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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벽난로

앗~!! 벽난로가 그을었네요. 오늘 벽난로 정검하러 양구로 ....GO.go~!! 구불~구불~♪~♬ 발아래 소양댐의 호수가 파노라마 연출을 합니다. 어느덧 한 계절의 마무리....북동쪽으로 올라가니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38선을 지나 양구 고방산리 최전방입니다. 이제부터 소지섭길이 이어지고, 금강산 옛길을 걸어 갈 수 있는 길이지만, ㅠㅠ 휴전선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리예약을 하고, 두타연 평화누리길은 휴전선 너머로, 그리운 금강산을 눈과 마음으로 담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청명한 하늘아래 황금빛의 다락 논에 벼수확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산골에 오니 마음이 행복합니다.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자연경관에 어우러지는 소박하고 아담한 집입니다. 이곳은 추위가 무척 심한 오지라 벽난로 덕에 .. 더보기
역시 유정란이 좋아요. 건강한 계란찜. 닭과의 동거가 즐거운 이유!!! 아침 일찍 암탉이 계란을 낳고 내려오려고 합니다. 저희와 동거하고 있는 귀요미 녀석들입니다. 수탉 한 마리와 그의 사랑하는 아내들입니다. 이녀석들이 우리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롱이 다롱이라고 계란의 모양도 가지 각색입니다. 키워서 낳은 닭의 장점은? 1.유정란입니다. 2. 항생제 주사를 맞지 않은 건강한 계란입니다. 3.집안의 모든 음식 찌꺼기를 처리해 줍니다. (환경 지킴이) 4.닭똥은 나중에 텃밭에 뿌리면 다른 작물들을 풍성하게 키워냅니다. 계란 다섯 개와 소금을 물에 풀어서 잘 저어 줍니다. 소금을 물에 풀어야 간을 맞추기가 좋습니다. 들기름을 약간 넣고, 깨보숭이를 얹습니다. 계란찜은 역시 중탕으로 해야 부드럽습니다. 15분~20분 정도 가열하면 끝.. 더보기
남편의 술안주, 메뚜기 볶음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했던가요? 지금이 바로 메뚜기 채집시기입니다. 집앞의 논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풍성한 수확으로 농부님의 땀과 결실의 계절이 바로 앞에 와 있습니다. 벼수확을 앞둔 벼이삭에 살포시 메뚜기들의 안식처가 있습니다. 이녀석들 지금 한창 교미시기이기도 하답니다. 작은녀석이 숫놈, 밑에 몸집큰 녀석이 암놈 같습니다. 새벽 아침이슬이 많아 비닐 앞치마를 두르고 남편을 위해 메뚜기 사냥에 나섰답니다. 잡아온 메뚜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데치고 나면 빨갛게 변하죠. 물기를 뺀후, 1.식용유에 바짝 튀기시고 소금을 살짝 뿌리면 고소하고 바삭한 메뚜기 안주가 됩니다. 2.반찬으로는 약간의 물과 간장과 들기름을 넣고 바삭해질때까지 졸여 줍니다.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주면 짭짤한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더보기
도심속의 전원주택이 부럽다. 도심속의 전원주택이 부럽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전원주택은 남들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정원과 작은 텃밭...그리고 벽난로까지...ㅋㅋ ALC경량벽돌조로 지어진주택입니다. 장점:저렴한 건축비, 단열과 방음이 비교적 우수하며, 조기건축이 가능합니다. 단점:습기에 매우민감하여 환기와 우기철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합니다. 해결방안:실내 환기시스템을 고려하고 벽난로를 설치하면 좋습니다. 특히 단열과 방음이 우수하나, 우기철의 습기로 인하여 환기성이 좋지않으면(벽난로 설치로 해결) 곰팡이의 온상이되며, 벽지와 ALC벽체와 분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www.gudlfire.com 더보기
치악산 산밤은 꿀밤... 치악산 산밤을 주우러 갑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반가운 얼굴이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치악산 계곡입니다. 치악산 계곡에 담쟁이 넝쿨은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낮은 곳에서 가을을 재촉합니다. 치악산에 알밤이 널려 있습니다. 이렇게 벌레도 같이 먹습니다. 억수로 많습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촌사람이 밤을 주우러 왔는데, 오늘이 처음 이랍니다. 에~궁!!! 한곳에 알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바로 다람쥐들이 먹고 남긴 것들을 주워 옵니다. 부지런한 멧돼지와 다람쥐들이 먹고 난 다음에 남은 것들을 저희가 먹습니다. 서울사람으로 나고 자란 지인은 버섯이 자란 것을 보고 너무나 신기해 합니다. 그런데 이 버섯은 독버섯입니다. 너무나 예뻐서 한컷!!! 유리알 같은 계곡물에 반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쉬어갑.. 더보기
구들장벽난로란? 이번 겨울엔 혹독한 추위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겨울 준비는 단단히 들 하셨나요? 혹시 부족하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벽난로로는 완벽한 난방이 좀 아쉽지 않았나요? 일반 벽난로와 구들장 벽난로의 차이를 자세히 보세요. 난방비 면에서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30평 규모의 집에서 난방비가 년간 50만원 정도면 한겨울도 한여름처럼 사실 수 있습니다. 일반 벽난로는 연기 때문에 유리문이 닫힌 벽난로를 사용하지만 이제품은 유리문이 없어 다량의 원적외선과 화구가 일반 벽난로의 3~4배의 크기로 집안 전체를 난방하는데 있어서 조금도 손색이 없습니다. 넓은 거실에 따뜻함과 불꽃의 화려함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난방도 50평 규모까지도 완벽하게 됩니다. 또한 벽난로만 지피면 찜질방과 구들방도 동시에 효과를 누.. 더보기
메밀꽃 축제 나들이 봉평 메밀꽃 축제입니다. 축제를 알리는 봉평초등학교 취타대의 거리행진으로 시작합니다. 축제장에서 전통 떡을 만들고 있네요. 고생이 좀.... 축제장 곳곳에 놓인 포토존에서 요안나 자매님,서울에서 마실오신 카타리나 언니와 즐거운 한 컷! 마부가 되신 카타리나 언니. 신났어요. 포토존에서 우리 부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찰~칵. 내신랑 진짜 멋있당. 에~궁! 내 신랑이 당나귀가 되었네요. 마부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겠죠? 에따 실컷 부려먹어야지.ㅋㅋㅋㅋㅋ 봉평초 4~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 취타대. 연주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듬직합니다. 거리공연을 마치고 무대에 올라 본겨적으로 연주를 시작합니다. 얼~쑤! 신나는 마당놀이를 끝마친 배우들 마침 봉평 장날과 겹쳐 시장 구경하며 메밀 부침과 메밀 막걸리를 반가.. 더보기
홍합 아욱죽 끓이기 무더위와 지루한 늦장마로 인해 스트레스와 달아난 입맛을 찾고, 여름동안 무엇을 잘못 드셨는지 신부님께서 알러지 반응으로 온몸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으로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다기에 부드러운 죽을 끓여드리기 위해 된장을 넣고 홍합아욱죽을 끓여봤습니다. 아이들 이유식이나 환자식으로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1. 된장을 엷게 풀어 멸치 육수를 냅니다. 2.아욱은 줄기를 잘라내고 부드러운 입을 손질한 뒤, 3.아욱을 잘게 자르고, 생물 홍합을 도마에 잘 다지고, 죽의 밋밋한 맛을 칼칼하게 하기위해 청양풋고추도 다져 놓습니다 4. 찹쌀과 맵쌀을 반씩 섞어서 씻은 뜸물을 준비합니다. 5.찹쌀이 없을 경우에는 맵쌀만으로도 훌륭합니다. 6.준비된 된장국에 아욱과 불린쌀을 넣고, 한참을 끓인후에 홍합도 같이 넣어 팔팔끓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