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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잘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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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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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동중학교 뒷산에 산책 길이 있다.

도심 속에서 유유자적하게 높지는 않지만, 산림이 울창한 산림속에서 도시의 혼잡함을 뒤로하고 한시간여를 오르는 산책 길이 있어 유산소 운동을 하기에는 적합한 공간이다.

 

 제천동중학교 안으로 들어가야만 산책길이 나온다.

 

 제천동중학교에는 넓은 잔디구장과 테니스장이 잘 되어 있다.

 

 

 

 

 

 산책 길에 오르면 산림이 울창한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것이 무엇인고하니, 굵은 고무호스에 청테이프를 감아놓은 훌라우프다. ㅋㅋㅋㅋㅋ

 

 한시간을 오르니 야트막한 산 중턱에 소박한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다.

 

 붉게 핀 채송화.

 

 꼬들빼기 꽃

 

 

 시집가는 새색시 화관을 꼭 닮은 쪽두리 꽃입니다.

 

 

 산책길을 가다보니, 어느 집  길 옆에 야생화들이 예쁘게 피었네요.

이 꽃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일러주신 기생꽃이랍니다.

 

 

 

 

 화초 양귀비 꽃이라네요.

 

 하늘나리꽃입니다.

 

 

 산 길을 가다보니 무덤위에 곱게 핀 패랭이 꽃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앞 마당에 채송화가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길 옆 모퉁이에 부추꽃이 수줍게 피었네요.

 

 도라지꽃 색이 너무 예쁘지요???

 

 대파 꽃도 이렇게 생겼네요.

 

 물망초 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뜨거운 6월의 햇빛을 받으며 옥수수가 여물어 가네요.

한적한 6월의 마지막 휴일에 뒷산을 오르는 길목에는 이렇게 많은 볼 거리들이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 | 제천동중학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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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버크하우스 2014.06.29 14: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주말 되세요. ^^

  2. BlogIcon 윤서방 2014.06.29 2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담주엔함께해요아버님^-^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금수산(錦繡山) (1,016m)을 향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상천휴게소  유료주차장 입니다. (버스 \5,000원  소형 \3,000원)

 

상천 산수유마을 답게 마을 입구부터 산수유 고목에 산수유 열매가 익어가는 중 이랍니다.

 

접시꽃이 구들쟁이를 반겨줍니다. 가슴이 활짝 열어지고 환한 미소를 담게하는 접시꽃 당신입니다.^^

 

 금수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신선봉은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용담에서 목욕하고 올라갔다는 산봉우리의 명당은 주나라 천자의 묘소로 전승한다. 

 

전설에 따르면, 주나라 황제의 세숫대야에 비친 명산을 신하가 둘러보니 산의 정기가 빼어난 명당에 봉분을 만들자,

 

남쪽으로 용담에서 금수산을 수호하는 신룡이 울부짖으며 승천할 때 남긴 발자국 3개를 상, 중, 하탕의 3담으로 부른다.

 

1970년대까지 인근동민과 수산면장이 용추에서 기우제를 봉행했다고 합니다.

 

충주호가 한눈에 가득히....

산을 오르는 사람은 100대 명산 정상을 정복하려고 가는 사람과 자연이 좋아 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힘찬 호흡을 가다듬으며 오른다.

 

나도 한때는 전자에 의미를 더 많이 두고 산에 올랐었다.

 

이제는 그 산이 거기에 있고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졌기에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즐기며 힐링하게되니 산에가면 행복 해 진다.^^

 

그래서 산에 오르는 속도며 방법이 남들과 다르다.

 

어케 다르냐구요?

산을 정복할 때에는 오로지 산봉우리를 향해 갑니다.

이제는 산이 품고 있는 자연의 생명들이 마음과 눈에 들어옵니다.

 

눈은 사방을 두리번 두리번 관찰하며 천천히 오릅니다.

나무, 야생화, 들풀꽃, 곤충......관찰하고, 신기하고, 감탄하며 사진에 아름다움을 채우며 즐겁게 오릅니다.ㅎㅎ

 

이렇게 즐겁게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이요,  벌써 내려가고 있다네.ㅎㅎㅎ

 

이어찌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지 아니한가!!

 

 

  

금수산에서 담아온 6월 하순에 피는 아름다운 꽃 입니다.

 

 

 

 

이제 나의 산행은 이름모를 산새들의 지저귐에 귀 기울이고,

 높이 자란 나무들의 발 밑에 수줍게 자리잡은 수 많은 야생 꽃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것하나 예쁘고 소중하지 않은게 없다.

산에 오를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나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겸손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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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리영 2014.06.29 17: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아요♡♡

  2. BlogIcon 윤서방 2014.06.29 17: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아모아 책으로내도될거같아요아버님^^

울창한 산림과 야생화의 보고 점봉산(1424m)은 남쪽으로는 단목령, 북암령,조침령으로 이루어지는 백두대간과 서쪽으로는 작은점봉,곰배령,가칠봉까지 2369ha의 천연활엽수 원시림 보호구역입니다.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이 교차되는 곳으로, 남.북방계식물 모두 다 생육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 산림입니다.

 

하계다우형의 기후와 습윤한 토양으로 극상의 산림생태계가 유지된 점봉산은 한반도 자생식물의 약20%인 8백54종의 식물과, 84종의 조.포유류가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보존가치를 지닌 산림으로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 북부지방산림청 점봉산생태관리센터 -

 현재위치는 생태탐방 안내소 앞 주차장 입니다.

 

주차장은 개인사유지라 주차비를 받고 있어요.

 

주차장을 지나 생태탐방 안내소가 보입니다.

 

 

인터넷 예약을 확인하여 허가증을 패용하여야 곰배령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관리센터를 지나며 계곡옆으로 속새밭 입니다.

 

맑은 계곡물에 마음까지 맑고 깨끗해지는 이 기분 최고 입니다.^^

너무 맑고 깨끗해서 손조차 담그기가 미안해집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아직까지 12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 강선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입니다.ㅠㅠ

 

계속 이어지는 맑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강선마을이 나타납니다.

 

강선마을을 지나 곰배령 탐방로에 접어들었어요.

강선마을 사람들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듯 합니다.

 

곰배령 정상부근까지 맑은 계곡의 물소리, 새 소리의 합창을 들으며 즐겁게 오를 수 있어 참으로 기분 좋은 산행이었어요.

 

 

울창한 원시림을 빠져나오면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 나타납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천상의 화원 곰배령" 잘 지키고 보존해야겠습니다.^^

오랫만에 느끼는 멋지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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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알프레도 2014.06.26 10: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곰배령이 이렇게 웅장하고, 산세 깊은 곳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