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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벽난로

벽난로 연도 청소 추운 겨울나기는 굴뚝(연도)청소부터..... "Open FirePlace" 복사열과 원적외선으로 바비큐요리를 즐길 수 있는 "구들장 벽난로" www.gudlfire.com 원적외선 방출 벽난로..... "Open FirePlace" 일반적인 벽난로 연도...... 벽난로 상부의 연도는 거실의 천정을 지나 지붕을 뚫고 올라가는 형태입니다. 지붕 윗쪽의 연도는 바깥의 찬공기와 접하므로 연도의 단열이 미흡 할 때 위와 같이 결로로 인한 타르액의 침전과, 타르액(목초액)이 흘러 내리므로 연도의 단열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사진 예는 연도의 단열이 미흡하여 타르가 연도를 막고 있으며, 또한 수평적 구조 설치는 수식으로 설치된 연도에 비해, 미약한 대류로 인한 배출력 저하(실내로 연기 역류)를 야기하며, 청소도 .. 더보기
겁 없는 가족의 겨울이야기 겁없는 가족의 지나간 겨울 이야기입니다. 여기는 강원도 홍천의 남산입니다. 그 해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왔고, 설을 맞이하여 울산에 사는 시동생 가족이 모두 왔지요. 요즈음 가족이 모이면 스마트폰, 게임, 인터넷등, 각자 놀지만 우리가족은 눈썰매 타러 남산에 올라 갑니다. 눈을 밟으며 즐거운 눈썰매 산행입니다. 하하호호~~~~ 오르막은 힘들고 지치지만 눈설매타고 내려올 생각에 묵묵히 올라갑니다. 야~호~~♩∼♪♬∼ 가족이 함께 깔깔거리며 즐겁게 오르다 보니, 벌써 남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해발 417m입니다. 정상에서 인증 샷!! 눈 덮인 설산이 아름답습니다. 산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설산에서의 라면 맛은 일품입니다.ㅎㅎ 추위도 막을수 없는 식욕!!! 야~~호~~ 배도 든든히 채우고~~ 신.. 더보기
콩장 사라의 겨울 밥상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밑반찬이지요. 밑반찬은 시중에서 사는 것이아니고 집에서 한가지씩 지루하지 않을 만큼씩 해먹어요. 이웃집 할아버지께서 집에 문고리가 망가졌다고 도움을 청하시기에 고쳐드렸더니 서리태 콩 한됫박을 주시네요. 시골의 순수함을 간직하신 그분께 감사를 드리며 콩장을 했어요. 국산콩은 씻기만 해도 바로 불기 시작합니다. 불려서 하기보다 씻어서 바로 하시면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살아 있어요. 1.물은 콩이 잠길 정도로 삶기 시작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수시로 물을 보충하면서 끓이세요. 2.어느 정도 콩이 익으면 간장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각자의 입맛에 따라 간 조절) 콩이 잘 익으면 아릿한 맛이 없어집니다. 3. 간장 간을 하신후에 물엿을 넣어 한소큼 끓여줍니다. (주의:물엿은.. 더보기
지게지고 땔낭구(나무)하기 너무 힘들어요. 기나긴 겨울 벽난로에 불을 지피기 위해 우린 올 겨울 처음으로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남편은 자기가 땔낭구 출신이라며 지게도 샀어요.ㅎㅎㅎ 이건 옛날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던 지게입니다.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뒷모습은 그럴~~싸 합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듯 남편의 발자국만이.... 이제 산속으로 낭구(강원도 사투리)하러 갑니다. 산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낭구 찍는 소리가 들립니다. 근데~~~~~ 에게게....... 굵은 낭구(나무)는 어데로 가고 잔가지만이.... 이것이 바로 즉석 나무 지게작대기입니다. 어릴적 울 신랑이 말 안들을 때 곧잘 아버지께서 찾아 헤매시던 것입니다. 울 신랑에게는 공포의 지게작대기라네요. 꽤나 개구장이였던가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무게가 가벼.. 더보기
아브라함과 사라의 인도여행기 9편(바라나시) "바라나시" 영적인 빛이 넘치는 마을을 갑니다. 초라한 카주라호 공항 입니다. 인도 국내선 비행기..... 시간 관념이 없어보이는 이 곳(인도)에서는 기다림 자체가 수행입니다. 호텔을 예약하고도 자기네 정부 중요 인사들행사가 있다고, 다른 호텔을 이용하게 된 아주 이상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인도....ㅉㅉ 호텔의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저녁식사때 정전되고.... 이~그~~ . . . 된장!!! 은근히 걱정되는 건 혹시..... 비행기는 안전 할까??? 그래도 겉모양은 산뜻합니당....ㅋㅋ . . 이제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갑니다. 바르나시의 "바밧뿌르 공항"은 어느정도 깨끗하지만.... 카메라만 들이대면 멋지게 포즈를 잡고,ㅋㅋ 요런 녀석들이 구걸을 하는디~~ 얼마나 집요한지..... 이젠 저희도 지쳐만.. 더보기
겨울철 별미 시래기 나물과 청국장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금대리 마을엔 추위가 한창입니다. 겨울 추위에 동면하는 개구리처럼 정지된 듯한 마을의 분위기와 처마밑에 달려 있는 고드름과 어머님의 정성이 처마밑에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가을 볕에 잘익은 노란 호박은 설기떡에 넣어 맛있는 설날을 기다립니다. 처마밑에 매달린 양미리는 겨울철에 사랑방에 몰려드는 손님들에게 구워 낼 먹거리입니다. 시골집 처마마다 매달려 있는 시래기는 겨울철에만 맛볼수 있는 추억의 맛입니다. 시래기국, 시래기 나물, 시래기 밥등등.... 이웃집 처마에 매달린 시래기 한줄을 얻어다가 울 신랑이 좋아하는 시래기 나물을 해봅니다. 먼저 마른 시래기를 10분정도 물에 불린다음, 불린 물에 그냥 삶아서 그 물에서 다시 하루를 담그어 놓아야 푹 불린 시래기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아브라함과 사라의 인도여행기 8편(카주라호) 카주라호 에로틱 사원 에로틱한 조각으로 유명하며 힌두사원의 외벽을 뒤덮은 천녀상과 미투나상(남녀 교합상)은 대담한 에로티시즘을 표현합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바" 사원 시바신을 모시며 11세기 중반경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바" 사원의 부조 성스러운 사원의 주위를 에워싼 관능적인 남녀의 조각군 . . ? 신성한 사원에 왜 이런 조각들을 만들었을까? 찬델라 왕조때 성행한 탄트리즘 (스스로 지식을 넓히고 몸의 실천적인 수행을 통해 익히는 것)의 의식을 표현한 것이라네요. 탄트라 의식의 4가지 신전에서 여신을 숭배하며 곡물과 가축을 바치고는 것이 첫째고 한밤중에 같은 수의 남녀가 파티 후 성교의례를 가지는 것이 둘째, 진언을 외면서 수인(手印)을 통해 수행의 과정을 표현하고 여신의 생명을 자신의 .. 더보기
집에서 쉽게 즐기는 별미, 수육 구들장 벽난로를 운영하는 울 신랑이 3년의 연구 끝에 드디어 새로운 벽난로가 개발되었고 완성한 날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생한 울 신랑에게 위로와 축하겸 수육을 만들어 소주 한잔과 더불어 기쁨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한겨울 추위도 녹이고 집안에서 벽난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구들장 벽난로를 운영하고 있는 울 신랑이 새로운 벽난로를 개발하여 첫 선을 보이는 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요리하느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서 냄비 속에 들어간 고기를 다시 꺼내서 찍은 사진임. ..... 요즘엔 밖에서 삼겹살 굽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죠? 하지만 삼겹살은 우리에게 중요한 먹거리랍니다. 집에서 손 쉽게 수육을 즐깁시다. 밖에서 사먹으려면 사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집에 있던 양파 한개, 파 한 뿌리와 먹다남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