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0.04 치악산 산밤은 꿀밤... (2)
  2. 2012.08.20 치악산 "몽유거처" 주인장 정용주 작가님과의 우연한 만남 (3)
  3. 2012.08.16 신부님의 초대!!! (4)

치악산 산밤을 주우러 갑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반가운 얼굴이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치악산 계곡입니다.

 

 

치악산 계곡에 담쟁이 넝쿨은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낮은 곳에서 가을을 재촉합니다.

 

 치악산에 알밤이 널려 있습니다.

 

 

 이렇게 벌레도 같이 먹습니다.

 

 억수로 많습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촌사람이 밤을 주우러 왔는데,

오늘이 처음 이랍니다. 에~궁!!!

 

 한곳에 알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바로 다람쥐들이 먹고 남긴 것들을 주워 옵니다.

 

 

부지런한 멧돼지와 다람쥐들이 먹고 난 다음에 남은 것들을 저희가 먹습니다.

 

 서울사람으로 나고 자란 지인은 버섯이 자란 것을 보고 너무나 신기해 합니다.

그런데 이 버섯은 독버섯입니다.

너무나 예뻐서 한컷!!!

 

 

 

 유리알 같은 계곡물에 반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쉬어갑니다.

 

 

 치악산의 계곡에 앉아 잠시 세상 욕심을 그곳에 두고 옵니다.

 

 밤을 주워서 흘린 땀을 계곡의 시원한 물에 깨끗이 씻어봅니다.

 아~휴 시원해요.

 

 

 치악산 트레킹하는 곳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글들이

산행하시는 분들의 마음까지 정화시킵니다.

 

 

치악산에는 야영지가 산 입구에 있어서 가족들과 산행도 하고 야영을 할수 있습니다.

 야영지는 치악산 금대 코스에 있어요.

맑은 공기도 마시고, 가볍게 트레킹도 즐기고, 시원한 계곡물에 세수도 하러 놀러 오세요.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대갈장군 2012.10.04 17: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악산이라서 그런가요? 산밤에 윤기가 쫘르르 흐릅니다.

  2. 사라 2012.10.04 2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악산 정기를 받은 밤이라서 그렇습니다ㅡ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변덕스럽게 내리던 비가 한나절이 되어서야  햇님이 얼굴을 내밀때... 카메라

어깨 메고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코스 탐방을 떠납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코스인 금대유원지 입간판입니다.

 

 

 금대코스 영업집 안내 간판이 금낭화 꽃 처럼 아름답습니다.

 치악산 유래 꿩의 설화 조형물입니다.

 대형주차장에 4개의 화강석 조형물이 아름다워 발걸음 멈추고 읽어보게 되더군요.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꿩의 설화로 인하여 꿩 치☞"치악산"이랍니다.

 꿩의 설화가 궁금하신 분은 사진 클릭하여 원본 사진으로 보세요.(참 재미 있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코스 맑은 계곡을 끼고 자연의 풍요를 누리는 가람마을...

멀리 치악산을 배경으로 금대코스 숲속의 캠핑장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여유로움과 삶의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호젓한 숲속의 길은 휘돌아가는 맑은 물과 동행합니다.

계곡의 물소리, 숲의 향기를 맡으며 산길을 오르면 사찰 "영원사"가 나옵니다.

영원사를 1.5Km 남겨두고 진돗개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우두커니 움직임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잠시 지켜보고 있는데 지게의 주인이 계곡쪽에서 나타나자 주인을 반갑게 맞이하는 진돗개의 행동에 명견임을 직감하게 되었고,  개의 주인과 잠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계곡을 따라 2km 떨어진 곳에서 살며 진돗개 이름이 "현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집에 가서 "차, 한잔 하자."는 그의 말에 지게를 지고 돌다리도 없는 개울을 지나고 숲으로 나있는 소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은 험하고 힘이들어 숨이 턱 밑까지 차 올랐지만 그의 삶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내심 부러움으로 그를 따라 1km쯤 지나자 화전밭 일구며 살았던 터전과 사람이 살지않는 몇 채의 구옥을  지나자  치악산 자락의 산등성이에 멀찌감치 그의 집이 올려다 보였습니다.

"몽유거처"간판은 세월에 묻힌 듯하고 그의 집은 멀찍이 새색씨처럼 수줍게 고개를 내밉니다. 

구옥의 작은 마당 축대사이로 야생화가 화려하고 아름답게 흐드러져있고, 한여름 찌는 더위로 풋풋한 풀내음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6.25 전쟁의 흔적이 아직도 우리곁에 남아있습니다. 역사의 흔적을 없애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주인의 모습이 모든 것을 쉽게 잊어버리려 애쓰고, 지우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합니다.

  

주인장의 서재입니다. 자연속에서 글을 쓰시는 주인장의 마음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지는 듯 합니다.

숲 속 주인장(정용주 작가님)의 발간된 책입니다. 삶의 모습이 책 표지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주인장의 식구이인 '현미'의 모습이 너무도 한가롭고 평화스럽습니다.

불쑥 찾아간 불청객에게 소박한 자연식 밥상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 식사후 한가로이 차 한잔을 나누며 마루에 앉아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신선이 사는 곳이 따로 없을 듯...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대갈장군 2012.08.20 15: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설의고행에서 유명한 은혜갚은 꿩의 이야기도 그렇고,
    정용주작가님의 소식도 그렇고, 조금만 주위를 살피면 우리주변의 모든것들이
    제각기 사연을 가지고 있네요. 어느 하나 소흘히 지나칠 수 없습니다.
    좋은글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2.08.30 2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갈장군님 치악산 산행 날잡아 봅시다.

  3. BlogIcon fake watches 2013.03.16 16: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유 감사합니다

 

로베르또 신부님의 생신 파티!! 축하드립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신부님이 아니고, 용산 참사를 겪은 미망인들을 초대하셔서 그분들께 잠시나마 쉼터를 제공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서울로 올라가셔서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길거리 미사를 드리고 계십니다.

우리 원주 식구들입니다.저희는 신부님과 신자 네명이서 미사를 드립니다. 너무 좋습니다.

신부님의 찰떡 신자님이십니다.  세실리아 자매님, 요안나 자매님.특히 요안나 자매님은 신부님의 귀농 선생님이십니다. 언제 씨앗을 뿌리시는지 등등...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는 신부님! 정말 존경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신부님의 생신인 줄도 모르고 갔다가 푸짐한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대갈장군 2012.08.17 08: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화가 여러분들 모두에게 있으십시요.

    • 바람처럼 2012.08.17 18:24 Address Modify/Delete

      이세상 모든이에게 평화가 있기를....

    • 바람처럼 2012.08.17 18:24 Address Modify/Delete

      이세상 모든이에게 평화가 있기를....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2.08.20 11: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갈 장군님, 바람처럼님들께도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항상 먼저 목소리를 높여 주시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실천하시는 신부님을 뵈면서 무엇이 정의로운 일인가를 깨닫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