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과 사위의 사랑 밥상 2탄
늦가을 요즘에 고추잎이 참 맛있습니다. 억센 부분은 떼어내고,
끓는 물에 데치면서 팔팔 끓으면 살짝 뒤집기를 합니다. 고춧잎이 잘무르면,
찬물에 바로 건져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 고춧잎의 강한 향을 없애 줍니다. (포인트)
잘 씻은 고춧잎을 꼬~옥 짜서 준비합니다.
집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후,
고추가루 약간, 깨보숭이, 마늘 다진것,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어,
장모님의 손맛으로 정성껏 무쳐주면 끝.
이렇게 완성된 반찬으로 두분이 맛나게 드셨다는 후문.
이것이 바로 사랑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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