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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국수

구수하고 시원한 조개 장 칼국수는 고향의 맛 구수하고 시원한 조개 장 칼국수는 고향의 맛 !! 설명절에 기름진 음식 많이 접하셨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오늘은 고향의 맛이랄까.... 조개를 넣고 집장과 배추,파를 넣은 구수하고 시원한 장 칼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음식할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남아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나만의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명절때 만두를 빚고 남은 밀가루 반죽이 있기에, 명절때 기름진 음식으로 채워진 느끼함을 날려버리기위해 칼국수를 밀어봅니다. 휴~~~~ 모양은 좀 어설프지만 썰어놓으면 훌륭합니다. 어때요? 반대기 미는 솜씨는 부족하지만, 칼질은 아직 살아있네요.ㅋㅋㅋ 한석봉 엄니도 울고갈 솜씨라고 울 신랑이 칭찬하네요.ㅎ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는데 신바람나게 칼국수를 만들어 볼까요? 두툼하게 썰어야.. 더보기
꿀꿀한 날씨에 장칼국수 만들기 가을 바람이 스산하게 불고, 비님까지 오려는지 날씨가 끄물끄물 해집니다. 밀가루 반죽을 밀기는 아직 저에게 어려운 숙제이긴 하지만,모처럼 모인 가족들에게 장칼국수를 정성들여 만들어 봅니다. 칼국수 반데기를 크게 밀지 못하는 솜씨라서 파자판 만한 크기로 세번 정도 밀었습니다. 4인분 기준으로 하느라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았네요. 모양은 어설프지만 집에서 만든 칼국수는 정말 별미랍니다. 강원도에선 장을 넣고 끓이는 장칼국수가 구수합니다.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 놓고, 텃밭에서 따온 애호박과 청양고추와 파,마늘을 썰어 준비합니다. 봄에 심은 호박과 고추가 아직까지 효자 노릇을 합니다. 냄비에 막장과 멸치를 넣고 우려낸 육수에 감자를 먼저 넣고, 감자가 익으면 준비한 칼국수를 넣습니다. 칼국수가 어느 정도 익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