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와 구들쟁이네 행복한 설 사라와 구들쟁이네 설 전날 있었던 일입니다. 치악산 아래 설경이 넘 멋집니다. 바로 우리 동네지요. 3남3녀의 장남인 저희 집으로 식구들이 명절이면 모두 모입니다. 세 가정의 11식구가 설 전날에 잔치를 벌입니다. 설 전날 새벽에 출발한 울산 시동생이 농어와 밀치회를 포 떠왔네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원주에는 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너무 씽씽 달려서 회는 싱싱했어요. 회가 살아있네!!!!! 회를 싱싱하게 먹기 위해 포를 떠서 아이스박스에 포장한채 열심히 달려왔어요. 그리고 회썰기는 먹기 직전에 썰었는데 정말 싱싱하네요. 사실은 회를 사라가 젤로 좋아하거든요. 형수를 위해 아낌없이 맛난 회를 명절이면 꼭 사가지고 오는 시동생을 저는 열심히 기다립니다. 얼마나 많이 사왔는지, 아침에 먹고 저녁에 또 실컷..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