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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구들쟁이와 함께/국내 여행

월악산 영봉을 가다

 우리나라 산중에서 정상을 영봉(靈峰)이라 부르는 곳은 백두산과 월악산 둘뿐입니다.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험준하고 가파르며 높이 150m, 둘레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된 신령스런 봉우리라 하여 영봉(靈峰)이라 합니다.

 

 

이제 도전하렵니다.^^

덕주골에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위치한 덕주산성입니다.

덕주산성은 백제의 옛성(B.C18~A.D660)으로 전해오는 곳으로 신라 말 덕주공주의 피난처이자 덕주사를 창건한 곳이라 합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이곳에 들러 마애불을 조성하고 산 이름을 월악산, 절 이름을 덕주사, 그리고 절 있는 골짜기의 이름을 덕주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주사를 지나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가는 길 입니다.

 

 

 

 

덕주산성의 문 입니다.

 

 

 

 

"마애불"

월악산 중턱 "마애불" 엔 덕주공주가 오빠 마의태자와 함께망국의 한을 달래며 덕주사를 짓고 아버지 경순왕을 그리워했다는 전설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애불을 지나며 가파른 계단이 계속이어지며 능선암의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저기가 월악산 정상인 영봉(靈峰)입니다. 

 

 

 

여기를 어케 올라가냐구요?

기상천외한 계단을 통해 올라갑니다.

 

 

 

 

드디어 코앞에 정상입니다.^^

 

 

 

여기가  월악산 정상인 영봉(靈峰)입니다.

 

 

 

저 구들쟁이가 인증 샷!!

 

 

 

 

정상에서 발견한 나무에 핀 너무도 아름다운 꽃!!

 

혹시 이 나무 꽃을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