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했던가요?

지금이 바로 메뚜기 채집시기입니다.

집앞의 논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풍성한 수확으로 

농부님의 땀과 결실의 계절이 바로 앞에 와 있습니다.

 

 벼수확을 앞둔 벼이삭에 살포시 메뚜기들의 안식처가 있습니다.

 

 이녀석들 지금 한창 교미시기이기도 하답니다.

작은녀석이 숫놈, 밑에 몸집큰 녀석이 암놈 같습니다.

 

 새벽 아침이슬이 많아 비닐 앞치마를 두르고

남편을 위해 메뚜기 사냥에 나섰답니다.

 

 

 잡아온 메뚜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데치고 나면 빨갛게 변하죠. 물기를 뺀후,

 

1.식용유에 바짝 튀기시고 소금을 살짝 뿌리면 고소하고 바삭한 메뚜기 안주가 됩니다.

2.반찬으로는 약간의 물과 간장과 들기름을 넣고 바삭해질때까지 졸여 줍니다.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주면 짭짤한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오늘 저녁엔 남편과 함께 메뚜기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자연에서 먹거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가을을 한껏 느껴보렵니다.

 그리고 가미하지 않은 자연의 맛을 맛보겠습니다.

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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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율아빠 2012.10.08 11: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단해요! 우리이모!
    춘천오는길에 조금만.. ㅎㅎ

  2. 소율아빠 2012.10.08 11: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단해요! 우리이모!
    춘천오는길에 조금만.. ㅎㅎ

  3. BlogIcon 대갈장군 2012.10.08 17: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단백질 최고였겠습니다.
    뻔데기 맛이였겠네요, 메뚜기는 아직 맛을 못봤습니다.
    이거야말로 고담백!

    • BlogIcon 사라수 2012.10.08 21:13 Address Modify/Delete

      아니~!!
      장군님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정확하게 알고 계신지....
      요것이 전원생활의 행복이죠.
      가까운 논에 같이 부인하고 손잡고 나가보시길...
      나름 황금들녁 멋지고 행복하답니다.

    • BlogIcon 사라수 2012.10.08 21:23 Address Modify/Delete

      아니~!!
      장군님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정확하게 알고 계신지....
      요것이 전원생활의 행복이죠.
      가까운 논에 같이 부인하고 손잡고 나가보시길...
      나름 황금들녁 멋지고 행복하답니다.

    • BlogIcon 서기옥 2014.10.12 19:20 Address Modify/Delete

      메뚜기를 식용유에 튀겨서 굵은 소금을넣었더니 간이 안베겨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