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자락에 생강나무꽃이 활짝피었네요.

고운 꽃잎들이 적막했던 산속의 고요함을 노오란 병아리처럼 재잘거리는 속삭임이 들리는듯 합니다.

 

* 채취한 다래수액을 판매합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070-4122-9822 메모 가능합니다.

다래수액 1말 4만5천원(택배비 포함가, 자작나무수액1.8리터 한병무료)

자작나무수액 1말 5만원(택배비 포함가, 다래수액 1.8리터 한병무료)

 

오늘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특별히 귀한 것들을 채취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래수액을 채취햇어요.

항암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맛은 연한 쌉쌀한 맛이나네요.

 

 

 어제 저녁에 설치했는데 벌써 가득찼네요.

치악산 자락에 있는 다래 덩쿨은 제법 굵습니다.

 

 

 자연의 신비인거 같아요.

봄의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다래수액으로 닭백숙을 하면 닭의 뼈가 부스러서 국물 맛이 좋다는군요.

 힘들게 산속에서 무거운 수액을 지고 내려오느라 수고한 내 고운짝에게 다래수액을 넣고 닭백숙을 해 줄거예요.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들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무거운 짐들을 등에지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다보면 숨이 턱에 차오르기도하고 미끄러져 구르기도 한답니다.

지천에 널부러진 가시들은 얼굴에 생채기를 내기도하고, 잘못잡은 가시나무에  손에는 온통 가시들이 박히기도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오늘 내 고운짝은 처음으로 수액을 채취한 초짜 채집가입니다.ㅋㅋㅋ

수액을 등에지고 가파른 산길을 내려오느라 고생했어요.....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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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리밸리 2013.03.28 07: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귀한 물 채취하셨네요.
    채취하는 풍경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노란 생강나무처럼 환~한 하루 되세요.^^

    •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8 11:50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봄은 생명을 품고 있어서 일까요? 괜시리 마음이 설레고 새들의 지저귐도 너무나 맑고 청아합니다.
      산속에서 풍겨오는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오늘도 행복합니다. 밸리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2. BlogIcon 숀이! 2013.03.28 08: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아 저렇게 다래수액을 채취하는 군요... 멋지네요 ㅎ
    자연과 함께 사시는 모습을 보니 부러워용^^

    • 사라와구들쟁이 2013.03.28 11:24 Address Modify/Delete

      저희도 처음했는데 워낙 산이좋아서 수액이 풍부합니다. 수액은 열흘정도면 채취가 끝납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3. BlogIcon *꽃집아가씨* 2013.03.28 09: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아는분이 치악산나무에서 나온 고로쇠물을 주셨는데 괜찮더라고요 ^^
    이렇게 꼽는거군요 첨봤어요 ^^

    • 사라와구들쟁이 2013.03.28 11:43 Address Modify/Delete

      귀한 선물을 받으셨군요.
      자연에서 나는 것은 무상으로 주어지긴하지만 채취과정이 난코스입니다.
      자연이주는 봄의 선물이니 자연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봄볕이 따뜻합니다.
      양지바른 언덕에 나가면 쑥이 쏙쏙 올라와 있어요.
      쑥국으로 봄향기를 맞이하세요.

  4.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3.03.28 09: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로쇠는 아는데 다래 수액은 첨 들어봐요.
    이렇게 수액 채취 하는 현장도 신기하게만 보입니다
    어떤 맛이 날까요 ㅎㅎ

    •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8 11:37 Address Modify/Delete

      저희도 고로쇠 수액만 알고있었지요.
      고로쇠는 물맛도 달착지근하게 맛도 있어요.
      자작수액은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나요.
      다래수액은 가무스름한색과 연한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개운하게합니다.
      나무들도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존재합니다.
      입질의 추억님도 늘 자연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니 자연의 신비를 잘 아실거예요.
      소중한 자연에 감사하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5. BlogIcon PLUSTWO 2013.03.28 1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신기합니다.. 하룻밤새 저렇게 많은 수액이 나오다니.....
    아무튼 자연은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8 11:29 Address Modify/Delete

      수액은 자연이 주는 맑은 산속의 신비를 체험하게 해주는 선물인가봅니다.
      짧은 기간만 허락됩니다.
      그 나무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먹을수 있는 선물이죠.
      나른한 봄날 깨알처럼 행복하세요

  6. BlogIcon 눈깔 사탕 2013.03.28 11: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닭백숙 맛있게 드셨었나요?^^
    수액이 정말 많이 나오네요~ㅎㅎ 신기해요^^
    TV에서 보면 쫄쫄 나오는 것만 봤었는데 ㅎㅎ
    맛이 어떨지 넘 궁금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8 14: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수액을 어제 처음 채취해서 음용만했고,
      백숙은 아직 못했습니다.
      반가운 손님들이 토욜날 서울에서 온다하니 그때 끓여서 먹으려구요.
      그 소식도 전해드릴게요.
      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법해요.
      쌉쌀한 여운이 입안에 감도는 맛이구요.
      항암과 당뇨에 좋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7. BlogIcon 유쾌한상상 2013.03.28 1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설마 하나의 나무에서 저렇게 많은 수액이 나오는 건 아니죠??
    그나저나 자연은 늘 인간에게 주기만 하는군요.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3.03.28 14: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래수액은 고로쇠나 자작나무보다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문제는 다래나무가 저렇게 굵게 자란나무들은 깊은 산중에 있다는 겁니다. 산넘고 물건너~~~~~
      운동겸 산속에서 짧은 시간에 채취해야해서 시기가 지나면 늦습니다.

  8. BlogIcon Hansik's Drink 2013.03.28 2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을 한 번 보고싶군요~ ^^
    잘 보고 갑니다~

  9. BlogIcon 진율 2013.03.29 13: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한 물이네요^^~!
    맛이 궁금해 집니다.

  10. BlogIcon 쿠니미츠 2013.03.29 1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한번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