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1.11 겨울철 별미 시래기 나물과 청국장 (7)
  2. 2013.01.07 집에서 쉽게 즐기는 별미, 수육 (2)
  3. 2012.11.02 파김치 담그기 (2)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금대리 마을엔 추위가 한창입니다.

겨울 추위에 동면하는 개구리처럼 정지된 듯한 마을의 분위기와

 처마밑에 달려 있는 고드름과

어머님의 정성이 처마밑에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가을 볕에 잘익은 노란 호박은 설기떡에 넣어 맛있는 설날을 기다립니다.

 

 

처마밑에 매달린 양미리는 겨울철에

사랑방에 몰려드는 손님들에게 구워 낼 먹거리입니다.

 

 

시골집 처마마다 매달려 있는 시래기는 겨울철에만 맛볼수 있는 추억의 맛입니다.

시래기국, 시래기 나물, 시래기 밥등등....

 

이웃집 처마에 매달린 시래기 한줄을 얻어다가

 울 신랑이 좋아하는 시래기 나물을 해봅니다.

먼저 마른 시래기를 10분정도 물에 불린다음,

 불린 물에 그냥 삶아서 그 물에서 다시 하루를 담그어 놓아야

 푹 불린 시래기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시래기에 빠질수 없는 멸치를 준비합니다.

 

 

잘 삶아서 잘 불린 시래기를 잘게 썰어 된장과 멸치를 넣어

물을 약간 부어서 자작하게 끓여서,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참기름을 넣어 시래기 나물을 완성합니다.

(아직 초보라 완성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ㅠㅠㅠㅠㅠ)

 

 

우리집 구들방에 띄운 청국장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잘 익은 김장 김치 한 쪽을 썰어서 지난번 수육때 남은 돼지고기와 함께 ....

 

끓여 주시면, 별다른 양념은 하지 않아도 옛 맛이 살아납니다.

오늘 저녁 시래기 나물과 청국장으로 남편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특별한 맛을 내는 재주는 없어도 옛 맛을 그리워하는

울 신랑이 오늘 밥상에서도 행복하다네요.

그대가 행복하니 저도 행복하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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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갈장군 2013.01.11 2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오 옹 용 이게 왠거레요.
    흐미! 왔다!
    겨울철 부자십니다.
    밤깊을때 금대리?에가서 처마밑에 걸린것들 몽창가져갈겁니다. 그러기전에 조금만 나눠주세요. ^^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12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골 먹거리가 많아요.
    검증받은 안전한 먹거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먹는 음식은 지금 검증 중이랍니다.ㅎㅎ

  3.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12 09: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겨울 다가기전에 오세요.
    시래기는 없구요.
    대신 맛난 김치 드리겠어요.

  4. BlogIcon leeroze 2013.01.13 19: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원주가 본가인데~~반갑습니다~~
    물맑고 공기좋은 치익산자락에서 만든 맛난 레시피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요~~
    시간 되시면 제 블러그도 놀러오세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14 09:15 Address Modify/Delete

      러브스톤님과 같은 분이시죠?
      반갑습니다. 놀러가도 대문이 잠겨있어서 못들어 가네여.... 대문 좀 열어 두세요.ㅎㅎ 좋은 한 주 시작되시길.....

  5. BlogIcon 러브스톤 2013.01.13 19: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원주가 본가인데~~반갑습니다~~
    물맑고 공기좋은 치익산자락에서 만든 맛난 레시피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요~~
    시간 되시면 제 블러그도 놀러오세요

  6.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14 0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러브스톤님 반갑습니다.
    놀러가도 대문이 잠겨있어서 못들어 가네여....
    대문 좀 열어 두세요.ㅎㅎ
    좋은 한 주 시작되시길.....

 구들장 벽난로를 운영하는 울 신랑이 3년의 연구 끝에

드디어 새로운 벽난로가 개발되었고 완성한 날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생한 울 신랑에게 위로와 축하겸

 수육을 만들어 소주 한잔과 더불어 기쁨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한겨울 추위도 녹이고 집안에서 벽난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구들장 벽난로를 운영하고 있는 울 신랑이 새로운 벽난로를 개발하여

 첫 선을 보이는 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요리하느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서

냄비 속에 들어간 고기를 다시 꺼내서 찍은 사진임.

.....

 요즘엔 밖에서 삼겹살 굽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죠?

하지만 삼겹살은 우리에게 중요한 먹거리랍니다.

집에서 손 쉽게 수육을 즐깁시다.

밖에서 사먹으려면 사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집에 있던 양파 한개, 파 한 뿌리와 먹다남긴 소주 한컵, 마늘 5쪽을 준비합니다.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해 줄 우리집 막장입니다. 2큰술

 

 김장때 담근 동치미가 숙성이 잘되어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파김치와 김장김치만으로도 수육과 함께라면 훌륭한 밑반찬입니다.

 

 막장과, 소주, 파, 마늘,양파를 함께 넣고

고기가 푹 잠기도록 한 다음 삶으면 됩니다.

(요리중이라 김이서려 사진은 별로임.ㅎㅎㅎ)

 

 15분 정도 센 불에 팔팔 끓인후,

중간불에서 천천히 10~15분 정도 더 끓이면 됩니다.

중간에 고기를 반을 잘라 보시면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완성.....

너무 많이 삶으면 고기가 부서지므로 중간 점검 필요.

 

 우~와!!! 맛있는 수육이죠?

수육을 썰때 요령은 약간 식은 다음에 썰어서 접시에 내시면 됩니다.

전혀 잡내는 나지 않아요.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냄비에 고기를 넣어 푹 삶으시면 수육 끝...

 

겨울철 별미 수육으로 따끈한 방에서 판을 벌려 봅니다.

열심히 일하는 울 신랑 감사해요. 수고하셨어요. 사랑해요.

새로운 한 해도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제가 무조건 당신을 응원합니다.

울 신랑 화이팅!!!

구들장 벽난로 화이팅!!!

우리 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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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갈장군 2013.01.08 1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신제품개발하셨네요.
    특허상품에 신기술적용이라니...
    감히 기대됩니다.

  2.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08 21: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에 확실하게 업그레드 했어요.
    기대하셔도 좋아여^^

텃밭에 심었던 파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삼겹살에 파김치를 돌돌 말아 먹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

 파김치를 담그기로 했어요.

파김치를 담글땐 손질한 파끝을 꼭 따주어야만

나중에 파김치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파김치 담그기는 무척 쉽습니다.

파손질이 약간 귀찮긴 합니다만,

 저희 가족은 생파김치를 좋아해서 자주 담그어 먹습니다.

양념은 액젓(멸치젓 또는 까나리)과 간장을 3:1로 넣습니다.

설탕과 물엿을 1:1로, 고추가루,깨보숭이 그리고 소금간은 사절입니다.

양념이 잘버무려지도록 묽어지게 물을 첨가해줍니다.

 

손질한 파를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깨끗이 씻은 생파를 절이지 않고 바로 준비한 양념에 버무리시면 끝.

처음엔 파가 살아있는 것 같지만 바로 숨이죽어 맛있는 파김치가 됩니다.

파만 손질하면 김치는 금방 버무려 바로 먹을수 있지요.

울 남편이 부산에 설치할 구들장 벽난로를 한창 제작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벽난로와 씨름중인 남편에게 오늘은 목삼겹을 사다 수육으로 맛나게 삶아서

 파김치와 곁들어 보신을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구들장 벽난로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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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갈장군 2012.11.07 2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장은 김장대로 ...
    파김치는 파김치대로 ...
    하얀 쌀밥 한숟가락에 파김치 올리면 꿀맛이겠네요.

  2. 사라 2012.12.30 0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공해라 의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