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2.07 설날 연휴에 찿은 도락산 (2)
  2. 2015.10.21 도락산의 가을 풍경 (1)
  3. 2015.01.13 사라와 구들쟁이의 행복찾기 (도락산 등산) (6)
설날 연휴에 울산에 있는 동생이 설 쇠러왔어요.^^
도락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아침먹고 출발합니다.

도락산은 기암괴석과 멋진 노송이 유명합니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 척박한 환경에서 멋지게 살아난 소나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

도락산 제봉에서 형제가 인증샷 한 컷 찍고, 삶의 이야기와 옛날 어릴적 이야기로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르는 산은 힘든줄모르고 정상에 오르게 되었네요.

해발964m이지만 설악산 공룡능선 못지안은 코스입니다.
낮은산이라고 동네 뒷산오르듯 하면 끈일 납니다.
겨울엔 체인, 스틱, 방한모, 장갑, 먹거리 등 잘 챙겨 가야합니다.

온통 바위길에 겨울엔 음지의 빙판이 숨어있어 정말 초보 산행자는 힘든 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때요? 멋진 산이죠?
경치가 정말 좋아요.

동생과 함께한 이번 산행은 정말 행복한 산행이었네요.

악산이라 힘든 산행이었지만, 힘든 만큼 오래오래 도락산이 그리워질 듯 합니다.

이번 산행으로 형제애를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으며, 자주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행복한 설 맞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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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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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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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식이아빠 2016.02.07 2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치만큼이나 두분의우애가 보기좋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6개월만에 다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행길이라서 살짝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나의 고운짝이 있기에 단풍으로 물든 이 멋진 산행길을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르려합니다.

이른 새벽이기에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월악산 줄기인 도락산은 설악산의 작은 공룡능선이라 할만큼 바위산이 절경이고 험한 산행길이기도 합니다.

산이 험난 할수록 산행을 하며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예쁜 단풍으로 물든 멋진 산행을 기대해봅니다.

 

 

 

도락산 입구에 있는 카페입니다.

평범한 회색벽에 색을 입혀 알록달록 눈길을 끄네요.

 

아직 이른 새벽 6시라서 등산객이 없네요.

얼른 올라가야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 꽃잎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춥니다.

 

밤새 깜깜한 밤을 노랗게 물들인 달맞이 꽃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어느새 붉게 물든 단풍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갈색으로 물든 억새풀도 하늘을 향해 가을을 노래합니다.

 

 

우리는 환상의 등산커플입니다.

어려운 길은 서로 잡아주고 이끌어주며,

 힘든 길은 서로 응원하며 발걸음을 맞추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의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이며 친구이며 나의 사랑하는 짝꿍입니다.

 

힘든 길도 서로의 눈을 마주하며 힘을 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잔잔한 미소로 바라봅니다.

 

그대가 있기에 힘든길도 즐겁고 기쁘게 움직여봅니다.

 

도락산의 명물인 큰선암바위입니다.

신선들이 비석치기를 한듯 넙적한 돌이 우뚝 서 있습니다.

 

멋진 소나무가 벼랑끝에 겨우 뿌리를 박고 살아갑니다.

 

산은 오를수록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만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도락산의 신선봉에 올라 신선이 되어 봅니다.

 

 

이제 도락산의 정상이 가까워집니다.

마지막 힘을 내서 정상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도락산 정상!!!

 

하산길에 만난 예쁜 단풍나무와 함께 찰~~~칵!!!!!

 

월악산 국립공원입구에 있는 전시관에 들러 월악산에 살고 있다는 산양의 모형만 보고 오네요.

월악산 어드메에 살고 있을 산양이 옹기종기 잘 살기를 바랍니다.

 

 

어느새 도락산에도 이렇게 많은 등산객을 실어온 관광버스들이 주차장을 가득 채웠네요.

모두들 안전한 산행과 즐거운 산행,

그리고 마지막에는 쓰레기를 담아오는 아름다운 산꾼들이기를 바래봅니다.

.

.

.

 오랜만에 오른 산행이어서 약간 걱정이긴했지만,

산을 정복하는 등산길이 아니라,

 도락산에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하며,

산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며 천천히 산을 오르니,

걱정이던 산행길이 멋진 도락산의 풍경을 나의 눈에 너무도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인생을 살며 앞만 바라보면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칠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우리의 인생길에 주어진 구석구석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들을 듣고 보며 살아보렵니다.

너무도 멋진 가을산행이었고,

나의 고운짝이 있기에 용기를 내어 산행을 쭈~~~욱 이어볼까 합니다.

산에 오르면  힘든 만큼 벅찬 감동이 늘 함께합니다.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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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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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2 16: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오늘의 산 도전기는 도락산입니다.

새벽에 시작한 산행은 일찍 정상에 오를수 있고, 시간에 쫒기지않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고운짝 사라의 발걸음에 맞추어 가노라면 새벽 산행이 좋습니다.

월악산 줄기에 있는 도락산은 우암송시열 선생이 도를 즐겼다는 도락산입니다.

하지만 사라에게 도락산은 돌악산이요,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도락산이네요.

이리저리 둘러봐도 보이는건 깎아지른듯한 돌들로 이루어진 도락산.

크고 넙적한 바위들이 우뚝 서 있는 바위산입니다.

아마도 신선들이 재미삼아 넙적한바위들을 세워놓으시고 비석치기를 하고 놀았던 곳이 아닌가 싶네요.

등산로는 상선암주차장에서 제봉으로 올라가 신선봉을거쳐 도락산 정상에 올랐다가 채운봉 큰선바위로 내려왔어요.

사라와 구들쟁이는 왕복 등산 소요시간은 6시간입니다.

도락산 입구에는 펜션이나 민박, 그리고 식당들이 잘되어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산행이었지만, 역동적이고 지루하지는 않았던 산행입니다.

바위산들이 주는 경치를 감상하며, 커다란 바위틈에 자리잡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질긴 생명력에 감탄하며,

오늘도 사라와 구들쟁이는 행복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일요일 새벽4시 기상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구들쟁이는 등산가방 꾸리고 사라님(고운짝) 주먹밥과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05:00시 출발!!

눈이 펑펑 쏟아지는 미끄러운 도로를 엉금엉금 기어서 상선암주차장에 6시10분 도착하니 아직도 날이 새지않아 온사방이 컴컴하고 처음 산행지라 설레임보다 약간의 두려움이 몰려오네요.ㅎㅎ

그래도 용기를 내어 이마에 랜턴을 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눈이 제법 많이 왔어요.^^

바위위에 나무들이....

질긴 생명력에 감탄해 봅니다.^^

 

바위위에 소나무 보이시죠.?  대단합니다.^^ 

이 소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역경을 이기고 살아있어 아름답겠죠?

설경도 아름답고,

도락산에 오르는 우리 부부도 행복합니다.^^

설악산 공룡능선 같지 않나요.ㅎㅎ

저 능선이 채운봉, 신선봉, 도락산능선입니다.

저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는거.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멋지고 질긴 생명을 보고 감탄하며 용기를 내어 봅니다.^^

                                이렇게 다리를 찢어야 오를 수 있어요.^^

도락산 정말 험하기 이를데가 없더군요.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 했나요? ㅠㅠ


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 


앙증맞고 귀여운 새발자국입니다.

 새벽에 오르는 산행의 기쁨중의 하나는 이런 즐거움이 있답니다.

누구의 발길의 흔적도 없이 오롯이 자연의 흔적만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되고 기쁨이되는 고운짝입니다.

가파른 계단이 경사 45도는 됩니다. 계단이 우뚝 서있는거 같습니다.

도락산이 아니라 그냥 돌산입니다.

저 능선들을 구비구비 오르락 내리락 해야만 도락산 정상이 나옵니다.






어디서 솟는 샘일까요?

바위 위에 움푹파인 곳에 있는 마르지않는 샘물이랍니다.

추운 겨울이라서 꽁꽁 얼어있네요.

봄에 다시 오르면 물맛이 궁금해집니다. 



드디어 갖은 고난을 겪고 올라온 도락산 정상입니다.

새벽에 눈이 엄청 쏟아졌는데, 정상에 오르니 이렇게 맑은 하늘이 우릴 반겨줍니다.




좁고 가파른 능선 길을 내려오다 배낭에 있던 공룡알(오디오스피커)이 빠져나와 산아래로 데굴데굴 굴러갔어요.

그래서 내려다보니 분실물들이 산중간에 많이 있더군요.

이 코스를 내려가실땐 주의하세요.

고운짝의 배낭에선 보온병이 빠져나와 데구르르 굴러가 버렸구요.

산에서는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데 이렇게 잃어버리고나면 산에서는 쓰레기가 되겠죠? 


이곳에도 흔들바위가 있답니다. 그런데 흔들어보니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이렇게 크고 넓적한 바위들이 우뚝 서 있습니다.

아마도 신선들이 심심풀이로 비석치기를 하고 놀았나봅니다.

도락산에는 누군가 일부러 세워놓은듯한 넙적한 바위들이 유난히 많이 있습니다.

 


힘들었던 발목도 쉬어갈겸 이렇게 멋진 까페에서 달달한 커피를 한잔하며 쉬어갑니다.



토실토실한 토종닭들이 뒷마당에 가득합니다.

올봄에 다시 오면 너희들을 꼭 맛보고 가리라.

그때까지 무럭무럭 자라렴.

이렇게 돌악산(?)의 위대한 자연을 느끼며 산행을 마칩니다.

사라와 구들쟁이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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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봉.. 2015.01.13 1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최고란 바로 이런 글이네요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5.01.13 1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림큐봉봉님 방문 감사합니다.^^
    글을 써야 되는데 올라가버렸네요.^^

  3. BlogIcon 요셉 2015.01.14 08: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행복하고 즐거운산행 ..
    괜시리 네 출근길도 가볍습니다.

  4. BlogIcon 최상옥 2015.01.14 1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형님과 형수님!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