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의 멋진 바다를 떠나 오늘은 팔라우의 정글 속으로 떠나봅니다.
연중 무더운 날씨라서 바다를 떠나면 조용한 숲속의 정글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바닷가의 야자수가 한폭의 그림입니다.
남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 위치한 팔라우입니다.
왼쪽으로는 필리핀이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젤리피쉬(해파리) 호수입니다.
산속 정글 숲을 헤치고 산속을 한참 오르다보면 해파리가 사는 호수입니다.
짜~~~~~안!!!!!!
깊고 깊은 호수에 이렇게 많은 젤리피쉬가 있습니다.
천적이 없기에 독이 없는 해파리로 진화되어 살고 있습니다.
해파리를 보기위해 또다시 스노쿨링을 합니다.
코로르에서 팔라우의 정글 바벨타웁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글속을 모노레일을 타고 .....
정글속의 타잔이 되어 봅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 짚라인을 타고 타키 폭포가 있는 곳까지 쭈~~~~욱!!!!!
왠지 안전 장치가 조금은 허술하게 보입니다.
숲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 바로 타키 폭포입니다.
안전요원은 단 3명.
드디어 타키폭포에 왔습니다.
떨어지는 폭포의 물살에 팬티가 벗겨질 뻔한 아찔한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먹는 점심은 꿀맛입니다.
아라투어에서 제공되는 점심 메뉴는 우리나라 닭백숙과 흡사한 팔라우 닭백숙입니다.
아마도 바나나잎에 싸서 찜을 한것 같네요. 팔라우 닭은 쪼맨합나다.
정글 숲을 엉금엉금 기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갑니다.
야자수에 이렇게 멋진 장식까지.....
팔라우 대통령 궁입니다.
아무도 지키는 경호원도 없네요.
높은 언덕에 덩그러니 대통령궁 만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오롯이 쉬고 즐기는 여행이기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흐르는 시간에 우리의 몸과 맘을 내맡겨봅니다.
다음편에는 오직 팔라우에만 있는 해파리 호수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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