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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구들쟁이와 함께/일상수다...

제천시 신백동 동중뒷산 트래킹 코스

 제천동중학교 뒷산에 산책 길이 있다.

도심 속에서 유유자적하게 높지는 않지만, 산림이 울창한 산림속에서 도시의 혼잡함을 뒤로하고 한시간여를 오르는 산책 길이 있어 유산소 운동을 하기에는 적합한 공간이다.

 

 제천동중학교 안으로 들어가야만 산책길이 나온다.

 

 제천동중학교에는 넓은 잔디구장과 테니스장이 잘 되어 있다.

 

 

 

 

 

 산책 길에 오르면 산림이 울창한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것이 무엇인고하니, 굵은 고무호스에 청테이프를 감아놓은 훌라우프다. ㅋㅋㅋㅋㅋ

 

 한시간을 오르니 야트막한 산 중턱에 소박한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다.

 

 붉게 핀 채송화.

 

 꼬들빼기 꽃

 

 

 시집가는 새색시 화관을 꼭 닮은 쪽두리 꽃입니다.

 

 

 산책길을 가다보니, 어느 집  길 옆에 야생화들이 예쁘게 피었네요.

이 꽃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일러주신 기생꽃이랍니다.

 

 

 

 

 화초 양귀비 꽃이라네요.

 

 하늘나리꽃입니다.

 

 

 산 길을 가다보니 무덤위에 곱게 핀 패랭이 꽃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앞 마당에 채송화가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길 옆 모퉁이에 부추꽃이 수줍게 피었네요.

 

 도라지꽃 색이 너무 예쁘지요???

 

 대파 꽃도 이렇게 생겼네요.

 

 물망초 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뜨거운 6월의 햇빛을 받으며 옥수수가 여물어 가네요.

한적한 6월의 마지막 휴일에 뒷산을 오르는 길목에는 이렇게 많은 볼 거리들이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