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젠 블로그를 정리하며 터키 여행의 추억을 되새김 해봅니다.

9일간의 일정을 통해 터키에 대해 많은걸 알수는 없지만

 정규영 가이드님을 통해 터키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고,

터키인들의 순수한 모습에 터키라는 나라가 친밀감이 든답니다.

터키는 안전하고 그들은 우리 한국인에게 절대적인 호의를 가지고 있답니다.

살짝 불안한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싸게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답니다.

무슬림인들의 잔악한 테러를 상상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터키에는 구걸하는 걸인을 본 적이 없네요.

무슬림인들은 자선을 베풀라는 코란의 말씀대로 살기때문이라네요.

터키여행의 총경비와 준비물은 맨마지막에 올리는 센스~~~~

 

 

터키에서 구입한 기념품들.

저에겐 여행지마다 구입하는 소중한 기념품입니다.

이것들은 볼때마다 여행지의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핸드메이드를 외치며 거친 손으로 손수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다는 인형,

카파도키아에서 탔던 열기구 모형. 이건 가죽으로 만든 수제품. ㅎㅎㅎ

터키석(진품은 비싸서 못샀음)으로 박은 커다란 알반지.

현지에서 판매하는 한국어판 책자도 있어서 구입했음.

 

다른곳에서 모여 터키여행을 함께했던 소중한 사람들,

낯선 사람들이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잘 통했던 분들입니다.

마지막 3일을 우리 숙소에서 모여 컵라면과  술파티를 즐겼던 분들임.

ㅋㅋㅋㅋㅋㅋㅋ

 

안탈랴 지중해애서 해적선을 탔는데,

언제 찍었는지 현지 찍사분께서 만들어 놓았던 기념사진들.

2개에 15유로달라는거 10유로에 샀음.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탔더니 수료증도 줬어요.

 

여행을 통해 우리 부부는 더욱 친밀감이 생긴답니다.

우리만의 추억이 쌓여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추억을 이야기할 꺼리가 많아집니다.

우리 부부를 불륜(?)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시고,

늦게 결혼한 부부나 재혼 부부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우린 32년째 신혼부부로 살고 있고,

9개월된 사랑스런 손주를 본 할배할매랍니다.

 

터키의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터키인들의 일상.

바로 착즙해서 판매하는 석류쥬스는 가는곳마다 열심히 사먹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잖아요.

오른쪽 아래 총을 든 군인은 톱카프 궁전에 전시되어있는 유물들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곳에는 아브라함의 터번도 있고,

홍해를 가르던 모세의 지팡이도 있고,

다윗왕이 쓰던 긴 칼도 있고,

그들이 믿는 마호멧의 의상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이 유물들을 차지하기위해 충돌도 있어서 총을 들고 지키는 거랍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고 겪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얼마나 편견이 심했던가를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수록 생각도 마음도 넓어지는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 가난한 여행자의 여행은 계속되어집니다.

이제 유럽의 한귀퉁이에 발을 내디뎠으니

좀더 넓은 세상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집니다.

우리 부부는 부족하지만 건강한 두 다리가 떨리기 전까지 부지런히 떠나보렵니다.

 노랑풍선처럼 착한 가격이 제공되어지면 얼른 낚아채어 떠나고 봅니다.

여행은 돈보다 마음이 먼저 떠나야 할수 있는거 같네요.

여행을 하고나면 다시 빈털터리가 되지만,

마음은 부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우리 부부가 여행하는 이유입니다.

.

.

터키 여행 준비물

여행사에서는 우산, 샴푸, 밑반찬, 비상약등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우산은 부피가 많이 차지하므로 1회용 우의 정도.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아웃도어를 입는 분들은 그냥 다녀도 불편함을 못느꼈음.

햇반은 사절.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주는 밥먹고 다니기도 바쁨.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는 곳이 많으므로 컵라면을 드실 분들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샴푸나 비누는 호텔에 비치되어 있고, 샤워타올은 꼭 준비하시길.

칫솔 치약은 필수

. 김치는 사절. 호텔에서 꺼내어 먹기엔 냄새가 ...그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먹을 시간이 없어요.

온천할때 수건이 필요하다했는데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거 쓰시면 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 준비해주세요.

간식은 그곳에서 사드시는 걸로...

터키에도 먹을게 많아요. 우리나라보다 싸기도 하고...

돈은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함,

유로화 70%, 달러 30%로 준비하시고,

터키화폐는 그랜드 바자르에 가시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환전하시면 되구요.

터키 리라도 환전을 많이 하셨다가 나중에 써야할 곳이 생깁니다.

현지에서는 달러나 유로보다 리라로 쓰시는게 효율적이거든요.

유로화는 선택관광 경비와 가이드 경비를 제외하곤 잘안썼답니다.

 현지에서도 달러 사용을 많이합니다.

달러는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30달러~50달러정도는 1달러 지폐로...

짐 가방은 공간을 여유있게 싸가세요.

물건이 가는곳마다 늘어만 갑니다.

나중엔 짐짝에 눌립니다.

참. 밑반찬은 가능하면 넉넉하게 싸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께 나눠주세요.

그곳에는 우리나라 음식 구경하기가 힘들다네요.

라면도 좋구요.

소주는 엄청 비싸대요.  많이 가지고 가셔서 가이드님도 나눠주세요. 엄청 좋아하십니다.

이슬람국가라서 술은 금지식품이지만 맥주는 가게에서 판매합니다.

애주가 분들은 비닐팩 소주를 준비하셔서 부피를 줄이고 양은 많이 가져가세요.

비상약품은 가져갔다가 그냥 주고 왔어요.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양말을 빨아 신을 시간도 없어요.

속옷이나 양말등 일정대로 모두 챙기시고,

갈아입을 옷들도 꼼꼼히 챙기세요.

이스탄불은 가랑비가 자주 내리고,

다른 지역은 비가 자주 오지 않아 사막화되거나 먼지가 많이나서

 옷을 하루 이상 입고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겉옷은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실 듯...

꼼꼼하게 챙기셔야 짐가방이 정말로 짐이 되지 않는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그곳에서 여행가방을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준비물을 준비하시면 이제부터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터키 여행 경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총경비 내역을 올립니다.

터키여행경비

*노랑풍선여행사 499000원.

*가이드비 90유로. (한화90*1300원=117000원).

1유로당 1302원에 환전 했음.

*카파도키아 사파리투어 (지프투어) 90유로. (한화 117000원)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 170유로. (한화 221000원)

*양갈비및 지하 물궁전투어 70유로. (한화 91000원)

*이스탄불 야경 50유로. (한화 65000원).

*안탈랴 지중해 해적선 50유로. (한화 65000원)

*터키여행 총경비; 1175000원.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 중에도 저희처럼 499000원에 오신분,

599000원, 699000원, 심지어는 상한가 799000원에 오신분들도 계십니다.

699000원에 오신분들은 홈쇼핑 상품으로 오신분들이라합니다.

인터넷에서 손가락 품을 열심히 팔다보면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요.

*기념품은 화장실 갈때마다 들르는 곳에서 잽싸게 살것.

무화과 말린것은 마지막 전날에 휴게소에 들르면 소년이 와서 판매하는게 제일 품질과 가격이 착했음.

석류 주스는 1잔에 1달러~2달러.

 

.

.

우리는 올림포스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에는 탑승을 안했어요.

그곳은 신들의 영역이라 침범하지 않는걸로... ㅋㅋㅋ

사실 케이블카는 여행지마다 있어서 돈주고 타기는 아까웠음.

헬기투어비용은 210유로인데 10명이상이어야 진행하는건데 인원부족으로 무산됨.

이번 여행지에서 옵션을 많이하긴 했지만

꼭 그곳이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팍팍 질러서 투어를 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선택관광이었답니다.

여행경비를 예상경비대로 준비했다가

돈이 부족해서 실은 가이드에게 나중에 송금해줬어유.

일행중에는 부부동반, 부자동반,자매동반,친구동반,지인동반,나홀로 여행자등,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난 여행을 했어요.

물론 쇼핑센타에도 들렀지만 우리는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터키의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난 벌써부터 컴에 앉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네요.

사라와 구들쟁이의 신나는 터키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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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방 2016.11.19 21: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비야뺨때릴만하네요^-^이정도믄 노란풍선 체험단으로도 손색없을듯합니다ㅎㅎ잘읽고갑니다~~~~~

  2. 2016.11.20 07: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랑해유ㅎ.ㅎ♡보고싶어요 -보라

  3. 오영자 2016.11.21 19: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사라작가님~~존경스러워요
    늘 건강 챙기시고 또 만나요
    두분 덕분에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6.11.21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감사합니다.
      과찬이시구요. 제 느낌입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작성하는 동안 터키의 추억을 또 한번 떠올립니다.
      두분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같이 여행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년 봄에 놀러오세요.

  4. 터키 2016.11.26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7년1월 저희 부부터키 가는데 ~도움많이됐습니다.
    유용한글 감사합니다.
    다음여행지 궁금해요^^

  5. 클라라 2016.11.27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다녀오셨네요
    1월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도웃ㅁ이 많이 되는것같네요^^

  6. 클라라 2016.11.27 22: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
    궁금한것있으면 또올릴께요~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7. 행복 2017.06.11 2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읽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8. 행복한도그 2017.10.16 22: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여도움을청합니다저희도부부로이달말에터키갑니다꼭필요한옵션관광에대해꼭해야할것만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2017.10.17 0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행복한 도그님. 터키여행 축하합니다.
      저희부부도 터키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좋았지만 터키사람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터키여행의 옵션은 열기구, 사파리지프차, 야간시내투어, 지하 물궁전, 여유가 된다면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시면 좋습니다. 지하물궁전하고 어린 양고기음식이 같이 묶어서 옵션을 진행하는데 저희는 음식도 먹고 물궁전도 구경했는데 양고기는 정말 별로였어요. 비싸기만하구... 근데 다른분들은 신청을 안하고 나중에 물궁전 갈때 지하물궁전에서만 옵션을 했다고하니 그렇게하셔도 될거같아요. 헬기투어는 인원이 부족해서 진행이 안됐구요. 헬기투어 넘 비싸요. 글구 케이블카는 안하고 밑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며 지냈구요. 꼭허고 오셔야하는 옵션은 열기구. 야간시내투어. 사파리지프차, 지하물궁전은 꼭해야만 터키여행을 제대로 한답니다. 잘다녀오세요.
      저희도 다시 가고 싶네요.

  9. 행복한도그 2017.10.25 0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사라님
    덕분에잘다녀오겠습니다
    멋찌세요

설렘 속에 시작했던 터키여행.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화려하고 멋진 돌마바흐체 궁전을 소개합니다.

노랑풍선 여행에서는 옵션 관광이 아니고 포함이 되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는 옵션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라네요.

 

 

또다시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배를 총 4번이나 탔네요.

처음엔 지중해에서 해적선을 타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가에 펼쳐진 절벽을 보았고,

두번째는 우리를 태운 벤츠버스까지 싣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는 정기선을 탔고,

세번째는 야경을 감상할때 정규영 가이드님께서 많은것을 보여주시겠다며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유람선을 타고 아시아와 유럽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겁니다.

네번째는 노랑풍선에서 무료로 진행된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탔습니다.

네번의 배를 탔지만 모두가 다른 모습,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이곳은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유람선을 타고가며 바라본 아시아지역입니다.

이슬람사원이 멋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배만 타면 꼭 이걸합니다.

타이타닉 명장면을 패러디함.

이젠 그만.

타이타닉 명장에 먹칠합니다.

그래도 우리의 추억에는 명장면으로 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보스포러스 유람선에서 바라본 돌마바흐체 궁전 뒷모습.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의 멋진 모습.

이곳은 유럽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터키 여행에서 만난 수의사 이진우님.

나홀로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린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분기점에 서있는 특별하고 경험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을 우리손안에....

ㅋㅋㅋㅋㅋㅋ

 

돌마바흐체 궁전 앞에 있는 멋진 시계탑.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노랑풍선에서 제공된 무료 관광입니다.

다른 여행사에서는 선택관광 상품이라네요.

터키 여행은 노랑풍선이 짱인듯...

 

이제부터 유럽의 화려한 건축물을 보시겠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베르사이유 궁전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건축물이라네요.

 

돌마바흐체 궁전이 워낙 웅장하게 크다 보니,

이런 멋진 벽난로가 몇개나 되네요.

 

궁전의 천장모습.

이곳은 돔 형식으로 그려진 평면으로 된 천장인데

착시현상으로 마치 웅장한 돔천장으로 보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함을 돋보이게하는 화룡점정 샹들리에...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바라본 보스포러스 해협.

바다 맞은편은 아시아지역이고,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유럽입니다.

유럽은 화려한 도시의 느낌이라면,

아시아는 단아한 멋이 있는 곳이라는 저의 느낌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뒷마당.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우리의 뜀박질은 계속되어집니다. ㅎㅎㅎㅎㅎ

궁전 앞에 있는 분수대.

 

이렇게 우리의 여행은 아쉽지만 마무리되어 갑니다.

 

8박 9일동안 우리에게 터키의 역사와 터키인들의 순수함을 많이 들려준 정규영 가이드님.

이스탄불 공항에서의 폭탄 테러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서

3개월만에 우리를 만나서 반가움에 눈물이 난다는 가이드님.

노랑풍선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제공해주시고,

안전한 여행을 마칠수 있게 가이드 해 주신 로컬 가이드와 기사님

 그리고 친절한 정규영가이드님의 노력으로

우리는 499000원의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8박9일동안 잘보고, 잘먹고, 잘놀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물론 선택관광 비용은 별도 입니다.

다음편에는 터키 여행의 총경비및 준비물,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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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0 06: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나지않앗으면..

터키에서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보낼 수 있는

 오늘은 이스탄불의 야경을 소개합니다.

이스탄불의 구시가지는 약 천년 이상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거리이고,

신시가지는 천년을 넘기지않은 건물들로 조성된 거리이다.

이곳은 천년의 세월을 기준으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이스탄불에서의 화려하고 멋진 야경을 소개합니다.

이스탄불 야경은 옵션 상품으로 50유로 (한화 6만5천원)으로 진행된 상품인데 강추합니다.

 

이젠 혼자 찍는 사진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습니다.

이곳은 탁심신시가지입니다.

이제까지는 천년 이상된 역사의 시간을 뒤로하고

밝고 활기 넘치는 터키인들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오드리햅번이 탔던 빨간 꼬마열차가

 탁심의 중심에서 아직도 씽씽 달리고 있답니다.

 

탁심은 신시가지에서 우리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꼬마열차안은 사람들로 꽉꽉...

 

 꼬마 열차에 장미꽃과 화관을 든 아이들이

무임승차하여 열차에 매달려 이렇게 꽃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로맨틱가이 나의 고운짝이 나에게 선물한 예쁜 화관과 장미 한송이를 선물했어요.

또하나의 멋진 추억이 생겼어요.

 

꼬마전차 앞에서....

 

이젠 지하철을 타봅니다.

 

이 지하철은 141년이 되었다네요.

 

지하철에서 내려 이젠 말마라와 흑해를 연결하는 바다를 건너보려합니다.

 

바다를 건너는 다리위에서...

 

보스포러스 바다를 건너는 다리위에는 밤이 되자,

터키의 많은 사람들이 밤낚시를 하러 몰려듭니다.

 

우리나라에는 밤하늘에 수많은 십자가의 빨간 불빛이 보였다면,

터키에는 이슬람사원의 뾰족한 탑에 화려한 불빛이 인상적입니다.

 

다리를 건너 이젠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마주보며 오가는 배를 타고 야경을 감상해봅니다.

이 배를 타면 왼쪽에는 아시아이고, 오른쪽은 유럽입니다.

이스탄불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지기도 하지요.

아시아의 풍경은 아기자기하다면, 유럽의 풍경은 좀 더 화려하고 멋지네요.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침은 아시아에서 먹고,

점심은 유럽에서 먹고,

저녁은 다시 아시아에서 먹는 재밌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어딜가나 터키의 빨간색 깃발은 휘날리고 있습니다.

 

색깔고운 꽃집...

 

해저터널을 오가는 전철입니다.

해저터널은 한국의 기술로 만들어졌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관광지에 가면 터키의 아이스크림 상인이 우리를 향해 외쳐댑니다. ㅎㅎㅎ

물론 박수를 치는건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 ㅋㅋㅋㅋㅋ

 

이 전철도 한국의 기업 현대에서 만든 전철입니다.

.

.

.

이스탄불 야경은 약 2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를 건너기도하고,

오드리햅번이 탔던 빨간 꼬마전차를 타고 탁심 거리를 지나고,

탁심의 지하철과,

해저터널을 가로지르는 전철도 탔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배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바라보며 야경을 즐겼답니다.

배에 오르기 전에 유명하다고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며 사먹는 고등어 케밥도 먹어봤어요.

사실,

5월에 갔던 베트남에서도 야경을 옵션으로 구경했지만 너무 형편이 없었기에

 이또한 많이 망설이며 선택한 관광이었는데,

가이드님의 말대로 후회하지 않는 이스탄불의 야경은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터키에 가면 이스탄불 야경은 꼭 경험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오늘밤을 마지막으로 내일은 돌마바흐체 궁전을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우리는 아시아나를 타고 한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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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역사는 수난의 역사이며,

신앙의 뿌리가 살아 숨쉬는 나라이고,

유구한 건축기술이며,

섬세하게 대리석을 조각하는 장인들의 정신이  

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지금도 존재하는 대단한 나라이다.

며칠의 짧은 여행이어서 그들의 뿌리 깊은 생각까지는 이해 할 수 없지만,

 2천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역사가 살아있는 나라 터키.

 

 

지하 물궁전은 옵션 상품입니다.

어린 양갈비를 먹는 저녁식사와 물궁전 관람료가 합해서 70유로(한화약 9만천원)

사실 양갈비는 별로 먹고 싶진 않았지만

 지하 물궁전이 같이 묶여 있어서 할 수 없이 양갈비를 먹긴 했지만

 맛이나 양이나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우리의 친절한 가이드님이

 물궁전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로 30유로의 경비만 받고 진행한 관광이었답니다.

 

 

 

지하 물궁전에 왕족들이

지금은 포토존에서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 주고 돈을 받고 있다네요.

 

이곳은 지하 저수지로

 비잔틴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에 식수를 조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기둥들이 많고 궁전 같아서 일명 지하 물궁전이라고도 불립니다.

 

지하 물궁전에 있는 수많은 아치형 기둥들.

아치형 기둥들로 만들어져서 지진에도 견디었다네요.

 

지하 물궁전 식구들...

 

터키 가이드 정규영님.

터키에 관해 많이 알려주고자 엄청 노력을 많이하시느라 목이 쉬었어요.

우리에게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많은 것을 최대한 보여주시겠노라고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셨던 가이드님 덕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이번 터키여행에서 인연이 된 귀한 분들입니다.

 

기둥의 구멍난 곳에 손가락을 넣고 360도 떼지 않고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기둥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슈.

 

지하 물궁전을 바치고 있는 메두사의 얼굴.

이곳엔 2개의 커다란 메두사의 얼굴이 거꾸로 세워져 기둥 받침대로 사용되었다.

이곳을 만든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이었기 때문에

우상숭배를 하던 소아시아의 신전과

 고대 도시에 있던 기둥들을 가져다 썼기 때문에

 기둥과 기둥 머리의 모양이 제각각이다.

 

메두사의 얼굴이 옆으로 바쳐져있다.

 

거꾸로 바쳐진 메두사의 얼굴.

 

소원 기둥이라니 나도 한번~~~

 

이곳에 온 터키인인데, 우리보고 같이 찍자고 했음.

외국인이 사진찍자고 한건 처음이야유.

 

이건 나도 모르겠음.

패~~~스.

 

성 소피아 성당 내부 벽화.

처음 건축 당시에는 성당건물이었지만

 이슬람인들에게 함락되어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어,

 내벽에 그려져있던 벽화위에 회벽을 칠해서 묻혀있던 성화들이

지금은 회칠한 벽을 다시 긁어내고 성화를 복원하고 있다.

지금은 성 소피아 성당으로 불리고 있지만 미사를 드리거나 하지는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되어 관광객들에게 오픈하고있다.

지금도 성당 내부에는 성화를 복원하는 작업들이 계속되고 있다.

 

위에는 천사를 그린 벽화가 있고,

아래부분에는 이슬람의 표식이 있다.

성당내의 벽화를 복원하느라 설치된 가건물들...

 

성당 내부에는 군데군데 벗겨진 벽화들이 있다.

 

체격이 비슷해서 더욱 친해져버린 영자언니.

ㅋㅋㅋㅋㅋㅋ

 

구약시대는 같은 하느님을 믿었지만

 신약의 시대로 넘어와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와

 마호멧을 믿는 이슬람으로 신앙의 뿌리가 갈리우며 시작된 종교 분쟁,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아들 이삭의 후손이고,

마호멧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여종 하갈의 아들의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하네요.

이스마엘은 이삭이 태어나기전에 하갈로 부터 얻은 아브라함의 첫번째 자식이다.

어찌됐건 이들에게 신앙은 목숨바쳐 지켜내는 종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인가 보다.

내가 본 터키인들은 테러리스트들이 아닌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성스러운 종교적 삶을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로 보이네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위는 정당성을 잃는다는 것을 그들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이 믿는 알라신이나, 내가 믿는 하느님께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신앙을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에도 없어요.

다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타인을 해하지 않고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순교는 존중되어집니다.

내가 믿는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던 따르지 않던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죄악을 따져 벌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행복해지시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심을 저는 믿기에,

 그분을 믿는 신앙인으로 지금도 행복합니다.

이 믿음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이 커다란 대리석 호리병은 성수를 담았던 것입니다.

 

성 소피아성당 외부 모습.

뾰족한 탑은 이슬람 사원이나 성당이나 비슷합니다.

 

이상한 열매가 신기한 55짤 마음은 소녀인 사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랜 내전으로 피난온 시리아 난민가족,

그들이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

터키에서는 시리아 난민 300만명이 들어와 있답니다.

터키에서는 그들을 난민이 아닌 터키인의 국적을 주고 난민을 수용할 거라네요.

그들의 알라신께서 자선을 베풀라는 코란의 말씀대로...

터키에는 구걸하는 거지들을 여행기간동안 볼 수 없어서 가이드님께 물어봤더니,

코란에서는 자선을 베풀라는 말씀에

터키사람들은 사람이나 길거리에 있는 동물들에게조차도 먹을거리를 베풀고 있답니다.

나라를 등지고 타국에서 살아야하는 시리아 난민들의 삶이 고달퍼 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도 나라를 잃는 슬픔을 겪었기에 남의 일 같지 않았답니다.

 

이젠 터키 여행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밤 유럽과 아시아 사이를 가로 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누비며

터키의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러 갑니다.

.

.

.

오늘밤 터키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기위해

오늘도 컵라면 동지들은 우리방으로 몰려올 겁니다.

또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될 컵라면 파티에 오시면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겨 미처 챙겨 먹지 못했던 귀한 컵라면을 먹는 시간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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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0 06: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소중한기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멋진 영화의 주인공인 트로이 목마를 만나러 떠나 봅니다.

브래드피트의 영화에 나오던 트로이 목마.

엥???

공원 같은 곳에 덩그러니 있는 트로이 목마 한마리(?)

ㅋㅋㅋㅋㅋㅋ

 

 

이곳에 다녀온 내가 봐도 이해 할 수 없는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

터키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인듯...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관계로

아시아 정복을 꿈꾸는 유럽인들의 군화에 짓밟히던 곳,

종교의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사람들,

자신들의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 전쟁을 서슴치 않았던

 종교 전쟁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

건축과 파괴가 반복되어진 터키인들의 얼룩진 종교전쟁.

폐허로 남겨진 유적들을 둘러보며,

과연 인간은 무엇을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하는지,

 누굴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지는지....

아픔의 역사가 존재하는 터키...

유럽인도 아시아인도 아닌 터키인들.

이러한 궁금증을 안고 터키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크기만 다를 뿐, 원형 극장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뭔지 모를 유적지라서 기념 사진은 찍었지만

도대체 알 수 없는 무너진 돌탑들 뿐이네요.

 

유적지를 지키는 자유로운 양치기 멍멍이들...

ㅋㅋㅋㅋㅋㅋㅋ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흙벽돌로 쌓은 건축물입니다.

 

골아픈 역사 공부는 끝내고,

다시 여행자의 본분으로 돌아옵니다.

우린 즐거운 여행자입니다.

벤츠 버스 안이네요.

며칠동안 이 공간에서 얼굴을 익혀온 분들이지만,

말한마디 못해 본 분들도 있고,

같은 공간에 있다보니 친해진 분들도 있고,

이 차에는 부부동반, 부자 동반, 자매동반,

친구끼리 실직 기념으로 떠나온 친구동반,

그리고 나홀로 여행을 호젓하게 즐기시는 나홀로 여행자님들...

여행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새로운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설레고,

경치가 별로 일때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기쁘고,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생동감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를 언제나 설레게하는 여행.

설렘을 안고 얼마 남지 않은 터키 여행을 이어갑니다.

 

이젠 올리브 나무가 빽빽했던 산길을 뒤로하고,

탁트인 바다로 나옵니다.

 

언제나 찍사에 열중하는 나의 고운짝.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해협,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는 운명의 바다.

지금 우리는 아시아와 유럽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게 고등어 케밥이라네요.

이젠 케밥인지, 개밥인지 구분이 안되유.

ㅠㅠㅠㅠㅠㅠ

엄청 신 야채 버무리에,

고등어 구이 반쪽,

밥 한덩이,

정체를 알수 없는 수프,

딱딱한 빵 한 쪼가리,

며칠동안 이케 먹으려니 띠용~~~~

아~ 아침엔 느끼한 치즈에 빵과 야채,

잉~~~~

집밥에 김치 쭉 찢어서 밥 한술 떳으면 행복할 듯....

 

이렇게 음식이 그리워질 쯤이면 우리의 여행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답니다.

김치가 그리워지고,

지금 여행하고 있는 이곳은 점점 좋아지고,

나를 힘들게 했던 케밥(개밥)의 존재가 그리워질 추억을 열심히 만들어 가렵니다.

이젠 영상을 봐도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집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해져도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설레임은

 나의 심장이 뜨겁게 기억을 합니다.

여행이 행복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여행자인 사라와 구들쟁이는

컴을 켜고 또다시 낯선 여행지를 검색하며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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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향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쉬린제 마을로 발길을 옮깁니다.

향기있는 마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담벼락 사이마다 예쁜 꽃들이 관광객의 카메라를 향해

 향기를 마구마구 뿜어대고 있답니다.

 

 

핸드 메이드를 외치며

손수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지붕위에도, 골목길에도 좌판을 펼쳐놓고 판매합니다.

지금부터 터키의 작은 포도주 마을 쉬린제를 둘러볼까요???

언덕길에,

돌담길에,

오래된 돌바닥을 걷고 있노라니,

에궁. 내다리...

 

쉬린제 마을.

포도주 시음장입니다.

벽난로에서 안주용으로 소세지를 굽기도합니다.

 

높은 산 위에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쉬린제 마을.

이들또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산꼭대기에 옹기종기 모여

포도주를 만들어 생계를 이어왔던 사람들입니다.

 

오래되었지만 아기자기 정겨운 모습이네요.

아~~~~

터키의 건물들은 2천년전에 지었던 건축물도 많았기에,

이정도의 오래된 건물들은 고조 할배가 지으셨구나, 하고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스인들이 살던 마을 쉬린제.

신앙의 힘으로 산꼭대기에 숨어살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살고있다.

초대 교회를 이슬람사람들이 회벽으로 칠해 그들의 신앙을 훼손했지만,

그들은 지금 회벽을 걷어내고 그 뒤에 그려진 성화들을 복원해 내고 있다.

 

 

교회를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

.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서 만난 쉬린제 마을.

아기자기한 돌담으로 구성된 골목길,

돌담을 쌓아 만든 가옥들,

신앙의 박해를 피해 숨어든 산골 마을에

지금은 원주민들보다 관광객의 발길이 더 붐비는 곳,

이곳으로 오는 산길에 어마어마한 올리브 나무들,

쉬린제는 포도주마을보다는

 올리브나무로 둘러싸여진 올리브 마을 같았습니다.

터키인들의 순박한 산골마을,

 정다운 향기가 묻어나는 쉬린제 마을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느긋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 같은

향기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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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하바~~~

터키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나누는 인삿말입니다.

이 한마디를 입에서 내뱉는 것도 며칠의 시간이 걸리네요.

조금 틀리면 어때?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향해 멜하바를 마구마구 외쳐봅니다.

그런 낯선 여행자에게  터키인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척을 해줍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

이젠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와 닮은 모습을 찾아봅니다.

아~~~

그들의 다리는 우리처럼 짧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몸이 터키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시차가 6시간이 늦다 보니

시간 감각도, 몸도, 마음도  추스르기 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니

 몽롱한 정신으로 며칠을 끌려다닌 느낌도 들고

 멋진 경치에 취해도 보고,

 먼길을 달리다 보니 벤츠 버스에서 달콤한 잠을 청해봅니다.

 정규영 가이드님의 친절한 터키 역사도 공부하고,

카파도키아의 환상적인 열기구 체험도 하고,

이젠 유럽인들의 휴양지인 지중해 해변 안탈랴로 떠나봅니다.

이제까지 고대 로마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 공부를 했으니,

이제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휴양을 즐겨볼까나???

 

울 서방님은 혼자 다니며 언제 이런 아름다운 꽃들을 찍어 왔을까?

멋집니다. 서방님.

 

언제 어디서든 즐겁고 행복한 우리부부.

ㅋㅋㅋㅋㅋㅋ

 

카파도키아는 산꼭대기 북쪽이어서 약간 쌀쌀했구요.

이곳 안탈랴 지중해는 따뜻하네요.

배가 정박할때 쓰이는 갈고리인가요???

 

지중해에 왔으니 해적선에 한 번 올라 볼까요?

물론 옵션입니다.

비용은 50유로( 한화 6만5천원정도)

아끼지 않고 팍팍 질러봅니다.

왜냐구요?

우리 멋쟁이 사위가 가난한 여행자 우리에게 용돈을 달러로 환전해서 줬거든요.

다 쓰고 오라는 말에 열심히 쓰고 추억만 남겨다 주려구요.

ㅋㅋㅋㅋㅋㅋ

머나먼 유럽 땅에서 그것도 지중해에서 배타고 놀아볼 기회가 또다시 없을거 같아서요.

 

해적선의 모양도 다양합니다.

 

 

이곳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나의 흥은 폭발합니다.

음악이 흐르면 나의 몸은 자동으로 반사합니다.

이래봬도 에어로빅 경력 20년차입니다.

서방님과 달달한 슬로우슬로우 퀵퀵도 추어봅니다.

이런 우리부부에게 환호의 박수를 보내주신 여행 동반자님들에게도 감사감사.

ㅋㅋㅋㅋㅋㅋ

 

지중해 해변으로 쌓아진 로마시대 (약2천년전에 세워진) 3중성벽입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는 강대국들의 욕심에 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아픔이 있네요.

이또한 우리네 역사와 비슷하네요.

 

이 해적으 자격 미달.

ㅋㅋㅋㅋㅋㅋ

왜???

몸에 지녀야할 킬도 빼앗겼답니다.

내 칼 돌리도...

 

해적이 무섭지 않은 간 큰 우리들.

ㅋㅋㅋㅋㅋㅋ

 

지중해 해변으 멋진 풍경은 해적선을 타야 볼 수 있는 장관입니다.

어디가나 터키의 깃발은 펄럭입니다.

 

해적선을 타고 파티를...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샴페인을 마시며 크루즈 여행온 기분을 만끽해 봅니다.

정규영 가이드님 감사해요.

아~~~~

이쯤해서 옵션투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관광이 끝날때까지 해변에서

유유자적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답니다.

 

선상 파티를 마치고 나오는 길목에서...

 

하드리아스의 문& 항구입니다.

 

언제 이런 멋진 것들을 찍었을까요???

낭만적인 울 신랑의 작품들.

ㅎㅎㅎㅎㅎ

.

.

.

이렇게 또하나의 멋진 추억을 남겨봅니다.

추억이 많아서 우리의 영혼은 풍요롭습니다.

가난한 여행자인 저희 부부가 여행을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석회석이 흐르는 온천

파묵칼레로 떠나봅니다.

목화의 성이란 뜻이라네요.

파묵칼레는 목화가 활짝 피었다고 합니다.

터키가 면제품이 양가죽 제품과 함께 세계 제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하늘을 나르는 양탄자(카펫)은 터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이랍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이렇게 기록을 남겨보기는 하지만,

짧은 지식으로 개인적인 글이므로 공신력은 떨어집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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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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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먹튀 검증 2018.07.26 2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갑니다

 

터키 여행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듭니다.

지진으로 갈라진 대협곡 으흘라라,

로마시대 박해를 피해 바위를 파고

 지하로 숨어들어 신앙을 지키며 살던 데린쿠유 지하도시.

버섯 모양의 거대한 바위가 인상적이던 파샤바 계곡.

천연 요새도시 괴레메 마을.

카파도키아는 거대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삭막한 곳이지만,

그곳에서도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지프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구석구석을 돌아봤으니,

오늘은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러 갑니다.

안전을 위해 바람이 불거나 안개가 심하면 열기구가 뜨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디 ...

 

새벽부터 일어나 열기구 투어를 하기위해 ...

열기구 투어 비용은 170유로 (한화22만원정도).

헐... 여행경비의 절반에 해당하는군요.

어쨌든 우리는 터키에서만 할 수 있는 열기구를 타러 갑니다.

 

 

다행히 날이 좋아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볼 수 있답니다.

거대한 풍선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네요.

 

열기구 투어 할 때는 옷을 두툼하게 입어야 합니다.

하늘 높이 날아야 하니까요.

ㅎㅎㅎㅎㅎ

 

두둥~~~

열기구 위에서 바라본 카파도키아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다른 별의 모습을 보는 듯...

우왕~~~

멋지고 또 멋지다.

 

수십개의 커다란 열기구들이 동시에

 카파도키아의 하늘이 두둥 떠오릅니다.

열기구들이 카파도키아의 하늘을 수놓고,

 또 하나의 카파도키아의 자연이 되어버렸습니다.

 

 카파도키아의 하늘을 날아서

 맞이한 해돋이도 장관을 이룹니다.

 

지진으로 갈라져 버린 계곡의 모습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이뤄진 바위의 모습이 하얀 눈덮인 산처럼 보이네요.

계곡 사이사이에 난 길은 아마도 트레킹 코스 인듯하네요.

 

열기구에서 인증샷~~~

 

수십개의 열기구들이 동시에 떠오른 카파도키아의 하늘과

 해돋이 모습까지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계곡 구석구석까지 열기구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절경을 보여줍니다.

 

이륜차(오토바이) 타고 7개월째 세계여행을 하고 계시다는 한국인.

이젠 오토바이가 고장이 나서 버리고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시랍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국경을 넘을 때마다 어려움이 많았다고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력이 나아진다면

이렇게 자유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국경을 넘기가 좀 더 쉽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무튼 두부부께서 정말로 멋진 여행을 하고 계시네요.

오토바이타고 오랜 기간 동안 여행하다보니 모습은 꾀죄죄했지만,

무척 행복해 보였던 두분 .

한국인의 모험정신을 몸소 보여주고 계십니다.

고생길도 즐겁하게 여행하시는 두분,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열기구 투어를 마치고 인증샷!!!

인증샷은 우리의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재생시켜준답니다.

남는건 사진 뿐. ㅋㅋㅋㅋㅋ

정말로 멋진 경험이고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될

 카파도키아의 열기구투어는 최고!!!

.

.

.

화성에 온 듯,

카파도키아의 멋진 추억을 뒤로하고,

내일은 또 다른 터키의 모습을 보기위해

우리는 지중해를 향해 떠나봅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랴까지는 이동거리 약 8시간.

땅이 넓어 이동거리가 많다보니,

새벽에 일어나 꾸역꾸역 빵조각을 입에 구겨넣고,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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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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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몸도 마음도 지쳐갑니다.

하지만,

너무도 멋진 풍경들이 지친 나의 육신을 일으켜 세웁니다.

이 멋진 풍경을 지금아니면 언제 또 볼 수 있을까요?

이번 여행에는 터키를 28번째 방문한 여행자도 계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터키로 들어오는 여정이 다르다보니 늘 새롭다고 합니다.

이곳은 카파도키아의 파샤바 계곡입니다.

카파도키아의 상징인 버섯바위들이 웅장하게 서 있네요.

그곳에는 바위 속에 동굴을 파고 성 시몬 교회가 있습니다.

 

 

낙타의 짖궂은 미소가 귀엽죠???

가까이 다가가면 엄청이 냄새가 납니다.

ㅎㅎㅎㅎㅎ

 

석양에 물든 파샤바 계곡에 서 있는 버섯바위의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웅장하고 멋진 버섯바위의 모습 감상해볼까요???

 

 

바위속에 구멍을 파고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며 살았던

 신앙의 선조들의 모습에

 나 자신의 신앙 생활을 반성해 봅니다.

이렇게 목숨을 걸고 지켜온  신앙을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내야할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앙을 통해 우리의 영혼은 너무도 행복해졌고,

우리의 삶에 대해 감사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의 행복보다 지금이 행복한 이유도

 신앙의 힘이라 저희부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파샤바 계곡의 기념품들.

 

석양에 물든 버섯바위의 모습

 

너무도 환상적이 풍경에 사로잡힌 터키여행입니다.

지금 터키는 테러의 영향으로

 모든 여행자들에게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인식이 되어 있지만

 지금 이곳을 여행하고 있는 우리는 너무도 안전하고 평화롭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터키 대사관으로부터 철수권고 메세지가 계속 오고있지만,

우리의 여행은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여행객도 드물긴하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의 여행이 빛나고 있습니다.

터키는 안전하고 볼거리도 많은 나라입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바로 터키로 떠나보시죠.

.

.

.

 가난한 여행자

사라와 구들쟁이의 즐겁고 행복한 터키 여행  계속 이어집니다.

내일은

터키여행의 하일라이트 열기구를 타러 갑니다.

친절하고 다정한 정규영 가이드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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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3 0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규영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재미있던 역사이야기들, 사라작가님의 유쾌한 농담과 말솜씨에 늘즐거웠어요 벌써 그립습니다ㅜ.ㅜ 사진, 영상 누가찍으셨는지 참 멋지게 잘찍으셨네요

  2. 2016.11.03 0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모티콘이 여태 적용되는줄알앗는데 안되고있던!

설레임으로 만난 터키여행.

이스탄불을 뒤로하고

먼지를 폴폴 일으키며 지평선을 달려

 투르귈의 소금호수를 향해 떠나갑니다.

고대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종교 전쟁을 통해

로마 기독교와 이슬람의 요람인

터키의 역사는 2000년의 세월을 거슬러

아직도 건축물이나 성벽의 모습,

그리고 도시의 건축물들이 터키의 유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네요.

터키여행 3일차.

이제 투르귈에 있는 거대한 소금호수를 보러 고고~~~

 

 

우리의 발이 되어 준 벤츠입니다.

벤츠까지 마련해준 노랑풍선 감사해요. ㅎㅎㅎ

로컬가이드 우즈칸의 밝은 미소.

 

어때요???

ㅋㅋㅋㅋㅋㅋ

 

터키에 있는 소금호수입니다.

면적은 서울시 2배라고 합니다.

수평선을 이루는 소금호수의 광활한 면적에 감탄...

 

넓디 넓은 소금호수에서 그대와 함께 점프를...

에궁 힘들다.

점프하다 뒷골이 띵~~~

50이 넘으면 점프는 삼가해 주시길....

 

거대한 소금호수를 뒤로하고,

지진으로 인해 땅이 쩌억 갈라져 깊은 계곡으로 나뉘어진 땅.

흐흘라라 계곡은 지진이 갈라놓은 거대한 계곡이 14km나 된다고 합니다.

그 바위를 깍아서 바위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곳의 교회는 6세기경에 만들어진 교회들이 대부분이라네요.

종교의 힘은 위대합니다.

 

 

으흘라라 계곡.

바위를 정으로 깎아내고,

이곳에 교회를 세우고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피해

이곳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았답니다.

 

깎아지른 듯한 웅장한 바위가 양 옆으로 펼쳐지고,

우리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봅니다. ㅎㅎㅎ

 

으흘라라 계곡은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로도 유명하답니다.

이곳은 노랑풍선에서만 온다고 하네요. 가이드님의 말씀.

 

시원한 계곡물에 손도 씻어 보고...

 

위대한 자연의 모습에 감탄....

터키에 가신다면 으흘라라 계곡에 꼭 들러보세요.

 

데린 쿠유 입구.

로마의 박해를 피해 수많은 종교인들이 지하에 도시를 만들어 살게 된 지하도시입니다.

벌집처럼 정으로 깎아 세운 지하도시는 발견된 것만 지하 4층정도이고

 아직도 계속 발굴하고 있답니다.

 

 

 

 

 

정교하고 섬세한 호리병.

 

터키에 도착한지 3일.

 거대한 소금 호수, 지진으로 생겨난 으흘라라 계곡의 웅장한 자연,

그 바위 속에서 생활하던 신앙인들의 종교의 힘.

오늘도 멋진 터키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터키의 내일을 만나기 위해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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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라와 구들쟁이 사라와 구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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