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라&구들쟁이와 함께/해외 여행

아브라함과 사라의 인도 여행기 7편

 자이푸르에서 아침먹고 아그라로 출발!!

 

 "Chomo Palace"

궁전 리모델링 호델....

 

 

 

북인도 대표음식 "난" 만드는 과정입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합니다.

 

Open FirePlace"

지금도 사용 가능한 벽난로...

인도에 와서도 요런 물건은 탐구 대상이죠.ㅋㅋ

연도는 토기를 구워 쌓아 만들었네요.

이런 멋진 벽난로가 식탁에 가려져 있더군요.

벽난로에 불을 지폈으면 아침식사의 분위기에 취했으련만....ㅠㅠ

www.gudlfire.com

 

 

 드디어~ 인도의 자랑 타지마할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순간 포착이 좋아여.ㅎㅎㅎ

 

 타지마할은 궁전이 아닌 묘입니다.

무굴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재위1628~1658)의 왕비 아르주만드 바스베가무의 죽음을 슬퍼하며 건축광답게 무굴제국의 국력을 쏟아 부어(실제로 나라가 기울었음) 그 사랑을 표현하려 했어요.

그래서....

.

.

결국은 아들에 의해 야무나강 건너 아그라성 포로의 탑에 강금되어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죽게 됩니다.

 

 

 1983년 유네스코에 등록되었으며 실로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정면에 연못과 정원을 앞에두고 완벽한 좌우대칭이며 어느 방향에서 보든 똑같아요.

세계각지에서 막대한 양의 귀석을 모으고, 장인들을 모집해 22년이라는

 세월과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1653년 완성했답니다.

 

 

 

 대리석 석조의 기술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현세의 권력은 헛된 것이어서 샤 자한은 자신의 아들에게 유폐당하고,

사후에는 여기 타지마할 안의 왕비묘 옆에 매장되었읍니다.

안의 묘는 촬영 금지라 찍지 못했어요.ㅠㅠ

 

짜~잔!!!

여기는아그라성 전경 동영상입니다.

 

 

 갤노트 파노라마 사진 괜찮네....ㅎㅎ

이곳에서도 갤노트를 가지고 오신 관광객이 많았는데,

제가 파노라마 찍는 걸 보고서 감탄을 하네요.

그래서 작동법을 가르쳐 주었어요.(중국인, 일본인,한국사람등...)

 

 

 ㅋㅋㅋ.... 아그라성은 원숭이가 지킵니다.

 

 

 그대 나의 고운짝입니다.

 

 

 인도의 어느 가족나들이.....

잔듸에 앉아 인도 쌀튀밥에 당귀잎의 향이 나는 잎을 같이 먹더군요.

물론 한가방 얻어 맛나게 먹었어요.

 

 음식을 얻어먹고 기념 촬영까지....

 

 

 아래쪽 빗물 저장소입니다.

 

 아그라성 내부 정원

 

 

 아름답고도 질서 정연한 궁전 내부의 정원.

 

 성 내부의 기막힌 빗물관리

물이 귀한 곳이라 옛부터 물관리에 달인이 된듯...

 

 

 "디완이암" 접견실에서 바라본 전경

 

 아그라성 포로의 탑에서 바라본 전경,

아들에 의해 강금된 샤 자한이 야무강 너머의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여생을 마감한 곳입니다.

 

 

 멀리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샤 자한이 숨을 거둔 장소입니다.

샤 자한의 왕비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역시 사랑은 위대하고,

권력은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ㅠㅠㅠ

 

 

 아그라 여행 일정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카주라호로 침대기차를 타고 밤새 이동합니다.

긴 여행에서의 잠깐의 휴식.

 

 

인도 기차여행

 

 

 아그라역에서 만난 지퍼수리 카스트....(전문 직업인)

지퍼 수리 공구는 뻰찌와 드라이버뿐 옷이나 가방의 지퍼를 고쳐주고 대가를 받고 구걸도 합니다.

이 녀석 영어도 곧잘 합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요녀석한테 많이 털렸네요.

먹거리, 펜, 달러.......

그런데 귀여운 짓으로 밉지가 않네요.ㅎㅎㅎ

 

 

 인도 천사&한국 천사입니다.

 

 기차역에서 파는 인도 음식

 

 17시간의 긴 여행에서도 이렇게 즐거운 한때를 즐깁니다.

장 시간을 이동해야하는 인도에서 침대 열차에서 밤을 지샙니다.

 

 장 시간을 여행하는 동안 '잔시' 간이역 의 모습.

밤을 새며 삼삼오오 모여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혹시 이 황소도 기차를 기다리나?

 

 

밤을 달리던 기차에서 저멀리 여명이 밝아옵니다.

.

.

www.gudlf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