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주라호 에로틱 사원
에로틱한 조각으로 유명하며 힌두사원의 외벽을 뒤덮은
천녀상과 미투나상(남녀 교합상)은 대담한 에로티시즘을 표현합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바" 사원
시바신을 모시며 11세기 중반경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바" 사원의 부조
성스러운 사원의 주위를 에워싼 관능적인 남녀의 조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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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사원에 왜 이런 조각들을 만들었을까?
찬델라 왕조때 성행한 탄트리즘
(스스로 지식을 넓히고 몸의 실천적인 수행을 통해 익히는 것)의 의식을 표현한 것이라네요.
탄트라 의식의 4가지
신전에서 여신을 숭배하며 곡물과 가축을 바치고는 것이 첫째고
한밤중에 같은 수의 남녀가 파티 후 성교의례를 가지는 것이 둘째,
진언을 외면서 수인(手印)을 통해 수행의 과정을 표현하고
여신의 생명을 자신의 몸안으로 불러들이는 의식이 셋째,
주술에 관한 의식이 넷째다.
칸다리야 마하데바 사원 내부 중앙에 시바신을 상징하는
남근상인 링가를 모신 사원입니다.
"난디 사당"
시바신을 섬기는 황소 난디가 모셔져 있어요.
어딜가나 극성인 인도 장사꾼입니다.
카마슈트라(섹스 교본)를 열심히 팔고 있어요. 2달러....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 사원의 모습에 감탄사만 절로 나옵니다.
인도에 널려 있는 꽃의 모양.
이녀석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사람들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한껏 애교를 부립니다.
이녀석도 애로틱 사원에 다녀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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