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의 소리 "뻥~~~이요" 요즘 사라져가는 옛 추억중의 하나인 "뻥~~~이요" . 아파트 입구에 매주 토요일이면 나타나는 고령의 할아버지입니다. 오토바이를 튜닝해서 뻥튀기 기계를 싣고 다니며, 토요일 오전에만 반짝 나타났다가 다른곳으로 영업장소를 옮기시는 분입니다. 옛날 우리들처럼 형제가 많았던 시절에는 뻥튀기가 유일한 간식이었습니다. 달달하고 양도 푸짐한 뻥튀기가 요즘엔 건강을 위해 쌀이나 강냉이말고도 여러가지 식품도 튀겨줍니다. 고령의 할아버지의 뻥튀기는 아직도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오랜 세월을 말해주듯 그릇도 찌그러진것이지만 그래서 더 정감이 갑니다. 역시 뻥튀기하면 강냉이가 제일 많이 주를 이룹니다. 요즘에 도시에는 마른 강냉이를 구하기가 힘든지 이렇게 쌀로 튀기시는 분들도 많네요. 배고프던시절에는 꿈도 못 꿀 귀한 간식입.. 더보기 이전 1 다음