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꽃 축제입니다.
축제를 알리는 봉평초등학교 취타대의 거리행진으로 시작합니다.
축제장에서 전통 떡을 만들고 있네요. 고생이 좀....
축제장 곳곳에 놓인 포토존에서
요안나 자매님,서울에서 마실오신 카타리나 언니와 즐거운 한 컷!
마부가 되신 카타리나 언니. 신났어요.
포토존에서 우리 부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찰~칵.
내신랑 진짜 멋있당.
에~궁! 내 신랑이 당나귀가 되었네요. 마부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겠죠?
에따 실컷 부려먹어야지.ㅋㅋㅋㅋㅋ
봉평초 4~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 취타대. 연주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듬직합니다.
거리공연을 마치고 무대에 올라 본겨적으로 연주를 시작합니다.
얼~쑤! 신나는 마당놀이를 끝마친 배우들
마침 봉평 장날과 겹쳐 시장 구경하며
메밀 부침과 메밀 막걸리를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 한 잔 !!!
메밀꽃 축제는 글로벌 시대입니다. 이 음식은 터키의 케밥이라는 음식.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 먹었죠! 한 개에 4,000원 먹을만 합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에서 만든 목조 수공예 인형들입니다.
단단한 아프리카 열대 나무로 만들어진 인형이 아프리카의 화려한 장식들과 잘 어울립니다.
천천히 구경해보세요.
케냐의 현지인이 부부가 직접 판매합니다. 귀한 수공품들이 많네요.
가격은 큰 목각 인형 세트가 15만~20만원 정도
이곳은 남미 페루의 흥겨운 안데스 음악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손뜨개 옷들과 안데스 음악CD와 악기등 특산물이 많아요.
안데스 음악에 푹~ 빠진 아브라함 형제님.
음악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듣기가 좋네요.
어때요? 이만 하면 봉평 메밀꽃 축제가 글로벌 축제 맞지요?ㅎㅎㅎ
달빛에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다던 허생원의 말처럼
하~얀 메밀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으니 더욱 예쁩니다.
메밀꽃은 흩어져 있으면 볼품이 없지만 조그만 꽃송이들이 모여 있으니
잔잔한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수줍은 미소를 지으신 자매님은 진정 꽃순이 입니다.
메밀꽃밭 포토존에 들어 가시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전통 혼례복을 입고 새신랑신부도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 메밀 음식은 봉평이 최곱니다.
'사라&구들쟁이와 함께 > 일상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게지고 땔낭구(나무)하기 너무 힘들어요. (11) | 2013.01.13 |
---|---|
치악산 산밤은 꿀밤... (2) | 2012.10.04 |
장기기증은 우리부부에게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2) | 2012.08.30 |
일몰사진 (1) | 2012.08.24 |
친정 아버지 3 주년 기일 (5) | 2012.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