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의 다섯째날이 밝아왔습니다.
라자스탄을 뒤로하고 버스로 8시간을 달려 조드프르로 이동합니다. ♩~♪~~♬♬
드넓은 이국의 사막을 달리니 가슴이 확 트이네요.
먼길을 가야해서 새벽에 짐을 꾸리고,
황야를 달리다보니 멋진 일출을 보게 되었네요.
우리를 이동시켜주는 볼보 버스...
이 버스 안에는 화장실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메헤르가르성 입장권입니다.
인도현지인은 500원, 외국인은 만원이라니 이상한 나라....
입장권 매출은 왕족들의 주머니 안으로 쏘~옥 들어갑니다.
조드뿌르의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바위산위에 있는 성 "메헤가르성"
1475년 라트르가(라지프트의 한 씨족)의 왕 조다가 마르와르 수도로 조성한 도시
바위산위로 성벽의 둘례는 1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성의 입구에서 인증샷!^~^
마하라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성 꼭대기에 오르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는데,
하늘에서 굵은 비둘기 똥이 내려옵니다.
인도에는 동물들을 관리하는 카스트들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 "메헤르가르성"에서 "반지의 제왕"영화를 촬영 했다네요.
영화의 한장면이 연상이 되시죠?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마을이 "블루시티"입니다.
왕이 탔던 가마가 역대순으로 전시되고 있어요.
인도의 전통 물담배. 전시가 아니고 할아버지가 시연을 하고 있어요.
순금으로 치장한 왕의 가마....
건물내의 박물관에는 가마, 방호구, 검 등의 무기, 미니어처 등 마하라자의 켈렉션을 보관하고 있으며 마하라자가 사는곳을 일부 개방한 것이라고 합니다.
메헤르 가르성 내부 "싱갈초크" 광장
왕의 즉위식이 거행된 장소랍니다.
성아래의 "블루시티"
블루시티가 생기게 된 것은 브라만계급의 카스트들이
자기들의 집을 구분하기 위해 집전체를 파란색으로 칠해 놓았다는 군요.
어쨌든 이국적인 모습이네요.
아이들의 눈망울은 사슴같아서 넘 예뻐요.
피리를 불고 1달러를 요구하네요.
성안에 거주하시는 분입니다. 이 도자기는 물동이입니다.
우~와 정말 높다.
성안에 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예쁘죠?
마하라자인 만 싱이 죽었을때 뒤따라 자살한 아내들의 손모양 부조입니다.
거대한 바위위에 지어진 메헤르 가르성
노을지는 석양처럼 메헤르 가르성의 위용도 이젠 옛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인도에 가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이렇게 거대한 성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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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또다시 7시간을 달려 자이푸르로 이동합니다.
자이푸르의 핑크시티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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