장하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점심을...

밥이 없는 식사는 식사가 아니다. ㅠㅠㅠ

여행내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식사 시간...



브뤼셀의 광장.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한 광장이다.



건축물도 아름답고...



광장마다 크리스마스 장이 열리고...

이때까지는 좋았다.



자유시간동안 광장을 여유롭게 즐기던 곳에

 삼삼오오 국기를 몸에 두르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우린 그저 축구 응원 나온 사람들이거니하고...

삽시간에 좁은 광장에는 노란 물결로 가득차고,

우린 일행과 점점 멀어지고...

덩치 큰 사람들 속에 작은 이방인들은 보이지 않고...

오메....

홍합먹고 탈이난 나는 화장실 찾아 끝없이 건물들을 찾아 헤메고...

인정머리 없는 파란눈의 사람들은 노~~~를 외치고 에티켓만 강조한다.

헐~~~~~

화장실 찾아 헤메다 보니 광장 가득 사람들이 몰려들고,

우리 일행은 보이지도 않고...

이러다 국제 미아 발생...헉

우여곡절 끝에 일행을 만나니 반갑고 미안하고...

숙소에 돌아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날 브뤼셀 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있었다.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자치가 독립 시위를 하러

 스페인에서 벨기에 광장까지 원정을 온것이다.

버스를 대절해서 스페인에서 국경을 넘어

 경찰추산 5만명이라는 시위대들이 모인것이다.

브뤼셀에 EU 본부가 있어서 이곳까지 독립시위를 온거란다.

우리 여행자들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뻔...

뜻하지 않게 우린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일행을 만나 

브뤼셀의 명물 오줌싸개 동상을 만나러 왔다.

유럽의 3대 허무라 했던가???

에게게게게.......

쪼맨한 녀석이 벌거숭이로 꼭대기에서 오줌을 발사하고 있다.

60센티의 작은 동상이 정말 허무하다.

이 동상을 보기 위해 세계의 여행자가 몰려든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벨기에 방문때마 

 벌거숭이 오줌싸개 꼬마의 옷을 선물한다네요.

우리나라 대통령도 한복을 선물했다고...

옷을 입히는 데에는 이 동상에 얽힌 일화가 있다.

 그건 여러분들이 찾아보시길...



 오줌싸개 동상에서 뿜어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수많은 사람들의 인파를 헤치고 한컷.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 확신으로 열심히....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건 와플이란다.

와~우!!!

맛나겠당. 와플의 원조라니..

그런데 악마의 유혹일까??? 엄청 달다. 헐...

나와 입맛이 다른 와플의 세계..

역쉬!!! 우리 입맛엔 우리것이 최고여...




마치 중세 유럽의 작은 도시를 유람한 듯...

벨기에의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멋을 보기는 했지만,

긴시간의 비행으로 피곤이 가시지 않아 힘든 하루였다.

더구나 12시간 비행을 한 사람들을

 그 밤 4시간 반동안 또 달려서 숙소에 데리고 간

 참좋은 여행사 너희 너무했어.

시차 적응도 못한체 우린 내일 또다른 여행지를 향해 새벽부터 출발해야 한다. 

여행은 역시 가슴이 떨릴때 떠나는 거다.

다리가 떨리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지. ㅎㅎㅎ

.

.

.

.

감사합니다.

공감

꾸~욱

추천바랍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벨기에 | 브뤼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유럽여행의 백미는 단연 프랑스다.

프랑스가 어떤 나라이기에 모두가 그렇게 말하는지 ...

우리 일행은 베네룩스 3국을 거치고 독일을 떠나 마지막 일정으로 프랑스에 도착했다.

프랑스의 세느강 유람선에 몸을 싣고 아름답다는 파리의 야경을 보기로하고 배에 올랐다.

정시마다 에펠탑에서는 온몸으로 5분간씩 불빛을 반짝이고 있었다.

오늘의 에펠탑은 은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에펠탑에 써있는 조니...

프랑스의 국민가수 조니 할리데이의 장례식이 치뤄지던 날이었다.

온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는 프랑스 국민들의 사랑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74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생을 마감하고 떠나던 날이어서

 프랑스의 에펠탑도 은빛으로 빛나던거란다.

평상시의 에펠탑은 황금빛으로 반짝이지만, 

프랑스에  슬픈일이 일어나면

 에펠탑의 전등도 은빛으로 갈아입고,슬픔을 같이하네요.

전설의 록가수 조니 할리데이는 국민장같은 규모로

 프랑스인의 사랑을 받으며 떠나갔다.

그렇게 프랑스가 울었다.

우리도 역사의 현장에서 잘은 모르지만 

 조니 할리데이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게 되었네요.






세느강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은 비오고 바람불어서 그런지 별로 느낌이 없었다.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프랑스의 자존심, 에펠탑에 올라봅니다.

에펠탑에 오르는 과정은 검문검색이 까다로웠다.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다면 에펠탑을 폐쇄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안전이 확보되어야 관광객에게 문을 열어줍니다.

우리 일행은 무사히 에펠탑에 올라 파리의 야경을 천천히 감상해봅니다.

사실 야경은 서울이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프랑스 파리의 광장 중심에 덩그러니 서 있는 철탑.

그것이 세계의 사람들을 프랑스로 몰려들게 하는 에펠탑이네요.






에펠탑에서 바라본 노틀담대성당의 야경모습입니다.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의 유명하고 오래된 건축물들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르부르박물관, 상제리제거리, 개선문등...




파리의 야경을 끝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은 루브르 박물관과 샹송에 나오는 샹제리제의 거리를 걸어보려합니다.

내일은 프랑스의 자존심을 만나보렵니다.

이제 사라와 구들쟁이도 바쁜 일정속에 지친 몸을 쉬어볼게요. 

안녕...

.

.

.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프랑스 | 파리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7.12.17 0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8.13 22: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7년 4월 1일 첫 삽을 뜨는 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인터넷&TV 이전과 콘테이너의 공장짐을 빼내고 콘테이너에 현장사무실겸 숙소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차에서 짐을 내지자 쏟아지는 봄비가 우리부부를 축복해 주네요.ㅎㅎ

Co2용접기도 봄비를 맞고 저희 옷도 축축하게 젓어오며 온몸으로 한기를 느끼지만 오늘 계획한 일을 마무리하여야만 합니다.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지인께서 천막을...

많은 짐을 밖으로 끌어내야 합니다.

영차! 영차!
 참으로 짐도 많습니다.
3년 보관되었던 짐들이 비오는 날 밖으로...

무거운 짐은 요렇게...
Pipe를 깔고 끌어야 요것이 요동을 합니다.ㅎㅎ

비오는 날 밖으로 퇴출 된 요놈들...
드림하우스를 건축하는데 요긴하게 쓰여질 자재와 공구입니다.

훌륭한 현장사무실 어때요?

Tv와 인터넷 연결도 끝

현장숙소도 멋진데요.ㅎㅎ
오늘 즐겁게 참 많은 일을 해 냈습니다.
우리부부에게 꿈을 안겨줄 드림하우스!! 힘이들어 허리가 작신작신 아파오는 통증을 느끼지만 둘이서 함께하니 즐겁기만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휴식을...
여러분도 편하신 밤 되세요.
.
.
내일 만나요!!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죠셉 2017.04.02 13: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봄비의 축복 속에 꿈에 드림 하우스 첫 삽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삿날이 다가옵니다.

인제에 우리의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보금자리를 옮기려합니다.

이삿짐을 정리하다 보니 그동안 쌓아두었던 이불이며, 아웃도어등등..

세탁으로 맡기기엔 너무 빨래양도 많고 시간도 촉박한지라

 말리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세탁소에 맡기면 찾는데에도 시간이 걸리기에

 빨래를 모아모아 빨래방으로 고고~~~ 

빨래에서 건조까지 시간도 절약하고 

많은양의 빨래도 세탁소에 맡기는것보다 돈도 절약되고 해서...



이곳은 춘천 교대 근처에 있는 빨래방입니다.

동사무소 건너편에 위치하여서 주차도 편리해서

 이곳으로 모아두었던 빨래를 차에 싣고 달려왔습니다.



빨래방인줄로만 알았더니,

이곳 한편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물도 접수해서 양복은 크린에이드로 맡기고,

많은 양의 빨래를 가지고 가니

 친절한 주인께서 빨래도 같이 날라주시네요. 낑낑..


사장님께서 세탁물을 접수하고 계십니다.

셀프로 빨래하고, 신랑 양복과 묵혀두었던 겨울 코트는 세탁물에 맡기고나니

 한곳에서 두가지 일을 처리하니 간편하네요.



일반 세탁소보다 요금도 착한 가격입니다.



대형세탁기에서는 극세사 이불도 2개나 넣었는데도 잘 돌아가네요. ㅎㅎㅎ

여름이불은 3개 이상도 너끈히 빨아집니다.



세탁기가 소형, 중형, 대형까지 여러대가 구비되어 있어서 

많은 양의 빨래도 한꺼번에 해결. 



세탁물을 보관하는 바구니에 바퀴까지 달려서 이동도 간편합니다.



세제는 자판기에서 유연제까지 들어있어서 상쾌한 빨래가 완성됩니다.



세탁소에는 작은 메모지들이 

친철과 감사의 인삿말들이 주렁주렁 붙어있네요.



세탁이 끝나면 건조기에 넣어 돌리면

 뽀송뽀송한 빨래가 상쾌함과 향기까지 빨래 끝~~~



시간이 바쁘신 분들을 위해 이 건물에 상주하고 관리하시는 사장님께서 빨래도 대행해 드립니다.

한건당 빨래에서 건조까지 천원이면 바쁘신분들에겐 적절한 서비스입니다.

볼일을 보는 동안 빨래가 끝.



기다리시는 동안 자판기에선 따끈한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동전교환기까지 있어서 굳이 잔돈을 챙기지 않으셔도 걱정이 없네요.

감사의 메모들이 주렁주렁...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감사인사가 빼곡히...

빨래방의 역사를 말해주네요.



건조기에 빨래를 말리면 집먼지 진드기박멸, 열소독으로 인해 빨래에 뽀송함까지 완벽하네요.

.

.

.

 24시 셀프 빨래방이지만,

주인이 2층에 계셔서 빨래방 관리도 청결하고,

문제가 발생시에는 금방 해결이 되어서 안심이 됩니다.

대형 세탁기에는 큰부피의 겨울 이불도 두어장씩 한번에 해결하니 돈도 절약하고,

우리 빨래만 넣으니 위생상태도 만족입니다.

석사 사거리 뒷편에 위치한 셀프 빨래방에서  오늘 이삿날의 걱정인 빨래를 간편하게 해결했습니다.

이삿짐 정리도 해야해서 주인장께서 빨래 대행을 해주셔서

 빨래를 하는 동안 기다릴 필요없이 이삿짐 정리를 하러 집으로 갔더니

 빨래가 다 되었다고 연락까지 주셔서 빨래만 맡기고 

일석 이조^^  일사천리로 빨래 끝~~~

이젠 이삿날 집에서 빨래까지 하는 수고도 덜고

 뽀송한 빨래와 향기까지 덤으로 기분이 상쾌하고 빨래방 이용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친절하고 깨끗한 24시셀프빨래방에서 ...

위치: 석사 사거리 (천지인 약국뒷편) 동사무소 길건너 먹자골목안..

24시 셀프빨래방 님들도 이용해보세요.

만족하실겁니다. ㅎㅎㅎ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죠셉 2017.05.23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라님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불.의류 깨끗하게 세탁 했네요.

 동토의 땅

꽁꽁 얼어 붙은 러시아.

우리에겐 역사속에 익숙해진 이름 연해주.

나라를 잃고 우리의 선조들이 동토의 땅으로 이주했던 곳.

블라디보스톡.

"동방을 지배하라."는  러시아의 지명.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장 가깝고도 먼 땅.

우리에겐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곳.

북한 땅을 거치면 육로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북한 땅을 옆으로 바다나 하늘을 날아가야만 닿을 수 있는 곳.

2월의 한겨울에 우린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향해 

아들을 호위 무사 삼아

오랜 벗과 함께 떠난 여행입니다.

299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동해항에서 출발하는 이스턴 드림호를 타고 24시간의 항해를 해야만 닿을수 있는 곳.

우린 노랑풍선에서 제공된 착한 가격때문에

 무조건 여행을 떠나봅니다.

아들과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에 의미를 두고 떠난 여행입니다.



 

우리를 러시아로 데려다 줄 크루즈 선입니다.


이스턴 드림호를 타고 일몰을...

바다를 향해 곤두박질하는 해를 바라봅니다.

지는 해는 빨리도 바다를 향해 소리없이 사라집니다.



24시간의 기나긴 시간을 지나오니 

모든게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드넓은 바다까지도 얼어붙게 만드는 강추위...

우리에게 왜??? 이추위에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난 대답합니다.

러시아가 춥다기에 얼마나 추운지 경험하러 간다고...

너무도 호기롭게 대답은 했지만 바다까지 얼려버리는 추위는 살짝 감당이 안됩니다. ㅠㅠㅠ



우리의 호위무사.

사랑하는 아들이 있어 남편은 이 여행을 허락했답니다.

쪼맨한 아기가 내 품에서 자라서 이젠 내가 아들의 품속에서 보호를 받네요.



이스턴 드림호는 얼어붙은 바다로 돌진합니다.

북극에서 얼음을 뚫고 지나가는 쇄빙선처럼...



드디어 블라디보스톡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한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정을 시작합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

러시아 신혼부부들은 이곳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고 합니다.



블라디보스톡 시가지.

 낯선 풍경에 이제야 우리가 낯선 곳에 있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선조들의 한이 서린 땅.

이 초라한 기둥 세 개가 우리 선조들이 이곳에서 척박한 땅을 일구고 살아온 흔적입니다.

동토의 땅에서 나라 잃은 설움을 참아내며 

이 땅에서 정착하며 살만해질 즈음 

러시아에서는 강제이주 정책으로 더 척박한 북쪽 땅 끝으로 

우리 선조들을 쫓아내서 이곳에는 우리 선조들의 흔적도 후손들도 지금은 거의 안계신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의 서러운 한이 이 기념비 하나로 대변이 될까요???



너무도 춥다고 하길래 꽁꽁 싸매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지금 2월 중순인데, 우리나라의 한겨울 추위쯤 되지만  생각보단 견딜만 했네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시작점이자 마지막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입니다.

우리 민족이 통일이 된다면 부산까지도 연결이 되어

 세계를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길목에서 종착역이 되어버린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보며 

우리민족이 통일이 되어야만 하는 제일 중요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블라디보스톡 시베리아 횡단열차 앞에서...

친구로 연을 맺어 지내온 세월이 25년이 넘네요.

사는곳이 달라서 1년에 한번 정도 살아있음을 알려줘도 어제 만난것처럼 반갑게 반겨주는 친구랍니다.

이번 여행에 같이 갈래???

한마디에 기꺼이 동행해준 친구입니다.



독수리 전망대에 올라서...

바닷 바람이 몰아쳐서 정신이 없네요.

사진 한컷만 남기고 부지런히 내려왔습니다. ㅋㅋㅋ



어???

이곳은 우리가 타고 떠난 이스턴드림호네요.



자주 만날순 없지만 

만나며 폭풍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여서 반갑고 소중한 친구.



이승기와 함께??? 떠나는 마음으로... ㅋㅋㅋ



일상생활을 떠나서 홀가분한 마음인가???

아들아 사랑한다.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여행이란다.



지루한 24시간의 시간중 가끔씩 탁 트인 바다를 보며 갑판에 나와보지만

 차가운 바닷바람에 놀라 사진 한컷만 남기고 후다닥 안으로 들어갑니다.



배 안의 숙소.

2박 3일의 여행중 이틀밤을 지내야만 하는 곳.

비행기보다는 활동영역이 넓어 돌아다니기는 좋지만,

배멀미가 우리를 힘들게도 합니다.

멀미가 심하신 분들에겐 절대로 삼가해야만 하는 여행임. ㅠㅠㅠ



한국식 식단이기에 먹을만했던 식사시간.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오잉???

뒤죽박죽으로 정렬된 여행사진들...ㅋㅋㅋ

블라디보스톡 광장.



건물외형을 보니 유럽에 오긴 했나보다...



러시아 정교회 성당.



뒤에서 달려오는 횡단열차 타러 갑니다.



20여분의 짧은 구간이지만 현지인들과 함께 떠나보는 시베리아행 열차안..



저 드넓은 바다가 꽁꽁 얼었네요.

바다위에서 구멍 낚시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꽁꽁 얼어붙은 바다 위에서...

예수님이 물위를 걸었듯이 우리도 바다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ㅎㅎㅎ

춥다기에 온몸을 꽁꽁 싸맨 곰 세마리(?) ㅋㅋㅋㅋㅋㅋ


아쉽고 짧은 여행이지만 

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우린 삶이 이어지는 우리의 보금자리로 돌아갑니다.



아쉬움을 뒤로하며

드림호에 있는 나이트 클럽에서 짧은여행의 아쉬움을 떨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며 음악에 맞춰 몸을 맡겨봅니다.

내가 언제 국제적인 나이트에서 놀아보겠어. ㅋㅋㅋ

러시아인, 한국인, 우즈벡인 키르키즈인들과 함께 신나게 이 밤을 불살라버리겠어.

드림호에는 한국으로 또는 일본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타고 갑니다.

.

.

.

무더운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느긋하게 살아가고, 

동토의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거리에는 

여유로움보다는 총총걸음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주위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어보입니다.

바다조차도 얼려버리는 추운곳이기에 여행의 느긋함은 간데 없고 

쫓기듯 일정을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았던 여행입니다.

동행한 친구가 없었다면 조금은 삭막한 여행이었지 싶네요.

.

여행비용

이동수단은 동해항에서 출발하는 이스턴 드림호.

배안에서 지낸 시간이 3분의 2정도여서 아쉽긴하지만 ,

선원들이 한국인들과 필리핀 직원들이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해서 어려움은 없었던 여행입니다..

배안에는 작지만 면세 코너도 있고 

한국화폐로 사용이 가능해서 루불화로 환전은 5만원정도 했고,

쇼핑코너에서는 비자카드 사용이 가능해서 루불화를 쓸 일이 별로 없었네요.

환전해 간 돈은 러시아의 마트에서 간식이나 기념품을 사는데 사용했고,

여행상품외에 노옵션 상품이라서 특별히 돈을 쓸일은 없답니다.

사실 볼 것도 별로 없어요.

배에 오르내릴때 필리핀 직원의 도움으로 

짐을 나르고 방을 찾고 나면 천원정도의 팁을 주면 됩니다.

비행기에서는 짐의 제한이 많은데 비해 배에서는

 간식이나 먹을것등을 자유롭게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지루한 시간을 때우는데 필요합니다.

배 안에서 판매되는 것들은 과자와 맥주, 보드카,등이 있고,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영업점도 있으니 지루하지  않습니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중요한비용은 

30만원의 여행비용과 주점부리및 기념품으로 지출할 용돈 정도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떠날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격이 착한 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정통 러시아 여행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사라의 러시아 여행기를 마칩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03.31 19: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친구와의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죠

  2. 최상홍 2017.03.31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들과의 시간이 행복했나요?

손주 자랑하는 선배님들 보면 얼마나 손주가 예쁘면 저렇게까지 심할까?
생각했지 말입니다.ㅎㅎ
.
.
그런데 말입니다.ㅉ ㅉ
.
.

내가 할배가 된 후 손주녀석의 함박웃음을 보면 말입니다.ㅋㅋ

그냥 심장이 쫄깃쫄깃 해 집니다. 그려...ㅎㅎ

멋진 왕자가 나타납니다.
https://youtu.be/F0olmCQKxnk

때론 너무도 보고싶어 우리가 서울로 상경 할 때가 많지 말입니다.

두부의 말랑말랑 한 촉감을 두려워 하다가 바로 입으로 쏙~~
영리하고 귀여운 명품 왕자란 말입니다.ㅎㅎ

이 천사의 미소~~
여러분의 심장도 쫄깃쫄깃 하지 않나요?

또 이 모습은요.ㅋㅋ
이렇게 모두의 사랑을 관심속에 행복하게 자라는 울 왕자님....

꽃에 많은 관심을 가지네요.
심성이 착한 탓이겠죠?

사랑과 행복으로 가꾸어가는 훌륭한 가정....
요즈음 우리 현 사회에 귀감이되는 가정이지 말입니다.

클릭과 동시에 천사가 나와요.
늘 소중한 가정 이끌어 가길 부모는 바라지 말입니다.
.
.
.
행복해라~~
그래야 우리 할매할배도 행복하지 말입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11.28 03: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사람 눈에도 너무 어여쁜 천사님이네요♡어쩜 이목구비가 저리 화려할수있는지 넘나 사랑스럽습니다! 눈썹마저 너무예뻐요ㅋㅋㅋ

어제 첫눈이 펑펑 !!
제법 발아래 쌓인 눈으로 즐거움과 내심 운전이 걱정되는...
즐겁지만은 않은 겨울의 문턱에 아내와 손잡고 거닐고 싶은 날이지만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 낭만도 잠깐....
내일을 기약하고 오랫만에 집을 찿은 아들과 저녁을 먹고 피곤에 잠이 들었네요.^^

다음 날 그 기분 살려서 아들 차를 타고 카페를 찿아 갑니다.
 

전에 아내의 친목모임에 들러보았던 곳이 너무 좋아서 아내가 추천한 곳이기에 왔지요.ㅎㅎ

차 한잔과 더불어 이야기 꽃을 피우고 더블럭의 안사장님과 건축과정의 이야기....
손수 정원을 가꾼이야기....
.
.
소박한 주인의 꿈에 저희 가족도 합류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소품....
아내는 아이디어와 건축물의 모형을 제작하고 남편은  만들고....
부부의 피땀으로 일구어낸 보람의 선물....
The Block(더블럭)입니다.

정원 주위에 아기자기한 아이디어 시설물들....
재활용의 소품들이 정감이 갑니다.

가운데 세구멍의 시멘트 부로꾸(Block)로 어떻게 이렇게 셈세하게 잘 지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더불어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도 있습니당.

주인장님의 시원한 말솜씨와 소박함에 가공되지 않은 편한함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요.^^

부부가 함께 일구어낸 꿈을 짓는 카페 더블럭입니다.

아기자기한 정원,
겨울 문턱의 스산함을 떨쳐버리고 사랑하는이의 손목을 꼬~옥 잡고 거닐어 봅니다.ㅎㅎ

정원의 꼭대기에서 인증샷...

안사장님의 야외 바비큐장을 소개하네요.

부부가 손수 만들어낸 시설물과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카페에 오시어 훈훈한 가슴을 담아가시면 좋겠어요.

투박하지만 정겨운 데크에 걸터앉아 인생의 추억과 미래의 꿈을 우리 가족도 지어보렵니다.
.
.
어제내린 첫눈으로 풋풋한 설레임과 같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터키 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젠 블로그를 정리하며 터키 여행의 추억을 되새김 해봅니다.

9일간의 일정을 통해 터키에 대해 많은걸 알수는 없지만

 정규영 가이드님을 통해 터키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고,

터키인들의 순수한 모습에 터키라는 나라가 친밀감이 든답니다.

터키는 안전하고 그들은 우리 한국인에게 절대적인 호의를 가지고 있답니다.

살짝 불안한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싸게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답니다.

무슬림인들의 잔악한 테러를 상상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터키에는 구걸하는 걸인을 본 적이 없네요.

무슬림인들은 자선을 베풀라는 코란의 말씀대로 살기때문이라네요.

터키여행의 총경비와 준비물은 맨마지막에 올리는 센스~~~~

 

 

터키에서 구입한 기념품들.

저에겐 여행지마다 구입하는 소중한 기념품입니다.

이것들은 볼때마다 여행지의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핸드메이드를 외치며 거친 손으로 손수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다는 인형,

카파도키아에서 탔던 열기구 모형. 이건 가죽으로 만든 수제품. ㅎㅎㅎ

터키석(진품은 비싸서 못샀음)으로 박은 커다란 알반지.

현지에서 판매하는 한국어판 책자도 있어서 구입했음.

 

다른곳에서 모여 터키여행을 함께했던 소중한 사람들,

낯선 사람들이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잘 통했던 분들입니다.

마지막 3일을 우리 숙소에서 모여 컵라면과  술파티를 즐겼던 분들임.

ㅋㅋㅋㅋㅋㅋㅋ

 

안탈랴 지중해애서 해적선을 탔는데,

언제 찍었는지 현지 찍사분께서 만들어 놓았던 기념사진들.

2개에 15유로달라는거 10유로에 샀음.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탔더니 수료증도 줬어요.

 

여행을 통해 우리 부부는 더욱 친밀감이 생긴답니다.

우리만의 추억이 쌓여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추억을 이야기할 꺼리가 많아집니다.

우리 부부를 불륜(?)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시고,

늦게 결혼한 부부나 재혼 부부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우린 32년째 신혼부부로 살고 있고,

9개월된 사랑스런 손주를 본 할배할매랍니다.

 

터키의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터키인들의 일상.

바로 착즙해서 판매하는 석류쥬스는 가는곳마다 열심히 사먹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잖아요.

오른쪽 아래 총을 든 군인은 톱카프 궁전에 전시되어있는 유물들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곳에는 아브라함의 터번도 있고,

홍해를 가르던 모세의 지팡이도 있고,

다윗왕이 쓰던 긴 칼도 있고,

그들이 믿는 마호멧의 의상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이 유물들을 차지하기위해 충돌도 있어서 총을 들고 지키는 거랍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고 겪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얼마나 편견이 심했던가를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수록 생각도 마음도 넓어지는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 가난한 여행자의 여행은 계속되어집니다.

이제 유럽의 한귀퉁이에 발을 내디뎠으니

좀더 넓은 세상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집니다.

우리 부부는 부족하지만 건강한 두 다리가 떨리기 전까지 부지런히 떠나보렵니다.

 노랑풍선처럼 착한 가격이 제공되어지면 얼른 낚아채어 떠나고 봅니다.

여행은 돈보다 마음이 먼저 떠나야 할수 있는거 같네요.

여행을 하고나면 다시 빈털터리가 되지만,

마음은 부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우리 부부가 여행하는 이유입니다.

.

.

터키 여행 준비물

여행사에서는 우산, 샴푸, 밑반찬, 비상약등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우산은 부피가 많이 차지하므로 1회용 우의 정도.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아웃도어를 입는 분들은 그냥 다녀도 불편함을 못느꼈음.

햇반은 사절.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주는 밥먹고 다니기도 바쁨.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는 곳이 많으므로 컵라면을 드실 분들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샴푸나 비누는 호텔에 비치되어 있고, 샤워타올은 꼭 준비하시길.

칫솔 치약은 필수

. 김치는 사절. 호텔에서 꺼내어 먹기엔 냄새가 ...그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먹을 시간이 없어요.

온천할때 수건이 필요하다했는데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거 쓰시면 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 준비해주세요.

간식은 그곳에서 사드시는 걸로...

터키에도 먹을게 많아요. 우리나라보다 싸기도 하고...

돈은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함,

유로화 70%, 달러 30%로 준비하시고,

터키화폐는 그랜드 바자르에 가시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환전하시면 되구요.

터키 리라도 환전을 많이 하셨다가 나중에 써야할 곳이 생깁니다.

현지에서는 달러나 유로보다 리라로 쓰시는게 효율적이거든요.

유로화는 선택관광 경비와 가이드 경비를 제외하곤 잘안썼답니다.

 현지에서도 달러 사용을 많이합니다.

달러는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30달러~50달러정도는 1달러 지폐로...

짐 가방은 공간을 여유있게 싸가세요.

물건이 가는곳마다 늘어만 갑니다.

나중엔 짐짝에 눌립니다.

참. 밑반찬은 가능하면 넉넉하게 싸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께 나눠주세요.

그곳에는 우리나라 음식 구경하기가 힘들다네요.

라면도 좋구요.

소주는 엄청 비싸대요.  많이 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도 나눠주세요. 엄청 좋아하십니다.

이슬람국가라서 술은 금지식품이지만 맥주는 가게에서 판매합니다.

애주가 분들은 비닐팩 소주를 준비하셔서 부피를 줄이고 양은 많이 가져가세요.

비상약품은 가져갔다가 그냥 주고 왔어요.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양말을 빨아 신을 시간도 없어요.

속옷이나 양말등 일정대로 모두 챙기시고,

갈아입을 옷들도 꼼꼼히 챙기세요.

이스탄불은 가랑비가 자주 내리고,

다른 지역은 비가 자주 오지 않아 사막화되거나 먼지가 많이나서

 옷을 하루 이상 입고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겉옷은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실 듯...

꼼꼼하게 챙기셔야 짐가방이 정말로 짐이 되지 않는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그곳에서 여행가방을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준비물을 준비하시면 이제부터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터키 여행 경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총경비 내역을 올립니다.

터키여행경비

*노랑풍선여행사 499000원.

*가이드비 90유로. (한화90*1300원=117000원).

1유로당 1302원에 환전 했음.

*카파도키아 사파리투어 (지프투어) 90유로. (한화 117000원)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 170유로. (한화 221000원)

*양갈비및 지하 물궁전투어 70유로. (한화 91000원)

*이스탄불 야경 50유로. (한화 65000원).

*안탈랴 지중해 해적선 50유로. (한화 65000원)

*터키여행 총경비; 1175000원.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 중에도 저희처럼 499000원에 오신분,

599000원, 699000원, 심지어는 상한가 799000원에 오신분들도 계십니다.

699000원에 오신분들은 홈쇼핑 상품으로 오신분들이라합니다.

인터넷에서 손가락 품을 열심히 팔다보면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요.

*기념품은 화장실 갈때마다 들르는 곳에서 잽싸게 살것.

무화과 말린것은 마지막 전날에 휴게소에 들르면 소년이 와서 판매하는게 제일 품질과 가격이 착했음.

석류 주스는 1잔에 1달러~2달러.

 

.

.

우리는 올림포스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에는 탑승을 안했어요.

그곳은 신들의 영역이라 침범하지 않는걸로... ㅋㅋㅋ

사실 케이블카는 여행지마다 있어서 돈주고 타기는 아까웠음.

헬기투어비용은 210유로인데 10명이상이어야 진행하는건데 인원부족으로 무산됨.

이번 여행지에서 옵션을 많이하긴 했지만

꼭 그곳이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팍팍 질러서 투어를 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선택관광이었답니다.

여행경비를 예상경비대로 준비했다가

돈이 부족해서 실은 가이드에게 나중에 송금해줬어유.

일행중에는 부부동반, 부자동반,자매동반,친구동반,지인동반,나홀로 여행자등,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난 여행을 했어요.

물론 쇼핑센타에도 들렀지만 우리는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터키의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난 벌써부터 컴에 앉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네요.

사라와 구들쟁이의 신나는 터키여행 끝.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터키 | 이스탄불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샤방 2016.11.19 2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비야뺨때릴만하네요^-^이정도믄 노란풍선 체험단으로도 손색없을듯합니다ㅎㅎ잘읽고갑니다~~~~~

  2. 2016.11.20 07: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랑해유ㅎ.ㅎ♡보고싶어요 -보라

  3. 오영자 2016.11.21 1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사라작가님~~존경스러워요
    늘 건강 챙기시고 또 만나요
    두분 덕분에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6.11.21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감사합니다.
      과찬이시구요. 제 느낌입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작성하는 동안 터키의 추억을 또 한번 떠올립니다.
      두분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같이 여행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년 봄에 놀러오세요.

  4. 터키 2016.11.26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7년1월 저희 부부터키 가는데 ~도움많이됐습니다.
    유용한글 감사합니다.
    다음여행지 궁금해요^^

  5. 클라라 2016.11.27 0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다녀오셨네요
    1월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도웃ㅁ이 많이 되는것같네요^^

  6. 클라라 2016.11.27 2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
    궁금한것있으면 또올릴께요~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7. 행복 2017.06.11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읽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8. 행복한도그 2017.10.16 2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여도움을청합니다저희도부부로이달말에터키갑니다꼭필요한옵션관광에대해꼭해야할것만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10.17 0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행복한 도그님. 터키여행 축하합니다.
      저희부부도 터키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좋았지만 터키사람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터키여행의 옵션은 열기구, 사파리지프차, 야간시내투어, 지하 물궁전, 여유가 된다면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시면 좋습니다. 지하물궁전하고 어린 양고기음식이 같이 묶어서 옵션을 진행하는데 저희는 음식도 먹고 물궁전도 구경했는데 양고기는 정말 별로였어요. 비싸기만하구... 근데 다른분들은 신청을 안하고 나중에 물궁전 갈때 지하물궁전에서만 옵션을 했다고하니 그렇게하셔도 될거같아요. 헬기투어는 인원이 부족해서 진행이 안됐구요. 헬기투어 넘 비싸요. 글구 케이블카는 안하고 밑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며 지냈구요. 꼭허고 오셔야하는 옵션은 열기구. 야간시내투어. 사파리지프차, 지하물궁전은 꼭해야만 터키여행을 제대로 한답니다. 잘다녀오세요.
      저희도 다시 가고 싶네요.

  9. 행복한도그 2017.10.25 0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사라님
    덕분에잘다녀오겠습니다
    멋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